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 5
제1장 마르크스는 왜 『자본론』을 썼을까? · 15 제2장 자본주의 경제세포로서의 ‘상품’ · 25 제3장 화폐는 어떻게 상품의 왕이 되었나? · 51 제4장 자본의 역사적 탄생과정으로서의 시초축적 · 65 제5장 임금노동과 잉여가치 · 87 제6장 사회적 노동시간과 잉여가치 생산 · 105 제7장 자본의 유기적 구성의 고도화 · 127 제8장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법칙 · 167 제9장 자본주의 사회 이후 · 185 에필로그 · 199 참고문헌 · 206 |
최형익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자본론』에 ‘대한’ 별도의 저술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자본론』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 책이다. 『자본론』을 포함하여 마르크스의 다양한 정치경제학 저작을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쓴 저자 최형익은 『자본론』의 내용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참고서를 거치지 말고 원서 읽기에 바로 도전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같은 이유에서 이 책은 기존의 『자본론』 해설서나 2차 문헌의 해석을 배제하고 『자본론』 자체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 책을 『자본론』을 읽기 전에 『자본론』의 주요 내용을 개괄한 입문서 정도로 취급하면 좋을 것이다.
19세기를 살았던 마르크스에 대해 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이 이러한 평가를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자본론』의 저자라는 데 있다. 아인슈타인, 뉴턴, 칸트 등 수많은 사상가 또는 과학자들이 마르크스의 뒤를 따르고 있는 것을 보면 마르크스의 사상이 많은 사람에게 여전히 폭넓은 공감과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이 책에서 선정한 총 7개의 핵심 개념이 『자본론』의 내용을 모두 설명하는 것도 아니며 학자들마다 다른 개념이나 이론을 더 중요하게 간주할 수도 있다. 다만, 이 7개 개념은 모두 『자본론』의 이론적 기초라 할 수 있는 ‘노동가치론’과 논리적 연관 속에 위치하고 있다. 『자본론』은 단순히 경제학적 범주에 대한 설명에 불과한가? 그렇지 않다. 마르크스는 『자본론』에 ‘노동가치론’ 이상의 내용을 풀어놓는다. 마르크스는 이렇게 묻는다. 자본주의는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역사적 주체인 ‘보편노동자’의 창출을 촉진시키는가? 즉 『자본론』은 자본주의 경제구조에 대한 분석임과 동시에 자본주의를 변화시키는 역사적 주체에 대한 해석이기도 하다. 단순한 경제학 이상의, 자본주의 이후 사회의 필연성을 논했다는 측면에서 『자본론』은 정치학 저작이라는 평가를 획득한다. 『자본론』이 우리에게 평범한 경제적 저작으로 남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간적인 것 가운데 나와 무관한 것은 없다”고 말한 밀레니엄의 사상가 마르크스. 그가 인간사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완성한 『자본론』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편집자의 말」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