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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틸리히 조직신학 1

: 이성과 계시, 존재와 하나님에 관하여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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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82g | 152*225*23mm
ISBN13 9791161292106
ISBN10 11612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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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0세기 초반 일군의 신진 신학자들이 선배들의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그 대표자로 칼 바르트, 에밀 브루너, 프리드리히 고가르텐, 루돌프 불트만 그리고 폴 틸리히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들은 이후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신학을 전개해나갔지만, 그들이 자유주의를 비판했던 지점은 동일했다. 그들은 키에르케고르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과 인간의 무한한 차이를 강조했던 것이다.

그렇게 등장한 신진 학자 중 대표자인 칼 바르트는 『교회교의학』을 통해 교회가 고백하는 신앙의 내용을 학문적으로 검토하는 신학을 전개했지만, 또 다른 대표자인 폴 틸리히는 교회와 세계, 신학과 철학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작업을 전개해나갔다. 이를 위해 틸리히는 당대의 존재론 철학과 실존주의 철학뿐만 아니라 사회학과 정치학, 심리학과 미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그 안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관심, 궁극적 관심을 발견하고자 노력했고,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대답하고자 시도했다.

그러한 시도를 위해서 그는 “상관관계의 방법”이라는 고유한 방법을 제시하게 되었는데, 이는 철학적인 실존적 물음에 대해서 기독교의 상징으로 대답하는 방법이었다. 그는 이 방법에 따라 이성의 한계에 대해서 계시로, 유한성의 불안에 대해서 존재 자체인 하나님으로(제1권), 실존적 소외에 대해서 새로운 존재인 그리스도로서의 예수로(제2권), 생명의 모호함에 대해서 영으로, 역사의 모호함에 대해서 하나님의 나라로 각기 그 대답을 제시했고(제3권), 『폴 틸리히 조직신학』에서 그 물음과 대답을 철학적·신학적으로 정교하게 해명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서론
A. 관점
1. 메시지와 상황
2. 변증신학과 케리그마

B. 조직신학의 본성
1. 신학적 순환
2. 모든 신학의 두 가지 형식적 기준
3. 신학과 기독교
4. 신학과 철학: 물음
5. 신학과 철학: 대답

C. 신학의 체계화

D. 조직신학의 방법과 구조
1. 조직신학의 자료들
2. 경험과 조직신학
3. 조직신학의 규범
4. 조직신학의 합리적 특성
5. 상관관계의 방법
6. 신학 조직

제1부 이성과 계시
Ⅰ. 이성과 계시에 대한 요청

A. 이성의 구조
1. 이성의 두 가지 개념
2. 주관적 이성과 객관적 이성
3. 이성의 깊이

B. 실존적 이성
1. 현실적 이성의 유한성과 모호성
2. 현실적 이성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계시의 요청
a) 자율 대 타율
b) 상대주의 대 절대주의
c) 형식주의 대 감정주의

C. 이성의 인식적 기능과 계시의 요청
1. 지식의 존재론적 구조
2. 인식적 관계들
3. 진리와 검증

Ⅱ. 계시의 실재
A. 계시의 의미
1. 계시의 표지들
a) 방법론적 언급
b) 계시와 신비
c) 계시와 황홀경
d) 계시와 기적
2. 계시의 매개물들
a) 계시의 매개물로서의 자연
b) 계시의 매개물로서의 역사와 집단 및 개인들
c) 계시의 매개물로서의 말과 내적인 말씀에 관한 물음
3. 계시의 역동성: 근원적 계시와 의존적 계시
4. 계시에 대한 지식

