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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데이비드 리치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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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Litchfield

영국 베드퍼드셔 출신의 그림 작가입니다. 어릴 때 형과 누나를 위해 스타워즈나 인디아나존스를 뒤섞은 만화를 그리며 처음으로 그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데이비드의 작품은 잡지, 신문, 책과 티셔츠에 등장했으며, 영국과 유럽, 미국에서 여러 차례 삽화 전시도 했습니다. 그의 첫 그림책 『곰과 피아노』는 25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영국 워터스톤즈 최고의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과 『개와 바이올린』, 『딸깍, 우주로 보내는 신호』, 『아기 곰의 콘서트』 등으로 전 세계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리치필드의 다른 상품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샘 어셔의 그림책들과 『북쪽 나라 자장가』, 『나무들의 밤』,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노란 카약』,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의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 쓰기』, 에세이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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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508g | 220*300*10mm
ISBN13
97889749937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한 소녀의 반짝이는 꿈

어린 헤더는 혼자만의 비밀 장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숲속의 코튼록입니다. 헤더는 밤마다 몰래 숲속 코튼록에 앉아 양 볼과 코가 빨개질 때까지 손전등으로 밤하늘을 비춥니다. 헤더의 가방에는 외계인과 우주에 관련된 온갖 책과 그림 도구들이 가득합니다. 사실 헤더는 어려서부터 간절한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법과 기적이 일어날 듯 반짝이는 별들이 가득한 우주에 가는 것이지요.

그런 어느 날, 헤더의 마음이 닿았는지 코튼록에 우주선이 내리고, 우주선을 타고 온 외계인과 헤더는 단번에 친구가 되었습니다. 마치 원래 만나기로 했던 사이처럼 말이지요. 외계인은 우주의 별들과 마법과 우주선을, 헤더는 지구의 곤충과 가족 그리고 집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언어는 필요 없었습니다. 이들에겐 그림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통했고, 친절한 눈빛으로 우정까지 쌓게 되었으니까요.

다시 찾아온 우정, 그리고 깨달은 소중함

외계인과 헤더가 처음 헤어질 때, 외계인은 아마 “꼭 다시 만나!”라는 헤더의 말은 알아듣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마음은 느낀 게 분명합니다. 헤더가 비록 시간이 흘러 할머니가 됐을 쯤이지만 정말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왔거든요. 어린 헤더가 그려줬던 그림을 다시 손에 꼭 쥐고 말이지요. 그리고 이번엔 진짜로 함께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떠납니다. 드디어 꿈을 이룬 순간 헤더는 문득 지구에 뭔가를 두고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헤더는 외계인에게 그림을 그려서 보여줬습니다. 말로 설명을 안 해도 외계인은 단번에 알았습니다. 외계인의 우주선에도 그 그림이 있었거든요. 그것은 바로 가족이었습니다. 헤더와 외계인은 모두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던 것입니다. 헤더는 평생 소원이었던 우주에 간다는 꿈을 이룬 순간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진짜 마법과 기적은 바로 언제나 내 옆에 있는 가족이라는 것을요.

색감의 마술사, 데이비드 리치필드

『곰과 피아노』,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개와 바이올린』 등의 이전 작품들보다 이번 그림책은 글 없는 장면이 유독 많습니다. 헤더와 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 역시 대사 하나 없이 순전히 독자들의 몫입니다. 그만큼 장면마다 상상력을 더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러스트도 더욱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꼼꼼히 봐야 합니다. 코튼록의 주변, 헤더 옆 검정 강아지 그리고 외계인을 만나기 전과 후 각각의 헤더의 그림 등 말이지요.

특히 이번에는 과감하고도 다채로운 구성을 택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도 같습니다. 이는 신비한 우주와 시간의 흐름을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덕분에 독자들은 누구라도 그 변화 속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듭니다.
데이비드 리치필드의 그림책이 항상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아름답고 화려한 그림 속에 의외로 소박하고 정겨운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입니다. 이는 현재 두 아이의 자상한 아빠이자 친구인 그이기에 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더욱 세심하게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언제나 내면에 있는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을 일깨우는 데이비드 리치필드의 그림책들. 이번 『딸깍, 우주로 보내는 신호』 역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두고두고 펼쳐보게 될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어른 독자들마저도 그의 그림책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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