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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양장
21세기북스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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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시작
동굴
사이
추락

도시
놓아주기
새해 전날
고요
미래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미치 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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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ch Albom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인이며 인기 칼럼니스트이다. 매 작품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젊은 시절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와 ABC TV 등 여러 방송 매체에서 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러던 중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실제 주인공 모리 슈워츠 교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세속적인 성공만 추구하던 삶에 변화를 겪게 됐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등 그의 대표작은 전 세계 41개국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인이며 인기 칼럼니스트이다. 매 작품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젊은 시절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와 ABC TV 등 여러 방송 매체에서 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러던 중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실제 주인공 모리 슈워츠 교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세속적인 성공만 추구하던 삶에 변화를 겪게 됐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등 그의 대표작은 전 세계 41개국에서 42개 언어로 출간되어 수천만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다. 미치 앨봄은 현재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아내 제닌과 함께 [드림 펀드Dream Fund] [어 타임 투 헬프A Time To Help] [S.A.Y 디트로이트S.A.Y Detroit] 등 세 곳의 자선 단체를 운영하며,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따뜻한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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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일했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눈물의 아이들』,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택시 소년』, 『춤추는 백조』, 『그랜드 캐니언 :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어플루엔자』,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생각하는 아이』, 『호모 파베르의 불행한 진화』, 『나이트 서커스』, 『우리는 여기에 있어』, 『피어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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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52g | 130*184*30mm
ISBN13
9788950948344

책 속으로

오래전 시간이 처음 살던 때 푸른 언덕을 달려가는 맨발의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저만치 앞서 뛰어가는 맨발의 소녀를 웃으며 뒤따른다. 한 쌍의 소년 소녀가 종종 그러듯이 둘은 술래잡기 놀이를 한다. 아마도 둘은 그렇게 항상 이렇게 달릴 것이다.
둘은 아주 닮았다. 목소리는 가늘고 짙은 검은색의 머리카락 숱이 많다. 앳된 얼굴에는 여기저기 진흙이 튀어 있다.
앨리는 달리면서 도르를 돌아보고 웃는다. 소녀는 사랑의 처음 떨림을 느끼고 있다. 작은 돌을 들어 소년을 향해 높이 던지며 환하게 외친다.---p.21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 단어를 아주 많이 쓴다.
시간을 보내다, 시간을 낭비하다, 시간을 죽이다, 시간을 잃어버리다. 시간에 늦지 않게, 시간에 맞춰, 시간을 들여서, 시간을 아껴서, 오랜 시간, 제시간에, 시간을 놓쳐서……. 그 시간을 기억하다, 시간을 지키다, 시간을 내다, 시간을 기록하다, 시간을 지연시키다…….
‘시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표현들은 하루를 이루는 분과 초만큼 많다. 하지만 한때는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가 전혀 없었던 때가 있었다. 아무도 시간을 세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p.37

더 많이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달라는 요구와 더 빨리 시간을 흐르게 해달라는 요구는 항상 있었다. 해가 뜨고 또 다른 해가 뜨는 사이에 느꼈던 삶의 단순한 기쁨은 사라졌다.
“인간이 능률을 위해, 시간을 채우기 위해 하는 모든 것? 그건 만족을 주지 않아요. 오히려 허기가 져서 더 많은 일을 하게 하죠. 인간은 현재의 자기에게 집착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시간을 가지지는 못합니다.”
그는 빅토르의 눈에서 손을 내렸다.
“삶을 재는 것은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분명히 알아요. 내가 그 일을 한 최초의 인간이니까요.”

---p.297

줄거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도르는 인류 최초로 시계를 고안한 날 신의 천벌을 받게 된다. 유배에 처해진 그는 수세기 동안 동굴에 갇힌 채 모든 이들의 간곡한 요청-시간을 더 달라는, 끊임없이 시간을 더 달라는, 몇 년만, 몇 달만, 몇 주만 시간을 더 달라는 만인의 간청-을 들어야만 하는 형벌에 처해진다. 어느 날 신의 부름을 받은 사자가 나타나 갱생의 기회를 얻게 된다. 단 이를 위해 도르는 하나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지상에 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할 것. 도르는 현세에 재림하여 자살을 꿈꾸는 여고생과, 불치병에 걸려 영생을 꿈꾸는 백만장자와 모종의 시간 여행을 시도한다. 도르는 반드시 그들을 살려내야 하고, 마법 모래시계의 힘을 빌려 세상의 흐름을 멈춰야만 한다.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미치 앨봄 특유의 단순하고 비유적인 산문에 힘입어 ‘타임 키퍼’ 도르는 독자에게 순간의 삶에 대한 성찰을 자아낸다.

출판사 리뷰

시간에 쫓기고 시간에 굶주린 현대인들에게 선사할 한 권의 책!
“신이 사람의 수명을 각각 정해둔 데는 이유가 있어. 항상 그걸 기억해!”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에 더 민감하다. 더욱 빨리 성공하고 더욱 오래 살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그만큼 시간의 질을 생각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일에는 그보다 적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 책은 누구보다 먼저 내가 읽기 위해 쓴 글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이다.” -저자의 말