B. 현실적 계시
1. 현실적이고 최종적인 계시
2. 그리스도로서의 예수 안에 나타난 최종적 계시
3. 계시의 역사
4. 계시와 구원

C. 최종적 계시 안에 있는 이성
1. 자율과 타율의 갈등을 극복하는 최종적 계시
2. 절대주의와 상대주의의 갈등을 극복하는 최종적 계시
3. 형식주의와 감정주의의 갈등을 극복하는 최종적 계시

D. 계시의 근거
1. 하나님과 계시의 신비
2. 최종적 계시와 하나님의 말씀

제2부 존재와 하나님
Ⅰ. 존재와 하나님에 관한 물음
서론: 존재 물음

A. 기본적인 존재론적 구조: 자기와 세계
1. 인간과 자기 및 세계
2. 논리적 대상과 존재론적 대상
B. 존재론적 요소들
1. 개체화와 참여
2. 역동성과 형식
3. 자유와 운명

C. 존재와 유한성
1. 존재와 비존재
2. 유한과 무한
3. 유한성과 범주들
4. 유한성과 존재론적 요소들
5. 본질적 존재와 실존적 존재

D. 인간의 유한성과 하나님에 관한 물음
1. 하나님에 관한 물음의 가능성과 소위 존재론적 논증
2. 하나님에 관한 물음의 필연성과 소위 우주론적 논증

Ⅱ. 하나님의 실재

A. “신”의 의미
1. 현상학적 묘사
a) 신과 인간의 궁극적 관심
b) 신과 거룩함의 관념
2. 유형론적 고찰
a) 유형론과 종교사
b) 다신론의 유형들
c) 일신론의 유형들
d) 철학적 변형들

B. 하나님의 현실성
1. 존재로서의 하나님
a) 존재로서의 하나님과 유한한 존재
b) 존재로서의 하나님과 하나님에 관한 지식
2. 생명으로서의 하나님
a) 존재로서의 하나님과 생명으로서의 하나님
b) 신적 생명과 존재론적 요소들
c) 정신으로서의 하나님과 삼위일체 원리들
3. 창조로서의 하나님
서론: 창조와 유한성
a) 하나님의 발생시키시는 창조성
b) 하나님의 지속하시는 창조성
c)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창조성
4. 관계를 맺으시는 하나님
a) 신적 거룩함과 피조물
b) 신적 힘과 피조물
c) 신적 사랑과 피조물
d) 주님으로서의 하나님과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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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학도 예외가 아니다. 그것은 똑같은 것을 작업하지만, 유일한 신학(the theology)이라는 주장을 전제하면서 작업한다. 이 주장의 토대는 “로고스가 육신이 되었다”(Logos became flash)는 기독교의 교리, 즉 신적 자기 계시의 원리가 “그리스도로서의 예수”(Jesus as the Christ) 사건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는 기독교 교리다. 이 메시지가 참이면, 기독교 신학은 다른 모든 신학의 토대를 초월할 수 있지만, 자신은 다른 모든 신학에 의해서 초월될 수 없는 토대를 획득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구체적인 동시에 절대적으로 보편적인 것을 획득했다.
--- 「서론, B. 조직신학의 본성 」 중에서

이성의 깊이란 이성이 아니라 그것보다 우선하고 그것을 통해 드러나는 어떤 것에 대한 표현을 의미한다. 객관적 구조와 주관적 구조를 가진 이성은 이러한 구조들 안에서 나타나지만 힘과 의미라는 측면에서 그 구조들을 초월하는 어떤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점진적으로 발견될 수 있고 표현될 수 있는 이성의 또 다른 영역이 있음을 말하지 않고, 모든 이성적 표현을 통해 표현된 것을 말한다. 우리는 그것을 이성적 구조 안에서 본 “실체”나 존재의 로고스 안에서 현현한 “존재 자체” 또는 모든 합리적 피조물 안에 있는 창조적인 것의 “근원” 또는 어떤 피조물이나 전체 피조물에 의해서 소진될 수 없는 “심연” 혹은 마음과 실재의 이성적 구조 안으로 유입되어 그것들을 실현시키고 변화시키는 “존재와 의미의 무한한 가능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 「제1부 I. A. 이성의 구조」 중에서

