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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차 두 번째 잔
마음이 스르르, 홍차의 맛
최예선김줄 그림
모요사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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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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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오후 세 시의 수호자: 숲 토닉
2.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송 오브 바닐라
3. 당신의 시간: 얼리 모닝 티
4. 아일린 그레이의 고양이: 매화의 꿈
5. 소녀가 소녀에게: 밀키 블루
6. 오늘을 위한 홍차: 로즈 히말라야

최예선의 세상茶행
1. 쉬어가다 : 홍차의 쓸모
2. 연결되다 : 우리가 차를 말할 때
3. 알아가다 : 홍차의 맛
4. 모순되다 : 카페인은 싫고 홍차는 마시고 싶고
5. 길들이다 : 찻잎 도둑
6. 살아가다 : 자기만의 티테이블
7. 끓이다 : 찻물 끓는 소리
8. 홀짝이다 : 차는 술을 대신하기 위해
9. 함께하다 : 세상의 모든 그레이 씨를 위한 홍차
10. 어우러지다 : 좋은 차는 좋은 사람을 부른다

저자 소개2

오래된 문화유산에서 예술가의 삶, 그림에 스친 이야기에서 낡은 집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영역에서 경계 없이 글을 쓰는 에세이스트. 프랑스 리옹2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했고, 여러 매체에 건축과 미술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다. 근대라는 시공간을 탐구하여 『모던의 시대, 우리 집』, 『길모퉁이 오래된 집』 등을 펴냈고, 곱게 늙은 절집에 담긴 예술과 삶의 장면을 『절집 오르는 마음』에 담아냈다. 밤이라는 시공간을 황홀하게 포착한 그림들을 모은 『밤의 화가들』을 썼고, 미술 전문 비정기 간행물 「아트콜렉티브 소격」에 편집과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끝까지 예술을 바라보는 사람이
오래된 문화유산에서 예술가의 삶, 그림에 스친 이야기에서 낡은 집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영역에서 경계 없이 글을 쓰는 에세이스트.

프랑스 리옹2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했고, 여러 매체에 건축과 미술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다. 근대라는 시공간을 탐구하여 『모던의 시대, 우리 집』, 『길모퉁이 오래된 집』 등을 펴냈고, 곱게 늙은 절집에 담긴 예술과 삶의 장면을 『절집 오르는 마음』에 담아냈다. 밤이라는 시공간을 황홀하게 포착한 그림들을 모은 『밤의 화가들』을 썼고, 미술 전문 비정기 간행물 「아트콜렉티브 소격」에 편집과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끝까지 예술을 바라보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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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오랫동안 애니메이터로 일하면서 틈틈이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와 회화 작업을 해왔다. 홈페이지(kimjul.com)에서 웹툰 「고양이를 다루는 기술」과 「고양이의 중력」을 연재했으며 [고양이의 날]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백퍼센트 커피 편애자였으나 홍차 만화를 그리면서 스토리 작가 최예선과 편집자 S의 예언대로 홍차를 좋아하게 돼버렸다. 예전에 맛봤던 떨떠름한 맛의 홍차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비싸든 저렴하든 잘 우린 홍차는 기가 막히게 맛있다는 사실에 눈떠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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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0g | 152*200*23mm
ISBN13
9788997066605

출판사 리뷰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자기만의 티테이블이 필요하다!“
-최예선

홍차에 입문하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
홍차 만화!

나와 꼭 닮은 그녀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한 잔의 홍차가 절실해진다!


타샤 튜더 할머니는 “애프터눈티를 마시려고 떼어둔 시간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정성껏 우린 홍차를 천천히 마실 때, 달콤한 티푸드를 곁들여 여럿이 모여 한담을 나눌 때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한 잔의 홍차는 나와 우리를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게 하는 마법을 선사한다.
2017년 『오늘은 홍차』 1권이 출간되고 만 3년 만에 2권이 출간되었다. 2020년 팬데믹의 한가운데서 등장한 이 만화는 무엇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까. 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차를 마시는 행위는 일종의 일상적인 의식에 가깝다. 일상의 소중함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깊이 각인되었다. 도시의 평범한 삶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서로 묻게 되었다. 일상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들이 SNS를 채웠고, 그중엔 일인용 다구로 찻자리를 갖는 모습이 놀랄 만큼 늘었다. 고요하고 아늑한 찻자리 풍경은 폰 화면의 이미지일 뿐이지만 어쩐지 평온함과 안도감을 선사했다.
요즘 홍차는 커피와는 또 다른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서너 명이 모여 차회, 찻자리를 열고 조용조용 이야기를 나누거나, 차를 베이스로 한 티칵테일을 혼자 코스로 즐기거나, 새로운 신상 홍차가 도착하면 이런저런 품평을 하며 왁자지껄한 테이스팅 시간을 즐긴다. 티타임 문화가 날로 힙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홍차는 어쩐지 가까이하기 어려워서 이런 자리가 망설여진다면, 당신은 삶의 즐거움을 하나 놓치는 셈이다. 여기, 홍차에 입문하기 좋은 만화가 있으니, 마음껏 홍차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다만 이 책은 홍차에 대한 정보를 듬뿍 안겨주는 만화가 아니라, 홍차를 사랑하게 되는 만화다. 사랑하게 되면 더 알고 싶어지나니……

홍차 만화라니 너무나 달콤하지 않습니까?

“홍차에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숨 쉬고 있지요……”

이 책의 스토리를 쓴 최예선은 2009년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라는 홍차 에세이를 쓴 바 있다. 당시는 국내에 본격적인 홍차 에세이가 거의 없던 터라, 그녀의 책은 단번에 티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았다.
그리고 2017년, 이번엔 그림작가 김줄과 함께 홍차 만화로 돌아왔다. 타이틀은 ‘오늘은 홍차’. 김줄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 〈고양이의 중력〉을 웹툰으로 연재하며, 아크릴 회화 같은 섬세한 감각을 보여준 작가다.
시나리오 회의를 하고 콘티를 살펴보느라, 혹은 완성된 작화를 감상하느라 두 사람은 늘 함께 홍차를 마셨다. 결국 커피 편애자 김줄도 점점 홍차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이들의 만남엔 언제나 홍차가 함께했다. 그 결과, 만화를 읽기만 해도 홍차의 향기가 아련히 나는 듯한 착각이 일 만큼 생생한 홍차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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