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서낭신과 장기 둔 총각
2. 상제는 노래하고 중은 춤추고 3. 다 내 잘못이다 4. 반쪽이 장가 보내기 5. 손문답으로 사위 고르기 6. 금사과와 염소 치기 소녀 7. 개미를 구해 주고 상이 바뀐 소년 8. 망두석 재판 |
최하림의 다른 상품
|
--- 어린이 도서정보팀
어린 시절의 커다란 친구인 옛이야기. 잘 씌여진 옛이야기는 옛이야기가 주는 즐거움과 마음의 넉넉함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한 단계 더 성숙해져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롭고, 익살스러운 옛이야기의 매력이 흠뻑 배어있다. 정말 그럴 수도 있을 듯한 이야기의 긴장감과 또한 우린 눈엔 엉뚱해 보이지만 결국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마무리가 마음에 여유를 주고 나아가 깨달음을 준다.
|
|
햇빛이 눈부시게 맑고 산들바람이 부는 어느 좋은 봄날이었습니다. 새어머니가 느닷없이 두눈이를 불렀습니다. 두눈이는 새어머니가 부를 때마다 가슴이 사정없이 콩닥콩닥 뛰곤 합니다. 또 무슨 꾸지람을 듣게 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해지기 때문입니다. "얘 두눈아, 산에 가서 염소 좀 치고 오너라." 새어머니의 목소리는 여느 때와는 달리 꽤나 부드러웠습니다. "예, 어머님." 두눈이는 다소곳이 대답을 했지만 약이 잔뜩 올랐습니다. 새어머니는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두 언니들에게는 한번도 염소치기를 시킨 일이 없습니다.
--- p.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