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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바닷물고기 도감 1.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열세 번째 도감 《바닷물고기 도감》 1997년 식물도감을 펴낸 뒤 20년 가까이 꾸준하게 세밀화 도감을 만들어 온 보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열세 번째 도감으로 《바닷물고기 도감》을 펴냈습니다. 지구는 사람들만 사는 곳이 아닙니다. 수많은 생명들이 우리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 혼자 살 수 없듯이 우리들은 수많은 생명들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많은 생명체를 아는 첫걸음이 바로 도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도감을 읽다보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많은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리가 꾸준히 세밀화 도감을 펴내는 까닭입니다. 2. 하나하나 정성껏 그린 세밀화 세밀화는 사진 수십 장으로도 다 담아내지 못하는 생명체의 온 모습을 그림 한 장에 오롯이 담아냅니다. 그리고 한 곳에 초점을 맞추는 사진과 달리 세밀화는 초점이 구석구석 또렷하게 드러나서 사람 눈으로 보는 것처럼 온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화가가 세밀화를 그리려면 생명체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야 하고, 생김새나 구조를 정확히 알아야 그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찾아보고, 사진을 찍고,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야 그림 하나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섬세한 사람 손길과 자연스러운 색감이 빚은 세밀화는 예술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아이들 정서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북돋워 줍니다. 보리가 꾸준히 세밀화를 그리는 까닭입니다. 3.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다 바닷물고기 125종 이 책에는 우리 바다에 사는 바닷물고기 125종이 세밀화로 담겨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버인 화가가 직접 바다 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관찰하고 살아 숨 쉴 때 모습 그대로 그리려고 애썼습니다. 하나하나 생생하게 묘사한 바닷물고기 말고도 저마다 다양한 물고기들의 생태도 함께 그려 넣었습니다. 4. 설명글을 우리말로 쉽고 자세하게 풀어 썼습니다. 물고기에 대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문 용어나 어려운 한자말을 쓰지 않고 우리말로 쉽게 풀어 썼습니다. 물고기 이름에 담긴 뜻을 써 놓아서 이름에 얽힌 궁금증도 풀어줍니다. 예를 들어 고등어는 ‘등이 둥글게 부풀어 오른 물고기’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이 부르던 이름이나 ‘자산어보’와 같은 책에 나온 이름도 밝혀 놓았습니다. 또 사는 모습과 먹이, 짝짓기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나게 써 놓았습니다. 사람들이 바닷물고기를 어떻게 잡아서 살림을 꾸려왔는지도 써 놓았습니다. 세밀화 개체마다 그림 밑에 생김새 글을 따로 적어놓았습니다. 또 3부에는 바닷물고기에 대해 알아야 할 이러저러한 개론 이야기를 따로 묶어 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