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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간 부채 파란 부채
2. 눈물인가 눈물인가 3. 서천 서역국으로 복 타러 가네 4. 네 아들보다 나은 외동딸 5. 금덩이보다 큰 아버지 사랑 6. 홍당각시의 절개 7. 마음의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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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어린 시절의 커다란 친구인 옛이야기. 잘 씌여진 옛이야기는 옛이야기가 주는 즐거움과 마음의 넉넉함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한 단계 더 성숙해져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롭고, 익살스러운 옛이야기의 매력이 흠뻑 배어있다. 정말 그럴 수도 있을 듯한 이야기의 긴장감과 또한 우린 눈엔 엉뚱해 보이지만 결국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마무리가 마음에 여유를 주고 나아가 깨달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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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일년 삼백육십오일이 그 모양이니 착하고 무던한 정 도령이라 해도 힘이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에잇, 어디보자. 부엌에 나무 두 짐을 두고 살 수 있나 없나.' 정 도령은 일부러 나무 두 짐을 해다 부엌에 쌓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감쪽같이 한 짐이 없어지고 달랑 한 짐만 남아 있었습니다. 밤 사이 한 짐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음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정 도령은 약이 바짝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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