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한호진의 다른 상품
|
청소부 토끼는 달에 가서 무얼 할까?
온 마을 토끼들이 힘을 모아 청소부 토끼를 달에 보내려 하는 까닭이 뭘까요? 청소부 토끼가 괜히 청소부겠어요? 달을 깨끗하게 청소하려고 가는 것이지요. 달빛 토끼 마을에는 언제나 달빛이 환하게 비쳤는데, 어느 날부터 달빛이 어두워졌지 뭐예요. 채소들도 시들시들 말라가고, 토끼들도 시름시름 앓고……. 무슨 수를 써야만 했어요. 그래서 청소부 토끼를 달에 보냈지요. 그런데 달에 가서 보니 달은 아주 깨끗했어요. 오히려 지구가 더러워서 그렇게 보였던 거예요. 청소부 토끼 말로는 달에서는 채소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살기가 좋대요. 그 소식을 들은 뒤부터 토끼들은 하나 둘 지구를 떠나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토끼를 만나기가 참 어려워졌어요. 벌써 모두 지구를 떠난 건 아니겠지요? 사실 지구는 동물들이 살기에 점점 더 힘든 곳이 되어 가고 있어요. 토끼가 살기 힘든 지구라면 사람도 살기 힘들 거예요. 익살스런 캐릭터와 풍부한 장면 구성? 『청소부 토끼』는 그림책이면서 만화에서 흔히 쓰는 방법으로 장면을 나누어 구성했어요. 다양한 장면들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또 귀여우면서도 익살스런 표정의 토끼들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지요.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하나씩 빠지는 청소부 토끼의 이빨이나, 토끼들 감정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달의 모습처럼 그림 곳곳에 작가가 숨겨놓은 웃음거리를 찾는 재미도 크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