조직신학은 계시의 개념을 자세히 논할 때 존재론적 이성의 인식적 기능을 특별히 고찰해야만 한다. 계시는 인간 지식을 위한 존재의 근거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학 그 자체는 자신을 위한 인식론을 만들어낼 수 없지만, 그것은 계시의 인식적 특성과 관련된 인식적 이성의 특성들을 언급해야 한다. 특히 신학은 실존의 조건 아래서 인식적 이성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실존적 인식의 갈등에 관한 묘사는 그것의 존재론적 구조에 대한 이해를 전제한다. 그러한 묘사는 실존적 갈등을 가능하게 하고 계시를 요청하게 만드는 인식적 이성의 양극적 구조이기 때문이다.
--- 「제1부 I. C. 이성의 인식적 기능과 계시의 요청」 중에서

계시란 우리의 궁극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의 현현을 의미한다. 계시된 신비는 우리에게 궁극적 관심의 대상이 된다. 그것이 우리의 존재의 근거이기 때문이다. 종교 역사에서 계시 사건들은 항상 궁극적인 방식으로 뒤흔들고, 변혁하며, 주장하고, 의미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것들은 신적인 원천에서, 곧 거룩한 존재이고 따라서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주장을 하는 존재의 능력에서 유래한다. 우리에게 궁극적 관심이 되는 그 신비는 오직 계시에서만 나타난다.
--- 「제1부 II, A. 계시의 의미 」 중에서

개체화가 우리가 “인격”이라고 말하는 완벽한 형태에 도달할 때, 참여는 우리가 “교제”라고 말하는 완벽한 형태에 도달한다. 인간은 모든 삶의 차원에 참여하지만, 그는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되는 삶의 차원에만, 곧 그가 다른 이들과 교제할 때만 완전하게 참여한다. 교제(communion)란 완전하게 또 다른 중심이며 완전하게 개체적인 자아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교제는 개인이 가질 수 있거나 가질 수 없는 어떤 것이 아니다. 참여는 개인에게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것이다. 개인은 참여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어떤 개인적 존재도 교제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다.
--- 「제2부 I, B. 존재론적 요소들」 중에서

