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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즐거워요!
기린이 코끼리에게 인사해요. 코끼리도 기린에게 인사해요. 그리고 바다에 간다며 함께 가자고 해요. 이번에는 오리 가족들이 나타나요.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하고는 다 함께 바다로 가요. 또 누가 나타나요. 누구일까요? 그리고 동물 친구들은 바다에서 무얼 하며 놀까요? 《야호! 바다로》는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놀러 가는 일상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친구를 만났을 때 하는 다정한 인사부터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여러 놀이들을 알려 주고 있지요. 판형이 점점 커지는 계단식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다음 장면에서는 어떤 동물이 나타날까 하는 궁금증을 더욱 크게 불러일으키지요. 바른 인사 예절과 함께,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가 가장 재미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답니다. 함께 놀면 더 재미있어요! 귀신이나 도깨비를 누군가가 보았다고 하면 ‘착각이다. 잘못 보았다.’라고 말하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보았다고 주장하면 상당한 신빙성이 생깁니다. 이를 심리학적으로 공동환각이라고 합니다. 공동환각은 여러 사람이 공통된 장소에서 공통된 심리 상태를 가질 때 생겨요. 앞서 말한 것처럼 두려움에 대한 공동환각도 있지만, 즐거운 곳에서 함께 어울려 놀 때 더 재미를 느끼는 경우도 이와 비슷한 심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엉겨 귀찮도록 함께 놀자고 떼를 쓰는 이유는 함께 노는 게 더 즐겁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 아이가 혼자 그림책을 볼 때보다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다고 느낀답니다. 즐거운 기억이 많은 아이는 그만큼 책 읽는 것을 좋아하겠지요? 지금 당장 아이와 함께 앉아 즐겁게 그림책을 읽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