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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롤로-그
第一幕 第二幕 第三幕 第四幕 作者 附記 <낙화암>은 함세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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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宮女: (絶壁 아래를 넘어다보고 氣怯을 해서 뒤로 물러스며) 언니, 아이 무서.
槿香: 치마로 얼골을 쌓렴. 어린 宮女: 이 치마는 상감마마께서 주신 치마야. (槿香과 槿召奴 어린 宮女의 三 人 치마로 얼굴을 쌓고 물에다 몸을 던진다. 남어 있는 宮女들도 제각기 二三 人式 꼭 붓들고 물로 뛰여든다. 뒤ㅅ니어 山麓에서 이 光景을 보았나 보다. “같이 가자” “나도 죽겠다” 하며 宮女들 떼가 올라온다. 비바람은 점점 높하 가고 電光, 雷嗚의 騷夜에 四方에서 물로 뛰여드는 풍덩풍덩 하는 소래만이 悽慘이 들녀올 뿐)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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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덕은 <落花巖>에서 사치와 향락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는 의자왕과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신라의 밀정과 내통하는 임자, 역모를 꿈꾸는 둘째 왕자 태를 통해 백제 멸망 원인이 향락에 빠진 무능력한 왕과 백제 내부 분열에 있는 것으로 형상화했다. 성충, 흥수 등 충신과 의자왕의 셋째 아들 융(륭)이 백제를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는데도 결국 백제는 멸망한다. 이를 통해 내부 분열을 경계하고 망국한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의 정서를 강화한다.
백제의 궁궐을 재현하는 등 무대를 압도하는 스펙터클, 시나라 왕비가 융(륭)을 독살하려다가 실패한 뒤 자살하는 장면과 융(륭)과 연희가 신라군에게 십자가형을 당하는 장면 등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장면, 애상적인 정조가 흐르는 음악, 고전적인 언어의 아름다움, 충신과 간신들 사이의 중심 갈등 속에 왕자 융(륭)을 둘러싼 애정 갈등을 용해한 극작술로 대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망국민의 설움을 드러내고 있다. 1940년 1월부터 4월까지 ≪조광≫ 에 실렸으며, 1944년 6월 현대극장에서 3막 4장으로 개작되어 안영일 연출로 공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