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6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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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624g | 145*210*30mm |
ISBN13 | 9788901251219 |
ISBN10 | 8901251213 |
출간일 | 2021년 06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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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624g | 145*210*30mm |
ISBN13 | 9788901251219 |
ISBN10 | 8901251213 |
모두가 마케터가 되는 시대, 새로운 시장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버려라. 당신의 일을 다시 정의하라!” 지난 수십 년 동안 이토록 전 세계적인 혼란이 지속된 때는 없었다. 일상은 멈췄고 우리는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 새로운 생활양식에 몸을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떠밀린다. 사람의 삶이 바뀐다면 시장의 소통 방식 역시 새로운 질서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 세상은 커다란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대격변의 시대, 신기술의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성과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도구를 갖춘 마케팅은 역설적이게도 존재 자체의 위기에 직면했다. 데이터 분석의 엄청난 발전, 소셜미디어의 보급으로 인해 ‘마케팅 민주화’가 일어났고, 경영자들은 마케터의 기여도와 가치에 의심을 보내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기업에게 윤리와 청렴을 요구하며 광고 없는 플랫폼으로 몰려든다. 마케팅은 정말 죽었고, 마케터는 결국 AI로 대체될 것인가. 30년간 시장의 온갖 흥망성쇠를 목격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이자 최고 마케팅 권위자인 라자 라자만나르가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미래를 내다보는 대담한 제언을 내놓는다. 이 책은 전례 없는 혼란 속 비즈니스의 비약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최고의 인사이트가 되어줄 것이다. |
바치는 글 들어가는 글 PART 1 | 마케팅의 진화 CHAPTER 01 | 바늘에서 알고리즘까지 CHAPTER 02 | 제5의 패러다임이 온다 PART 2 | 완전히 다른 세계, 새로운 도전들 CHAPTER 03 | 마케팅의 역할을 재설정하라 CHAPTER 04 | 데이터 딜레마에 빠지다 CHAPTER 05 | 인공지능을 동력으로 CHAPTER 06 | 기술의 빅뱅 CHAPTER 07 | 블록체인의 기회 CHAPTER 08 | 마케팅에 숨겨진 과학 CHAPTER 09 |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라 PART 3 | 앞으로의 마케팅 CHAPTER 10 | 충성심은 없다 CHAPTER 11 | 광고는 죽었다 CHAPTER 12 | 소비자가 아니라 사람이다 CHAPTER 13 | AI로 팔고, AI에 판다 CHAPTER 14 | 파트너십의 강력한 힘 CHAPTER 15 | 목적은 필수다 PART 4 | 기회와 대전환 CHAPTER 16 | 신뢰로 우위를 차지하라 CHAPTER 17 | 위기가 현실이면 위기관리도 마케팅이다 CHAPTER 18 | 마케팅 리더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감사의 글 주석 |
난 경영지도사이다. 마케팅 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통계와 심리학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마케팅 책은 꽤 여러권 읽었다. 퀀텀마케팅이란건 들어보지 못한 마케팅 방법이라서 읽어보게 됐다.
퀀텀마케팅은 새로운 마케팅 기법은 아니다. 과학에서 퀀텀(양자)가 붙으면 잘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의 마케팅을 퀀텀 마케팅이라고 지칭한 것이다.
마케팅에 흐름은 제품-> 감성->데이터 주도->디지털&소셜->퀀텀 이라고 정의한다. 제품과 감성 데이터는 어떤 서비스나 제품이든 필요한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것이라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것은 무리가 있다. 퀀텀마케팅을 불러온것은 4차산업혁명이다. 블록체인으로 중개인이 사라질것이고, IoT와 스마트폰 AI비서로 소비자들의 의사결정방법이 달라졌으며, 자율주행 차로 소비자들은 시간이 많아져서 그 시간을 빼앗아야 한다. 그래서 이런 기술들을 익히는 것이 새로운 마케팅 관리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 되고 있다.
구체적인 마케팅 기법에 대핸 논하지는 않는다. 다만, 기존의 심리학을 이용한 마케팅을 간과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AI를 이용해 마케팅을 자율화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런 기술들에 대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고 그 대답을 이해할 정도는 되야 한다고 말한다.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통계의 활용도를 알게 된 후 빅데이터에도 관심을 가졌었다. 책을 다 읽고 빅데이터분석기사를 따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책을 요약하면, 급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과 이에 대응해 미래에 어떤 스킬들을 취득하고 대처해야 할지 알려준다. 기술 습득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마케팅이라고 하면 광고와 동의어로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마케터는 에이전트들과 광고를 제작하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제품의 매출을 기여하는 역할이 기대되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흥행이 광고 때문에 잘 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인지 정량화하기 어렵지만, 기업들은 너도나도 비싼 광고 모델과 최고의 에이전시를 쓰고 공중파에 광고를 뿌리면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막연히 믿어 왔다.
세상이 바뀌었다. 저자가 말하는 제5의 패러다임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신기술과 소비자 행동들은 기업들로 하여금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최고경영자는 마케팅 조직에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으며 기존의 마케터만큼 위축되어 있는 사람들도 없는 것 같다. 저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마케터가 살아 남으려면 이런 변화들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내용은 새롭지 않고 제안은 구체적이지 않지만, 마케터의 관점에서 최근에 급변동을 이해하고 적응하려고 하는 시도가 흥미롭다.
모두가 마케터가 되는 시대, 과연 누가 살아남고, 누가 기회를 쟁취할 것인가.
그야말로 마케팅은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변곡점에 서있다.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전례 없는 마케팅의 혼란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가. 마케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어마어마한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쏟아지는 신기술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삶. 그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려는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 시대는 숨막히게 빠른 속도로 새로움을, 변화를 요구한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일상, 새로운 가치가 만드는 비즈니스는 과연 어떠한가. 이제 비즈니스는 과거와 전혀 다른 수준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것인가.
저자는 거대한 기술 혁신, 데이터 분석의 엄청난 도약, 모바일 환경 및 소셜 미디어 등으로 기존의 제품, 서비스, 시장은 물론 소비자의 행동, 구매 구조, 산업 생태계 등 모든 것이 달라지며 전통적인 마케팅 이론, 전략, 관행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위기인 동시에 거대한 기회일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