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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책 만드는 법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콘텐츠를 맛있게 요리하기 위하여
김옥현
유유 2020.12.14.
베스트
출판/서점 top2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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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문화를 바꾸는 사람

1 실용이라는 넓은 분야, 그중에 요리책

2 기획: 일상의 반영
▶체크리스트1: 좋은 기획
▶체크리스트2: 좋지 않은 기획

3 저자: 섭외보다 발굴, 스태프: 발굴보다 섭외
인플루언서 혹은 초보 저자와 작업하기
협업의 시작, 스태프 섭외
▶체크리스트3: 함께 일하기 힘든 저자

4 차례 구성, 일정 관리: 완벽한 준비가 좋은 책을 만든다
완벽한 준비가 좋은 책을 만든다
차례 구성
세부 메뉴 구성과 차례 확정
출간 및 진행 일정 관리
출간 시기 정하기
일의 적정량
▶체크리스트4: 차례 구성 단계에서 점검할 것
▶체크리스트5: 메뉴 확정 전에 점검할 것

5 촬영 준비: 머릿속의 이미지 구체화하기
1단계: 촬영 일정 조율 및 공지
2단계: 시안 준비
3단계: 미팅과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6: 각 작업자별 시안에 포함되어야 할 것

6 촬영: 톤 앤 매너가 뭐죠?
스타일링
촬영
촬영 매너
작업시간과 순서
저자의 사진으로 작업하기
▶체크리스트7: 촬영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행동
▶체크리스트8: 촬영장에서 챙겨야 할 것

7 원고 완성과 교정교열: 맛을 글로 담는다는 것
해외 도서 기획과 편집
사진은 원고의 일부
▶체크리스트9: 레시피 교정 기준

8 디자인: 쇼핑하듯 책을 고르는 시대
만듦새가 좋고 예뻐 소장하고 싶은 책
본문 디자인: 트렌드 반영하기
표지 디자인: 소재와 주제 부각시키기
제목 확정
▶체크리스트10: 좋은 제목

9 최종 교정과 마감: 끝없는 수정 그리고 타협의 유혹
제작 사양
인쇄 감리
보도자료 작성
▶체크리스트11: 최종 교정 단계에서 확인할 것

10 홍보와 마케팅: 라이프스타일에 스미다
독자와의 만남: 책을 ‘경험’하게 하는 일

나가는 글_앞으로의 요리책과 요리책 편집자

저자 소개1

매거진 에디터로 일을 시작했다. 음식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즐겁다는 것을 깨닫고는 한국 최초의 라이선스 푸드 매거진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를 창간, 편집장으로 일했다. 이후 오래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출판사로 이직했다. 김영사, 알에이치코리아, 웅진리빙하우스 등에서 실용책을 기획, 편집했다. 2018년 문학동네 임프린트 브랜드 테이스트북스를 론칭했으며 『토스트』, 『파스타』, 『샐러드』, 『쿠킹앳홈』, 『매일 한끼 비건 집밥』 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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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26쪽 | 110g | 115*188*20mm
ISBN13
9791189683757

출판사 리뷰

유행보다 앞서가며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는 눈밝은 크리에이터
지식과 정보를 넘어 경험을 제안하는 책을 만들기 위하여


편집자공부책의 네 번째 책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옥현 편집자의 『실용책 만드는 법』입니다.

여러분은 ‘실용책’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요리책? 육아책? 인테리어책? 여행책? 저마다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산 실용책들이 있을 겁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실용책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문학이나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 아니라, 현실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책.”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어떤 것도 실용책의 대상이 될 수 있지요. 그야말로 방대하고 모호합니다. 이 책은 이 중에 특별히 요리책에 집중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에는 식문화가 있고, 식생활에서 예외인 사람은 없으니까요.

저자는 실용이라는 큰 범주에 속하는 다른 분야에 비해 요리책은 편집자의 역할이 더 크게 요구되며, 그런 만큼 요리책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다른 분야 실용책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기획은 편집자가 하더라도 집필은 오롯이 저자가 해야 하는 다른 분야 책과 달리 실용책 편집자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직접 관여합니다. 저자가 가진 레시피를 보고 책에 넣을 메뉴를 구상하는 것부터 저자의 역량을 가장 돋보이게 해 줄 사진가와 스타일리스트를 섭외하는 일, 그들에게 책의 콘셉트와 톤 앤 매너를 설명하고 촬영장을 꾸려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뽑아내는 일, 수십 수백 장의 사진 가운데 책에 쓸 한 컷을 선택하는 일, 그렇게 선택한 사진을 책에 어떻게 배치할지 결정하는 일, 책을 읽는 독자에게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 편집자의 업무 공간은 사무실로 제한되지 않으며 새로운 기획거리를 찾아 강연장으로, 글 쓰는 저자의 연구실로, 독자들이 기다리는 강연장으로 옮겨 다니며 편집자의 역할을 수행하곤 하지만, 실용책 편집자는 지금 서 있는 현장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 역할을 요구받기도 합니다. 때로는 촬영감독으로, 이따금 아트디렉터나 큐레이터로 저자와 독자를 만나기도 하지요.

저자는 기획부터 출간, 출간 후 홍보와 마케팅까지 책을 만드는 전 과정을 총 열 꼭지로 구성하고 각 과정에서 편집자가 도맡아 할 일을 명료하고도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베테랑 편집자들마저 깜빡하거나, 일을 제대로 배운 적 없는 편집자들이 반복해서 실수하는 지점들은 ‘체크리스트’ 항목으로 따로 분류해서 그때그때 점검하며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지요.?

읽고 싶은 책을 넘어 갖고 싶은 책, 내용만이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책을 선호하는 독자가 늘며 실용책이 아닌 다른 분야 책을 만드는 편집자들도 삽화를 비롯해 책의 비주얼 요소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잡지 에디터에서 단행본 편집자로, 다시 잡지 편집장에서 출판사 대표로,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여러 현장을 두루 섭렵한 저자가 건네는 값진 팁들은 실용책 편집의 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물론 다채로운 책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편집자, 유행을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어떻게 발굴되고 기획되는지 궁금한 저자와 독자 모두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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