“주님”과 “아버지”는 하나님과 맺는 나와 너의 관계를 나타내는 핵심적인 상징들이다. 하지만 나와 너의 관계는?비록 그것이 중심적이고 가장 역동적인 관계이지만?유일한 관계가 아니다. 하나님은 존재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같은 호칭에서 하나님의 창조성의 저항할 수 없는 힘을 느낄 수 있다. 반면에 “영원하신 하나님”이라는 호칭에서는 모든 생명의 불변적 근거가 나타난다.
--- 「제2부 II, B. 하나님의 현실성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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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반 일군의 신진 신학자들이 선배들의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그 대표자로 칼 바르트, 에밀 브루너, 프리드리히 고가르텐, 루돌프 불트만 그리고 폴 틸리히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들은 이후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신학을 전개해나갔지만, 그들이 자유주의를 비판했던 지점은 동일했다. 그들은 키에르케고르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과 인간의 무한한 차이를 강조했던 것이다.
그렇게 등장한 신진 학자 중 대표자인 칼 바르트는 『교회교의학』을 통해 교회가 고백하는 신앙의 내용을 학문적으로 검토하는 신학을 전개했지만, 또 다른 대표자인 폴 틸리히는 교회와 세계, 신학과 철학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작업을 전개해나갔다. 이를 위해 틸리히는 당대의 존재론 철학과 실존주의 철학뿐만 아니라 사회학과 정치학, 심리학과 미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그 안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관심, 궁극적 관심을 발견하고자 노력했고, 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대답하고자 시도했다.
그러한 시도를 위해서 그는 “상관관계의 방법”이라는 고유한 방법을 제시하게 되었는데, 이는 철학적인 실존적 물음에 대해서 기독교의 상징으로 대답하는 방법이었다. 그는 이 방법에 따라 이성의 한계에 대해서 계시로, 유한성의 불안에 대해서 존재 자체인 하나님으로(제1권), 실존적 소외에 대해서 새로운 존재인 그리스도로서의 예수로(제2권), 생명의 모호함에 대해서 영으로, 역사의 모호함에 대해서 하나님의 나라로 각기 그 대답을 제시했고(제3권), 『폴 틸리히 조직신학』에서 그 물음과 대답을 철학적·신학적으로 정교하게 해명했다.
1933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틸리히는 유니온 신학교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학계에서만 인정받을 뿐 대중적으로는 무명의 학자였다. 하지만 1948년 설교집 『흔들리는 터전』(The Shaking of the Foundation)이 베스트셀러가 된 후 1951년 『폴 틸리히의 조직신학』 제1권이 출간되자 그는 미국 지성계의 스타가 되었다. 이후 그는 유니온 신학교에서 은퇴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가 되어 1957년 『폴 틸리히의 조직신학』 제2권을 출간했으며, 시카고 대학교의 교수가 되어 1963년 『폴 틸리히 조직신학』 3권을 출간함으로써 자신의 『조직신학』을 완간했다. 혹자는 틸리히에 대해서 “미국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신학자였을 것”(데이비드 켈시)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폴 틸리히 조직신학』 안에서 전개되는 그의 신학이 기독교의 메시지를 온전히 설명하면서도 당대의 철학적 물음에 적절하게 대답하는 신학이었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그 판단의 결과가 어떠하든,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오늘날 게토화가 되어가는 교회와 신학이 세상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그리고 그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1960대 중반(1951, 제1권)부터 출간되어 80을 바라보는 나이(1963, 제3권)에 완간된 그의 『조직신학』 속에서 독자들은 대가의 완숙한 신학 사상을 맛보게 될 것이며, “조직”신학의 거대하고 정교한 “체계”에 전율하게 될 것이다. 『폴 틸리히 조직신학』은 오래전 한국어로 소개되었으나 틸리히 신학을 전공한 역자에 의해 금번에 새롭게 번역·출간됨으로써 틸리히의 위대한 신학 체계를 훨씬 명료하고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재출간은 한국 신학계의 경사와 같은 일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폴 틸리히 조직신학』은 20세기 중반 서구 지성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독교의 신학 체계(theological system)를 재구성한 고전적 작품이다. 경계에 선 신학자로서 틸리히는 상황의 질문에 복음으로 응답하는 변증신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복음과 상황을 연결하는 틸리히의 상관관계 방법은 지난 반세기 동안 상황과 상황을 이해하는 방식이 다변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상황 신학의 출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현대 기독교 사상을 공부하는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김정형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보수적인 신학의 약점은 상황에 대한 관심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격동의 시대 가운데 자신의 모국에서 추방당하여 미국 땅에서 신학 작업을 했던 틸리히가 제시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지한 물음들에 대한 존재론적 대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박찬호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틸리히는 현재의 문화와 역사적 기독교를 중재하는 문화신학을 시도한다. 그것은 변증학적 차원을 지닌 상관관계의 신학이며, 유한한 인간의 실존이 당면한 깊은 질문을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신학적으로 대답하는 체계다. 새로운 존재에 실존적 참여를 독려하는 그의 생각은 깊고 우상 파괴적이며 표현은 명료하면서도 함축적이어서 이 책의 독서에 필요한 인내만큼 얻는 유익도 황홀할 것이다.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대학교 교의학 교수)

『폴 틸리히 조직신학』은 진리를 상황과 연결시킨 20세기 개신교 신학의 최고 역작이다. 이 책은 복음의 합리적 증언을 목적으로 한 기독교 신학의 고전이다. 신학적 사유의 깊이와 체계적 완결성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이 책은 시대의 물음에 대한 많은 대답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신의 의미를 상실한 혼돈의 시대일수록 『폴 틸리히 조직신학』은 신학의 매력과 존재의 심원한 의미를 더욱 드러낼 것이다.
전철 (한신대학교 신학부 조직신학 교수)

