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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Le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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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흐름
골칫거리나 무서운 생각 등은 한번 떠오르면 쉽사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할수록 찰거머리처럼 딱 달라붙어 계속 떠오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나쁘거나 무서운 이야기를 듣기 싫어합니다. 그것이 잠들기 직전까지 떠오르거나 꿈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혼자 잠을 자야 하는 유아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혼자라는 환경 속에서 자꾸만 무서운 느낌,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게 되니까요. [엄마, 잠이 안 와]의 아기 하마를 보세요. 혼자 자는 게 무서워서 자꾸만 인형들을 끌어 모으고, 엄마까지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조그마한 자극으로 금세 바꿔 줄 수 있습니다. 가령, 마트에 가면 대개의 유아는 재밌는 장난감을 사 달라고 부모를 조릅니다. 이때 엄마가 사탕을 눈앞에 보여 주면 유아는 금세 온순해져서 사탕을 받아듭니다. 유아는 호기심과 상상력이 왕성해서 생각의 변화가 심합니다. 유아가 무서운 생각, 나쁜 생각을 하더라도 부모가 조금만 신경 써서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 유도하면, 유아는 금세 밝아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