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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강력추천
눈물은 쇄골뼈에 넣어둬
김이율구광서 그림
새빛 2019.12.20.
베스트
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주
가격
14,500
10 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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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일생은 너와 나를 통과할 뿐

오늘의 꽃
너의 존재
일생은 너와 나를 통과할 뿐
빈둥대기
슬럼프가 아닌 게 이상한 거야
특별한 안부
두려움, 너 이놈
눈물을 흘릴 권리
버스 손잡이
그 꼬맹이을 찾아서
지금은 혼자 설 타이밍
일상 같은 영화

2. 털기의 정석

비가 오는 이유
밥이나 먹자
별 낚시
그 노래 그 남자
그 거리만큼의 사랑 혹은
신호등 앞에서
9회말 만루 홈런
내 마음에 주차금지
그의 행방
인생의 신발
기억의 향기
털기의 정석

3. 그대와의 하룻밤

밤의 계산
바람이 소식을 전합니다
소리쳐
인생은 낮술이다
인생의 사거리
아파도 안녕
담벼락의 존재 이유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해
더디도 더딘 햇살
기필코
엄마 안녕
그대와의 하룻밤

4. 그리움 일렁이는

들리나요 내 눈물
지금도 여전히
사랑 스타트
못해서
생경과 익숙 사이
만년 후에도
그리움 일렁이는
경계에 선 밤
그게 아닐 텐데
한때는 아름다웠기에
하루치의 그리움 만큼만

5. 어렵게 돌려서 하는 말

어렵게 돌려서 하는 말
미리 아파하는 사람
소년이 어른에게
사랑 그놈 참
시간은 그리 오래
이 가수는 누굴까
당신이 그랬어요
빗속의 그 사람을 기억해요
지금 이 사람에 충실하세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도를 아십니까

저자 소개 2

광고 회사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베테랑 카피라이터.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무가지 등에 연재한 글을 통해 제일기획 인사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광고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따뜻한 시선과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카피로 삼성, 대교 눈높이, 오리온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각인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돌연 떠나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책 쓰기
광고 회사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베테랑 카피라이터.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무가지 등에 연재한 글을 통해 제일기획 인사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광고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따뜻한 시선과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카피로 삼성, 대교 눈높이, 오리온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각인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돌연 떠나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책 쓰기 코칭과 인문학 강사로도 활동한다. 지금까지 50여 권의 동화, 에세이, 자기계발서를 펴냈으며 많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서로는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나는 혼자 설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좋은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짧다》, 《가슴이 시키는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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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구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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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했다. 런던광고제와 대한민국광고제에서 광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주)세렝게티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자 디자인브랜드 CREKOO 총괄디자이너다. 그린 책으로는 『눈물은 쇄골뼈에 넣어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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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80g | 138*193*14mm
ISBN13
9788992454704

책 속으로

아침저녁으로 “지금 뭐해?” 묻는 이가 있었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은 내겐 뭐 특별할 게 있겠는가. “똑같지 뭐.” 똑같다는 걸 뻔히 알면서 왜 자꾸 묻는 걸까. 귀찮기도 했다. 이별했다. 아침인데도 저녁인데도 뭐하고 있는지, 무엇을 할 건지 안부를 묻는 이 없다. 깨달았다. 그가 묻는 안부가 나의 평범한 나날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는 사실을. 비가 내린다. 특별하지 않다.
--- 「특별한 안부」중에서

담벼락이 왜 존재하는지 아세요??그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막기 위해 서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거기 서 있는 겁니다.?그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그것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담벼락은 우리의 가능성과 간절함을?끌어내고자 거기에 서 있는 겁니다. 담벼락은 나를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가볍게 넘어야 할 허들에 불과합니다.
--- 「담벼락」중에서

참으로 생경한 밤이다. 매일 맞이하는 어둠인데 오늘은 왠지 낯설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아직 배가 덜 채워진 탓일까. 먹는다고 먹었는데 왜 자꾸 허기가 지는 걸까. 보리차로 배를 채우고 거기에 쓸쓸함을 더 얹는다. 비로소 익숙하고 편안한 밤이다. 그러고 보면 늘 똑같았다. 다만 내 마음이 밤의 겉면에 색을 달리 입혔을 뿐. 생경과 익숙함을 넘나들며 밤이 깊어간다. 아니, 찢긴 맘을 깁는다. 내일은 새 옷이겠지.
--- 「생경과 익숙 사이」중에서

누군가가 내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울 수도 있고 피가 흐르는 무릎을 손수건으로 닦아 줄 수도 있고 사거리에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일어난 다음에 스스로 걸을 수 있겠는가. 상처에 대한 치유력을 갖추고 있는가. 방향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힘이 있는가. 결국 자신의 몫이다. 결국 자신이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라는 사실은 엄연한 현실이다. 그걸 일찍 깨닫고, 늦게 깨닫고의 차이일 뿐이다. 혼자라고 울지 말고 혼자라고 아파하지 말자.

--- 「지금은 혼자 서야 할 타이밍」중에서

출판사 리뷰

행복을 저축하지 마라. 이자도 없고 가불도 없다.
아끼지 말고 오늘 주어진 행복은 오늘 다 소진하라.

우리는 늘 착각합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행복과 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아울러 청춘도 끝없이 지속될 거라고. 우리는 늘 후회합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지금 표현해야 할 감정을 숨기고 나중에 할 거라 막연하게 다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고정되어 있는 붙박이장처럼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 흘러갑니다. 지금의 축복도 환희도 기쁨도 다 흘러갑니다. 물론 그렇다고 다가올 내일이 절망과 슬픔만 있는 건 아니겠지요.

그러하기에 미리 아파할 이유도 없고, 지난 화려했던 시간에 안주해서도 안 됩니다. 중요한 건 지금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지금을 아끼는 것입니다. 물론 힘들고 아프고 흔들린다는 걸 잘 압니다. 그래도 그것 또한 우리의 인생이고 삶의 과정일 뿐입니다. 인생이 노래처럼 거침없이 흘러갈 때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훌륭한 사람은 무엇이든 그 모든 것이 역경에 빠져 있을 때, 그래도 쉴 새 없이 미소 지으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하자, 언젠가는 할 거야라는 그 결정이 설상 실행할 시점에 다가온다 해도 또 밀어내고 말 것입니다. 지금의 미소, 지금의 위로, 지금의 눈물, 지금의 아픔, 지금의 꽃이 필요합니다. 이 책속에서 등장하는 험상궂게 생겼지만 유쾌하고 감성적인 캐릭터를 보면서 더 큰 즐거움을 느꼈으면 합니다. 당신을 위한 글과 그림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당신은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 자격을 꼭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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