『폴 틸리히 조직신학』은 진리의 보편타당성과 객관성이라는 근대적 기준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상황에 무관하게 군림해온 문제를 직시하고 상황에 의미 있게 구현될 진리의 가능성을 추구하려는 우리 시대를 열어준 선구적 작품이다. 아직도 초역사적 진리관이라는 강박에 지배당하는 한국교회를 향한 흔하지 않은 예언자적 사자후이니 밀도 있는 독해는 새로운 믿음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정재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종교철학 교수)

문화신학자로 널리 알려진 틸리히는 전 세계의 많은 신학자에게 “궁극적 관심”과 “철학적 질문과 신학적 응답”이라는 상관관계의 신학으로 널리 알려진 대단히 훌륭한 학자다. 『폴 틸리히 조직신학』이 앞으로 한국 신학이 발전하는 일에 밑바탕이 되길 소망한다. 이 책이 조직신학을 배우길 소망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에게 두루 읽히길 바란다. 조직신학자로서 본인은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최태관 (감리교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폴 틸리히 조직신학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S*********r | 2021.09.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폴 틸리히의 조직신학 책이 과거 다른 출판사에서 번역이 되었었고, 한국 기독교 출판토양에서 그리 사랑받지 못하는 책의 장르 답게, 그리고 매우매우 어렵게 번역된 탓에(책자체도 어렵겠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을때, 정말로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 구조자체가 일부로 그랬나? 싶을만큼 어려웠다.)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는데, 이번에 새물결에서 원작대로 3권으로;
리뷰제목

폴 틸리히의 조직신학 책이 과거 다른 출판사에서 번역이 되었었고, 한국 기독교 출판토양에서 그리 사랑받지 못하는 책의 장르 답게, 그리고 매우매우 어렵게 번역된 탓에(책자체도 어렵겠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을때, 정말로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 구조자체가 일부로 그랬나? 싶을만큼 어려웠다.)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는데, 이번에 새물결에서 원작대로 3권으로 개정하여 출판한다고 한다. 

 

사실 2년부터 출판을 한다 안한다 말이 많았는데, 사실 새물결에서 이 책을 번역한 것이 약간 의외이면서, 사실 현재 새물결이나 기독교서회 정도 말고는 이책을 번역할 출판사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긴하다. 

 

새물결은 판넨베르크와 틸리히라는 20세기 독일 조직신학의 두 거장을 출판하는데, 판넨베르크는 엄두가 안나지만 틸리히는 한번쯤 .. 읽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서 구매하고 책을 쭉 살펴보게되었다. 왜 양장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 

 

틸리히는 사실 신학자라는 타이틀 안에서 가둬두기에는 (개인적인 삶이나 신앙과는 별개로..) 철학적인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독일 신학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성과 이성의 역활을 신앙 생활 안에서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의 문제를 틸리히는 지적하면서 글의 논지를 전개해가는데 그것이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때론 이런것에 설득력을 느낀다고하면 그것을 사탄마귀에 홀린거라 말하는 교단과 그런 이들이 주류인 교단에서 공부를 했지만, 사실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서, 사람의 모습과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할 것인가, 각각 다른 상황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말씀대로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는가 하는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독일 신학에 있어서 신학의 격변은 1,2차 세계대전과 나치에 대한 복종과 세속 권력이 굴복해 종교성마저 상실한 인간의 바닥을 본 이후에 전개되는 독일 신학에 있어 이성적인 부분들의 역활과 작용을 과연 사탄이다 마귀다 하면서 넘어 갈 수 있는 문제인가 하는 것을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두서가 없는데, 어쨋든 신앙의 영역에서 이성의 역활과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의 반응과 역활에 대한 문제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자, 진짜 미친듯이 어려운 두번다시 읽기 싫은 그런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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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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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n*****e | 2022.01.09
구매 평점5점
매우 어렵고, 읽기 힘들지만, 읽는 보람?이 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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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S*********r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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