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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북] 꼭꼭 숨바꼭질
송현주 글그림
반달(킨더랜드)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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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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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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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앞마당에 흔들의자가 있었습니다. 흔들의자에 흔들흔들 몸을 맡기고 앉아 있으면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마당에 놀러 오는 작은 친구들을 바라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어요. 그래서인지 아버지는 그 흔들의자를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어느 날, 작은 새 부부 한 쌍이 처마 한 편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버지가 흔들의자 가까이에 가기만 하면 어찌나 시끄럽게 울어대던지 아버지는 새들이 이소할 때까지 그곳에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둥지에 낳은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뜻이었겠죠. 아버지께 이 이야기를 듣고, 집에 찾아온 작은 손님들에게 당신
시골집 앞마당에 흔들의자가 있었습니다. 흔들의자에 흔들흔들 몸을 맡기고 앉아 있으면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마당에 놀러 오는 작은 친구들을 바라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어요. 그래서인지 아버지는 그 흔들의자를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어느 날, 작은 새 부부 한 쌍이 처마 한 편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버지가 흔들의자 가까이에 가기만 하면 어찌나 시끄럽게 울어대던지 아버지는 새들이 이소할 때까지 그곳에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둥지에 낳은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뜻이었겠죠.
아버지께 이 이야기를 듣고, 집에 찾아온 작은 손님들에게 당신의 자리와 시간을 내어준 마음을 담고 싶어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펴낸 그림책은 『꼭꼭 숨바꼭질』, 『꼭꼭 봄바람』, 『우리 집』, 『도토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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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0*380*15mm
ISBN13
978895618849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숨고 나타나고’의 비밀을 찾아라!

밖으로 나간 우리 아지는 정말 어디에 숨었을까요? 아, 찾았어요 찾았어! 민들레 사이에 숨은 우리 아지, 고추밭 도랑 사이에 숨은 우리 아지, 염소가 된 것처럼 감쪽같이 숨은 우리 아지... 모두모두 찾을 수 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알고 봤더니 우리가 알고 있던 숨바꼭질은 아닌 것 같아요. 숨바꼭질이라면 몸이 안 보이게 꼭꼭 숨어야 하는 일인데, 아지를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거든요.

우리 아지는 그저 신나게 놀기만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민들레 사이에서 뒹굴거린다든지, 빨랫줄 기둥에 오줌을 눈다든지, 고추밭 고랑에서 물놀이를 한다든지, 수박이 먹고 싶어서 낑낑댄다든지 하는 일만 한 것 같단 말이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무언가에 속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은가요? 맞아요. 이 그림책은 정말 숨바꼭질을 보여주진 않아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정말 속은 것이죠. 송현주 작가는 처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숨바꼭질을 보여주려 하진 않았어요. 책으로 할 수 있는 색다른 숨바꼭질을 보여주고 싶었지요.

단순하지만 예술미가 넘치는 숨바꼭질!

『꼭꼭 숨바꼭질』은 바탕이 거의 모두 하양이에요. 그림의 바탕도 하얗고 우리 아지의 바탕도 하얗지요. 게다가 그림도 너무나 단순해요. 이렇다 보니, 아지가 신나게 노는 모습이 잘 보이지가 않아요. 여러분은 그렇게 놀고 있는 아지를 찾으며 책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어때요? 이제 어떤 숨바꼭질을 해야 하는지 알겠지요? 우리 아지가 어디에 숨었는지 찾아보고, 무얼 하며 노는지 알아맞혀 보기! 다시 말해 이런 단순한 그림 속에서 더 단순한 우리 아지를 찾는 놀이! 이것이 바로 『꼭꼭 숨바꼭질』을 지은 송현주 작가가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었던 놀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문제 하나 풀어볼까요? 우리 아지는 저 헐렁한 아빠 팬티를 언제 주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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