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나무소설가선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한국
인물스마트소설


김명순 _ 할 수만 있는 대로 또 학대해 보아라
이병헌 _ 종만이, 꿈을 이루다
마광수 _ 금빛 눈의 여자
박진영 _ 은발의 댄서
오윤 _ 칼들의 노래
나혜석 _ 후회하지 않아
이상 _ 술집 광
주지훈 _ 덕질하는 자, 성덕의 꿈을 꾸는가
이상봉 _ 열한 번째

외국
인물스마트소설


데이비드 보위 _ 실은 나 화성인이야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_ 뱀파이어 소녀
샤를 보들레르 _ 집사 애인
알렉산더 맥퀸 _ 내가 잭이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_ 파파라치 컷
장 미셸 바스키아 _ 스타가 될지도 몰라
파트리크 쥐스킨트 _ 나의 창조자이시며 나를 소멸시킨 자
재니스 조플린 _ 첼시호텔 411호

저자 소개 1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숙명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출판잡지를 전공했다. 1987년 「떠다니는 꿈」으로 [현대문학] 추천을 받고 1993년「어느 보일러공의 특별한 하루」로 [자유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나눔’ 우수문학으로 소설집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이 선정되었다. 장편소설 『하드록 카페』,『비밀의 화원』,『돈워리 마미』,『네가 누구인지 말해』가 있고, 소설집 『환영 혹은 몬스터』,『누나는 봄이면 이사를 간다』,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과 『고요한 인생』 등 있다.

신중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6g | 128*210*20mm
ISBN13
9791156291084

책 속으로

또래소녀들의 차별이야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 자신이 소실의 딸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기에 명순은 괴로웠다. 이러한 출생성분은 평생에 걸쳐 그녀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게 되고 특출한 한 여성의 삶 전체를 송두리째 지배하기에 이른다.
---「김명순_할 수만 있는 대로 또 학대해 보아라」중에서

용산에 위치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한 건 한 조문객의 특이한 외모 때문이었다. 조문객은 금빛 눈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금빛 눈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호기심이 발동했다.
---「마광수_금빛 눈의 여자」중에서

“우리 할머니는요 일흔 한 살인데요, 아저씨 처음 나왔을 때부터 계속 계속 좋아했대요. 그러니까 저한텐 사인을 두 장 해주셔야 해요. 할머니께서 좋아하실 거예요.” 펜을 잡은 그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박진영_은발의 댄서」중에서

‘금홍’이란 말에 정신이 번쩍 든 신 셰프가 새삼 남자를 유심히 뜯어봤다. 이 사람이 기생 금홍을 만났다고? 금홍이 하면 이상이고 이상 하면 금홍이 연상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 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상_술집 광」중에서

믹 재거는 마지막으로 이와 같이 적고 있었다. “아주 오래 전, 데이비드가 자신은 화성인이라고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어요. 돌이켜보니 그에게 미안합니다. 이제는 믿습니다. 데이비드는 고향별로 돌아간 것입니다.”
---「데이비드 보위_실은 나 화성인이야」중에서

펠린의 시 암송이 끝나자마자 보들레르가 어이없다는 듯 크게 소리 내어 웃었다. 펠린은 자존심이 상했으며 즉각 토라졌다. 더 이상은 보들레르의 무릎고양이로 있고 싶지 않았다. 이따위 재롱이 다 무슨 소용이람! 펠린은 그의 무릎을 벗어나 널따란 창 아래에 자리 잡고는 네발을 접어 식빵자세를 취했다.
---「샤를 보들레르_집사 애인」중에서

파파라치 그 여자는 에이미가 스물일곱 짧은 생을 마쳤을 때 직장에 휴가를 내고 런던 행 고속철도에 올랐다. 그 여자가 캠든타운 스퀘어 30번지 에이미의 집에 도착했을 때엔 벌써 많은 추모객들이 모여 있었다. 에이미의 히트곡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왔고 훌쩍이는 이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_파파라치 컷」중에서

바스키아가 내 티셔츠에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오후 무렵이었다. 무지 흰색 티셔츠 뒤판 가득히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림은 다소 섬뜩했다. 시꺼멓게 타들어간 심장과 붉은 얼굴을 가진 반인반수(혹은 괴수)가 서있고, 그 주위로는 붉고 푸르고 노란 수십 개의 눈알이 떠다니고 있었다.

---「장 미셸 바스키아_스타가 될지도 몰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저자가 직접 그린 인물화와 함께 읽는 소설

저자는 바스키아, 데이비드 보위, 에이미 와인하우스, 보들레르, 파트리크 쥐스킨트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외국 예술가 여덟과 이상, 마광수, 이병헌, 박진영, 나혜석, 주지훈 등 한국 예술가 아홉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그려냈는데, 각 인물들의 실제 인생사에 등장하는 어떤 시점의 서사를 뼈대로 삼고 그 위에 상상력을 덧칠하여 재창조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책 전편에 걸쳐 컬러로 수록되어 있는 인물화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린 것이어서 이 점도 흥미롭다. 펜이나 연필, 크레용, 수채물감 등 여러 재료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그린 소설가의 인물드로잉은 전업화가에는 크게 못 미치겠지만 퍽이나 매력적이다.

스마트폰을 겨냥한 매우 짧은 소설

『문학으로 덕질하다』는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장르인 ‘스마트소설’을 표방하고 있다. 스마트소설이란, 짧은 형식 안에 깊은 내용을 담으려는 픽션의 다른 이름이며 손안의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겨냥한 새로운 소설 장르이다. 스마트소설은 기존의 단편소설에 비해 분량이 적어 읽기에 수월하고 소통의 속도가 빠르다. 스마트소설이 우선 고려하는 점은 적절한 분량이다.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또는 길어야 30매 이내의 분량으로 압축하여 쓰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압축미와 간결미를 지녀야 하며 짧지만 깊고 넓은 이야기를 한 컷 불꽃사진처럼 그려내야 한다. 스마트소설 중에서도 인물을 주제로 하여 쓴 소설을 인물스마트소설이라 칭하고 있으며, 스마트소설은 계간문예지 『문학나무』가 8년째 꾸준하게 시도하고 있는 문학장르이다.

본문 한 줄 요약

이명순 : 주홍글씨는 지워지지 않는다
이병헌 : 천생 배우 중 배우
마광수 : 참으로 야만적이고 인간적인
박진영 : 그대는 처음의 움직임이다
오윤 : 누구에게나 특별한 하루가 있다
나혜석 : 모든 연애는 떳떳하다
이상 : 사람은 누구나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다오
주지훈 : 한없이 즐거운 배우의 상상
이상봉 : 나를 보는 마지막 어른

데이비드 보위 : 정말 화성에 살고 있는 사람도 많아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 무시무시한 환상을 보여줄게
샤를 보들레르 : 사람은 고양이를, 고양이는 사람을 사랑하고
알렉산더 맥퀸 : 독창 실험 선동 전위적이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 나는 백번 죽고, 너는 여자에게 돌아가고
장 미셸 바스키아 : 피부색 편견 없이 잘 있는 거지?
파트리크 쥐스킨트 : 사랑이란 이름으로 나를 먹어치웠어요
재니스 조플린 : 어쩌면 말이야 만약에 말이야. 메이비 메이비

추천평

나의 친구 신중선!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있을 신중선 작가의, 보이지 않는 나를 찾아주려 한 것에 감사한다.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나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해 본다. -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