시간의 비밀을 풀어가는 우화
전 세계 41개국 42개 언어로 번역돼 수천만 부가 팔린 미치 앨봄의 일곱 번째 책이자 세 번째 소설이다. 그는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이 소설에서 ‘시간의 아버지’를 현대 뉴욕의 한복판에 등장시켜 그에 관한 신화와 전설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주요 등장인물이다. 미치 앨봄은 이야기꾼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며 곳곳에 미스터리가 깔린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복수의 신화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야기는 선사시대에서 시작된다. 인간이 아직 ‘시간’과 ‘역사’를 다루지 못한 시절이며, 반면 사냥과 건축에 온 힘을 쏟았던 시절이다. 또 그 시절은 바벨탑의 시대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작가는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시간의 아버지 도르의 모습을 통해 세상의 기원을 탐색하고 있는 셈이다. 다수의 전설이 교차하면서 선사시대, 성경과 그리스 신화에서 언급된 바벨탑, 그것의 역사와 축조 현장을 접할 수 있다. 또 플라톤이 언급한 동굴의 비유를 암시하는 듯한 도르의 유배지를 목격할 수 있다. 인류 최초로 시간을 셈하고 시간을 통제하려고 했던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동굴에 갇혀 수천 년간 늙지 않는 불로장생의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목할 것은 주인공의 이름 도르Dor가 성경의 언어인 히브리어로 ‘세대generation’를 뜻하는 단어라는 점이다. 우연일까? 인류의 모든 세대를 체험하게 되는 형벌을 받은 자에게 붙여진 묘한 이름이다.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6,000년이 흐른 뒤 영혼이 거의 망가진 채 마법의 모래시계만을 갖고 현대로 온다. 그의 임무는 두 명의 지구인에게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줌으로써 그의 실수를 만회하는 것. 그가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시간의 발견이 현대인이 시간에 지배된 그는 삶을 포기하려는 십 대 소녀와 불멸을 꿈꾸는 나이 든 거대부호와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 두 사람 모두를 반드시 구해야만 한다. 미치 앨봄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주 단순하다. 문장은 복잡하지 않고 쉽게 읽힌다. 반면 독자는 이 소설에서 다양한 개념을 되새겨보게 되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 도르가 만난 두 사람―“또 한 번의 인생을” 원하는 영생을 꿈꾸는 백만장자 빅토르 들라몽트와 “그만 끝내주세요.” 하며 자살을 결심한 여고생 세라 레몬―의 이야기 속에 시간의 기원, 시간의 본질을 풀어내고 있다. 이야기는 이미지와 이미지를 보여주며 빠르게 시공간과 인물과 인물 사이를 넘나들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그 속에는 삶이 던지는 문제들에 대한 시적인 비유와 상징이 가득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닫는 삶의 가치와 시간의 소중함!

불멸을 꿈꾸는 백만장자 노인 빅토르와 실연의 상처로 자살을 기도한 소녀 세라.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죄로 6,000년을 죽지 못하고 동굴에 갇혀 지낸 도르가 현대의 뉴욕에서 만난다. 전혀 다른 세계를 살던 세 사람이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함께하며 시간의 소중함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판이한 인생의 세 인물이 시간의 문제에 봉착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인생과 그 여정에 대한 성찰을 도와준다.

이 책의 주제는 ‘시간’이다. 시간이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시간의 포로이며 시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 어떻게 그 시간을 잘 관리할 것인가? 우리는 과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있을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모두들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에 그는 멋진 이야기를 상상했다.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사람, 그리고 그 행위 때문에 형벌에 처해진 사람을. 우리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 핵심 주제는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통해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순간의 삶에 대한 성찰-“한 시간 한 시간이 귀하도록!”

미치 앨봄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책의 맨 앞에 한 문장을 둔다면 무엇으로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하나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을 넣겠다고 했다. 바로 이 책 끝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불치병에 걸려 두 번째 인생을 꿈꾸는 빅토르 들라몽트에게 주인공인 시간의 아버지는 신이 우리에게 시간을 한정한 이유가 있음을 밝힌다. 빅토르가 그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다음 문장을 들려준다. 이 한 문장이 책의 전모를 담고 있다.

“한 시간 한 시간이 귀하도록.”
만약 우리가 영생할 수 있다면 우린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필연코 얻으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선택 덕에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결정한다. 중요한 것은 시간의 길이가 아닌, 그 시간으로 무엇을 하느냐이다.

미치 앨봄은 대중문학계의 베이브 루스라고 생각하라. 배트를 든 순간마다 구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린다.-『타임지』

미치 앨봄은 평범함 속에서 마술적인 것을 본다. -세실리아 아헌, 『PS, 아이 러브 류』의 저자

희망적인 것과 마술적인 것을 겁 없이 탐구하는 사람. -제임스 맥브라이드, 『물의 색깔 The Color of Water』 저자

우리의 삶에 의미가 있다는 미치 앨봄의 투철한 믿음에는 뭔가 편안함이 있다. -『피플 매거진』

영혼이 있는 작가.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간적이고 신화적인 면을 두루 갖춘 등장인물들이 빚어내는 놀라운 판타지. -라비 제이슨 밀러, 『허핑턴포스트』

눈을 뗄 수 없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숨가쁘게 돌아가지만 어쩔 수 없이 멋진 이 세상에서 인생에 대해 깊은 성찰을 얻으려는 독자들에게 주는 선물.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잊을 수 없는 이야기다. 예리하고, 감동적이며, 아름다운 문체로 쓰인 작품이다. 황홀하다. -『이미지 매거진』

『8년의 동행』 이후 3년 만에 다시 픽션으로 돌아온 저자의 신작. -『허핑턴포스트』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 시간의 낭비에 대한 성찰이 담긴 책이다.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삶의 가장 큰 미스터리인 시간에 대해 고찰한 책. -『9News』

독특하고 감동적이다. 저자 특유의 문체인 여백의 미와 발랄한 어휘들이 눈에 띈다. 시간의 개념과 그것이 어떻게 소비되는지에 대한 반전이 흥미롭다. -『Deseret 뉴스』

미치 앨봄은 복잡다단한 개념을 단순 명료하게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시 한 번 그 능력을 입증했다. -『북스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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