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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북멘토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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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top2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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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 4

1장 문명이 태어나고 나라가 일어서다

신바빌로니아 왕국의 영광을 꿈꾸다 12
-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바빌로니아 왕국

파라오의 무덤에 손을 대지 말지어다 19
- 고대 이집트의 흥망성쇠

러시아로 사라진 트로이의 유물 28
-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

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 38
- 대제국 마케도니아와 헬레니즘

황제를 지키는 무덤 속의 병사들 44
- 중국의 첫 통일 제국

로마의 황제들이 폭군이 된 이유 50
- 로마 제국의 탄생과 발전

코끼리가 알프스산맥을 넘을 수 있을까? 58
-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에니 전쟁

미꾸라지가 승리의 비결 66
- 삼국 시대의 혼란과 적벽대전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73

2장 세계로 뻗어 가는 아시아와 이슬람 세계

날씨 때문에 무너진 제국 78
- 로마의 멸망

마르코 폴로는 진짜로 중국에 다녀왔을까? 85
- 몽골 제국의 세계 정복

세계 탐험에 나선 명나라 함대 97
- 명나라의 탄생과 발전

배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104
- 동로마 제국의 멸망과 오스만튀르크의 발전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111

3장 중세에서 르네상스까지 유럽의 변화

전차 경기장에서 춤추던 소녀가 황후가 되기까지 116
- 비잔티움 제국이 열리다

소년들이여, 예루살렘으로 가자 123
- 소년 십자군과 십자군 전쟁

흑사병은 정말 고양이의 저주였을까? 131
- 유럽의 중세 시대

정말로 마녀가 있었던 걸까? 140
- 잔 다르크와 백 년 전쟁

누더기 소녀에서 통일 왕국의 여왕이 된 이사벨 149
- 에스파냐의 통일과 콜럼버스의 대항해

〈최후의 만찬〉에 말똥을 던진 나폴레옹의 병사들 159
- 르네상스 시대

맥주 1리터가 준 용기 167
-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 운동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176

찾아보기 179
한눈에 보는 연표 182

저자 소개 4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 한겨레교육문화 센터에서 미래의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청소년소설 『고양이가 우리를 지배한다면』 『소녀 퇴마사, 경성의 사라진 아이들』 『나는 조선의 소년 비행사입니다』 『히라도의 눈물』 『변신 인 서울』 『빨간 목도리 3호』 『아빠는 전쟁 중』 『천 년의 음모』 『바다로 간 소년』 『레플리카 1, 2』 『조선으로 온 카스테라』 등이 있으며, 동화로는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작 『굿모닝, 굿모닝?』을 비롯해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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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만화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정홍보처, 법제처, [서울경제신문], [어린이동아] 등 다양한 매체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조선일보]에 ‘개념 쏙쏙! 수학’, ‘뉴스 속의 한국사’를 연재했으며, 현재는 [위즈키즈], [독서평설], [과학동아] 등에서 연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너무 재치 있어서 말이 술술 나오는 저학년 속담』, 『뼈만 남았네! 공룡과 화석』, 『고수의 몸짱 비법 운동과 다이어트』, 『미생물은 힘이 세! 세균과 바이러스』, 『아큐정전』, 『그림자 세탁소』, 『초등과학Q2 지구를 부탁해』, 『학교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만화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정홍보처, 법제처, [서울경제신문], [어린이동아] 등 다양한 매체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조선일보]에 ‘개념 쏙쏙! 수학’, ‘뉴스 속의 한국사’를 연재했으며, 현재는 [위즈키즈], [독서평설], [과학동아] 등에서 연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너무 재치 있어서 말이 술술 나오는 저학년 속담』, 『뼈만 남았네! 공룡과 화석』, 『고수의 몸짱 비법 운동과 다이어트』, 『미생물은 힘이 세! 세균과 바이러스』, 『아큐정전』, 『그림자 세탁소』, 『초등과학Q2 지구를 부탁해』, 『학교 전설 탐험대』,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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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32g | 150*224*20mm
ISBN13
9788963193960

책 속으로

1990년대 초, 독일의 베를린 국립 박물관 측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푸시킨 미술관으로 편지 한 통을 보냈다. “푸시킨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프리아모스 유물은 원래 독일의 것이므로 반환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프리아모스는 트로이의 마지막 왕이고, 트로이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이다. 또한 트로이는 현재 터키 땅이다. 그런데 프리아모스 유물을 왜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걸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것을 왜 독일이 돌려 달라고 하느냐는 것이다.
---「‘러시아로 사라진 트로이의 유물’」중에서

알렉산더 대왕의 첫 전투는 그라니코스강 일대에서 벌어졌다. 페르시아군은 강 건너에 있었는데, 워낙 강물이 세서 병사들은 강 건너기를 주저했다. 알렉산더는 기병대를 이끌고 선두에 서서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그러나 강을 다 건너니 이번에는 가파른 비탈길이 막아섰고 페르시아군의 화살이 빗발쳤다. 이어 적장 두 명이 달려들었다. 뒤엉켜 싸우다가 창이 부러졌고, 적장의 칼에 투구가 벗겨졌다. 위기일발의 순간이었다. 이때 마케도니아의 명장 클레이토스가 달려와 적장을 창으로 찌르고 알렉산더를 구해 냈다. 알렉산더가 이끄는 기병대는 페르시아군을 점차 격파해 나갔다.
---「‘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중에서

