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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탈무드의 마음
세 랍비의 이야기 힐렐 / 요하난 벤 자카이 / 아키바 제2장 탈무드의 귀 마법의 사과 / 그릇 / 약속 / 처형 / 자루 / 두 시간의 일 / 함께 살 수 없는 관계 / 세 자매 / 혀1 / 혀2 / 혀3 / 하느님이 맡긴 보석 / 일곱 번의 변화 / 영원한 생명/ 참된 이득 / 나무 덮개 / 어떤 유서 / 올바름의 차이 / 포도밭의 여우 / 선과 악 / 장님의 초롱 / 나무의 열매 / 가정의 평화 / 일곱 번째 사람 / 지도자 / 여성의 힘 / 만찬회 / 남겨 놓은 것 / 법률 / 암시장 / 사랑 / 교육 / 문병 / 강자 / 세 가지 현명한 행동 / 재산 / 가난 / 천당과 지옥 / 세 사람의 친구 / 악마의 선물 / 효도 / 어머니 / 탈무드의 위대함 / 중용 / 결론 / 꿈 감사의 마음 / 시집가는 딸에게 ?친정어머니가 / 기도 / 신1 / 신2 / 마음 / 사랑의 편지 유대인의 은둔 / 붕대 / 육체와 영혼 /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 숫자 / 도로 찾은 지갑 / 공로 / 6일째 / 칠계명 / 왕의 재판 제3장 탈무드의 눈 가정 / 인간 / 인생 / 평가 / 친구/ 우정 / 여자 / 돈 / 중상中傷 / 성性 / 술 / 교육 / 악 / 재판관 / 동물 / 처세處世 / 자선 제4장 탈무드의 머리 사랑 / 진리 / 죽음 / 맥주 / 죄 / 손 / 스승 / 성스러움 / 증오 / 담벼락 / 학자 / 숫자 / 먹을 수 없는 것 / 거짓말 / 착한 사람 / 주주(동전) / 간음 / 성性 / 두 개의 머리 / 동성애 / 물레방아 / 사형 / 소유권 / 보증(계약) / 광고 /두 개의 세계 / 자백 제5장 탈무드의 손 난처한 나머지 / 형제 우애 / 개와 우유 /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 아기와 산모 / 불공정거래 / 위기의 부부 / 단 하나의 구멍 / 벌금의 규칙 / 위생 관념 / 부부간의 갈등 / 진실과 거짓 / 귀한 약 / 세 명의 동업자 / 개 떼 / 기원의 말 / 보트의 구멍 / 우는 까닭 / 살아 있는 바다 / 어떤 농장 / 중국의 사자 제6장 탈무드의 발 수난의 책 / 랍비라는 직업 / 탈무드의 내용 / 유대인의 생활 / 유대인의 장례 |
Marvin Tok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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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친구
옛날 어떤 왕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에게는 친구가 세 사람 있었다. 첫 번째 친구는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둘도 없는 친구라고 여기고 있었다. 두 번째 친구도 역시 사랑은 하고 있었으나 첫 번째 친구만큼 소중하게 여기지는 않았다. 세 번째 친구도 친구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으나 두 친구만큼 우정을 느끼고 있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왕에게서 사신이 왔다. 그는 뭔가 자기가 잘못을 저질러 그것을 조사하려는 게 아닌가 하고 까닭 없이 근심이 되어 혼자서는 왕 앞에 나아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는 세 친구에게 함께 가 달라고 부탁했다. 우선 가장 친하고 소중하게 여기던 친구의 집에 가서 부탁했다. “함께 가다오.” “나는 안 돼.” 친구는 이유도 묻지 않고 딱 잘라 거절했다.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하자, “성문까지는 같이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갈 수가 없어.” 세 번째 친구는 흔쾌히 대답했다. “좋아 함께 가지. 자네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으니 그렇게 걱정할 것 없네. 내가 함께 가서 왕에게 그렇게 말해 주지.” 왜 세 친구들은 각각 그렇게 말했을까? 한 번 생각해 보자. 첫 번째 친구는 ‘재산’과 같은 것이다.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죽을 때에는 남겨두고 갈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이나 마찬가지이다. 화장터까지는 따라가 주지만, 거기서부터는 그냥 돌아가 버린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착한 행실은 보통 때에는 눈에 띄지 않으나, 죽은 후에도 영원히 남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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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고 간결하며 시원스런 편집이 돋보이는 책 『탈무드』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5천 년에 걸쳐서 온갖 고난과 박해를 겪으면서도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오랜 가르침을 한데 모은 책이다. 유대인에게 성서 다음으로 귀중한 책으로 널리 읽히는 탈무드는 유대인에게 꼭 필요한 율법과 관습, 민법과 형법, 농업, 제사 등에 관한 지식과 지혜, 지침 등이 씌어 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자녀들을 교육시켰고, 그 결과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내 오늘날까지 삶의 지침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위에서 소개한 글만 보더라도 탈무드의 명성과 권위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나라에서 자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는 동시에, 우리나라에서도 검색창에 탈무드를 치면 검색되어지는 책이 수십 종에 이를 만큼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무드는 계속해서 출간되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삶 속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새로운 사례와,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지혜의 현대적 해석과, 똑같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읽고 느끼느냐에 따라 자신이 직접 체득하게 되는 지혜와 감동의 폭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일 것이다. 탈무드가 전 20권, 1만 2천 페이지에 달하며, 단어 수 250만 이상, 중량 75킬로그램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라고 겁부터 내는 독자는 없는가? 오래전부터 제목과 대강의 내용만을 듣고 제대로 한 번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서슴없이 이 책 『탈무드』를 소개한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 『탈무드』는 누구나 탈무드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리했고, 시원스런 편집에 일러스트를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금 바로 이 위대한 책의 책장을 열고 들어가 보라. 놀라운 지혜의 바닷속을 쉽고 편안하며, 재미나게 헤엄칠 수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