“이 지역에서는 겨울에 북서풍이 분다. 그런데 손권과 유비는 동남쪽에 있지 않느냐. 저들이 바람을 거슬러 우리 배에 불을 지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제갈공명은 동남풍이 불 것을 확신했다. 미꾸라지를 보고 내린 결론이었다. 며칠 후 제갈공명의 말대로 강하게 불던 북서풍이 멈추고 한동안 바람 하나 없이 잔잔하더니 어느새 강가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 그리고 정말로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다. 이 바람을 이용해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은 조조의 배를 모두 불사르고 큰 승리를 거두었다.
---「‘미꾸라지가 승리의 비결’」중에서

도시에 활력이 넘칠 무렵,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흑사병이었다. 14세기 중엽, 아시아의 초원에서 넘어온 흑사병은 전 유럽을 공포로 내몰았다. 전염성이 강하고 사망 확률이 높아서 도시마다 시체들이 넘쳐났다. 제대로 된 장례식을 치르기는커녕 온 가족이 함께 희생되는 경우도 많았다. 사람들은 도시를 떠나 인적이 드문 곳으로 피신했다. 도시는 빈집이 늘어 갔고, 어떤 도시는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다. 나중에는 키우던 가축들도 떼죽음을 당했다. 그런데도 원인을 알 수 없었고, 어떤 약도 효과가 없었다.
---「‘흑사병은 정말 고양이의 저주였을까?’」중에서

“폐하, 저는 아라곤 왕국의 페르난도 왕자와 결혼하겠습니다.” 이사벨의 선언은 주위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바로 이웃해 있는 가톨릭 왕국 아라곤의 왕자와 이사벨이 결혼한다면 이들은 큰 힘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화가 난 엔리케 4세는 이사벨을 감금해 버렸다. 하지만 거기서 주저앉을 이사벨이 아니었다. 그녀는 운명을 걸고 궁을 빠져나왔다. 꽤 멀리까지 달아난 뒤 그곳에서 페르난도 왕자에게 사람을 보냈다. “이베리아반도의 미래를 위해 당신에게 청혼하겠습니다. 이곳에 와서 저와 혼인해 주십시오.”

---「‘누더기 소녀에서 통일 왕국의 여왕이 된 이사벨’」중에서

출판사 리뷰

어렵지 않을까? 이보다 쉬운 책도 없을걸?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부담 없는 세계사


흔히 역사책은 어렵고 낯선 역사 용어들이 가득해 지루하고 골치 아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더구나 등장인물의 이름부터 낯선 세계사라면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청소년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우려를 단번에 깨뜨린다. 오히려 너무 기발하고 엉뚱해서 “진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 말이 절로 나올지도 모른다.

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 납 중독으로 정신이 이상해져 버렸다고 의심받는 로마의 황제들, 미꾸라지를 보고 힌트를 얻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제갈공명, 천 년을 버틴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격하기 위해 배를 산으로 끌고 올라갔던 메메트 2세, 겨우 열일곱 살의 나이에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마녀로 몰려 불길 속으로 사라진 잔 다르크, 몰래 궁을 빠져나와 이웃 나라 왕자와 결혼하고 에스파냐 왕국을 통일한 이사벨 여왕 등 여러 역사 인물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잡아 세계사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양한 일러스터와 시각 자료
역사적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연표까지!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외에도 독자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여러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특히 다양한 일러스트와 시각 자료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명랑한 남녀 아이와 강아지 캐릭터, 때로 어려운 설명을 쉽게 풀어 주는 선생님 캐릭터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설명을 덧붙인다. 내용과 연관되어 배치된 사진과 지도 역시 이 캐릭터들의 안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물과 사건을 재미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4칸이나 6칸으로 구성한 만화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를 쉽고 만만해 보이게 해 준다.

각 장이 끝나면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에서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볼 수 있다. 또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실린 ‘한눈에 보는 연표’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와 한국사를 동시에 훑을 수 있다. 또,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영화나 책을 소개해 주는 ‘같이 볼까?’ 코너는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지식을 더욱 확장하고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다수 작업한 베테랑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함께 작업하고, 현직 역사 교사들이 꼼꼼히 감수하여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딱딱하고 어려운 세계사에서 완전히 벗어난” 쉽고 만만한 세계사,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부담 없이 만나 보자.

추천평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딱딱하고 어려운 세계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데 있다. 트로이 유물의 발굴과 도난, 중세 유럽을 휩쓴 흑사병과 고양이의 상관성, 알프스산맥을 넘은 코끼리 부대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계사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된다. 유쾌하고 발랄한 일러스트에는 역사적 고정관념에 대한 예리한 비판도 숨어 있다.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기 전에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고 싶다면 꼭 한번 읽기를 추천한다. - 김용천 (마석고등학교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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