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카드뉴스 파트너샵보기 공유하기

어떤 선택의 재검토

: 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43건 | 판매지수 9,360
베스트
인문 top20 2주
구매혜택

퍼즐 증정(한정수량, 포인트차감)

정가
15,800
판매가
14,220 (10% 할인)
YES포인트
8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귀여운 방해꾼 배지 증정
[단독]『어떤 선택의 재검토』출간 기념 이벤트
8월 전사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4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542g | 144*220*20mm
ISBN13 9788934961642
ISBN10 8934961643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MD 한마디

하룻밤에 10만 명의 사망자를 낸 도쿄 대공습. 연합군은 더 많은 목숨을 살리려는 의도에서 공습을 감행했다. 이 책에서 말콤 글래드웰은 미군 지휘부가 도쿄 대공습을 결정하기까지 과정을 추적하면서 이상과 현실, 의도와 선택의 괴리를 보여준다. - 손민규 인문 MD

『타인의 해석』 『아웃라이어』 『티핑 포인트』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자 말콤 글래드웰
제2차 세계대전 도쿄 대공습 민간인 학살을 재검토하다


최고의 베스트셀러 저술가이자 천부적 이야기꾼 말콤 글래드웰이 제2차 세계대전의 결정적 순간을 다룬 역사 논픽션으로 돌아왔다. 1945년 미군의 ‘도쿄 대공습’이라는 민간인 학살의 비극을 파헤치며 ‘같은 의도에서 출발한 정반대의 선택’을 재검토한다.

하룻밤에 10만 명의 사망자를 낸 도쿄 대공습이 실은 더 많은 목숨을 살리려는 의도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어떤 선택의 재검토』에서 말콤 글래드웰은 미군 지휘부가 도쿄 대공습을 결정하기까지 과정을 추적하면서 이상과 현실, 의도와 선택의 괴리를 보여준다. 폭격기 마피아가 꿈꾼 ‘윤리적 전쟁’은 존재하는가? 왜 의도와 선택은 어긋나는가? 어느 때보다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할 지금, 뜨거운 화두를 던져줄 흥미진진한 책.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말: 어떤 집착에 대한 이야기

0장 핸셀 vs. 르메이: 같은 목표, 정반대 사람

1부. 꿈

1장 노든의 완벽주의: 폭격조준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2장 폭격기 마피아: 기술의 진보가 신념을 만날 때
3장 사이코패스: 유대감이 결여된 사람들
4장 돈키호테: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5장 모든 것을 불태우기: 납득할 수 없는 일을 수행해야 할까?

2부. 유혹

6장 검토: 신념을 버리고 승리하다
7장 네이팜: 목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8장 D-데이: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어두운 밤
9장 재검토: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10장 다시 핸셀 vs. 르메이: 양심과 의지

감사의 말

찾아보기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내 집착의 산물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사람들의 집착, 20세기의 가장 원대한 집착에 대한 스토리이기도 하다.
--- p.10

『어떤 선택의 재검토』는 꿈이 어떻게 빗나간 길을 가게 되는지, 그 사례를 연구한다. 새로운 빛나는 아이디어가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는 우리 무릎 위에 부드럽게 착지하지 못하고 땅에 세게 부딪쳐서 산산조각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주로 전쟁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는 하지만.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네덜란드 출신의 한 천재와 그가 집에서 만든 컴퓨터에 대한 것이다. 앨라배마주 중부에 살던 형제들의 이야기이고, 영국의 한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이며, 하버드대학 지하에서 연구에 몰두하던 방화벽(放火癖) 있는 화학자의 이야기이다. 이것은 우리 의도의 혼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과거를 돌아볼 때 이런 혼란을 항상 잊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 p.19

내가 만났던 여러 역사학자는 공군 조종사 출신이었다. 그들은 발달된 전투기와 스텔스 폭격기,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수송기를 직접 조종했었다. 그래서 공군력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는 피상적인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실제로 경험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1930년대의 폭격기 마피아들은 이론적인 것, 존재하기를 희망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야말로 꿈이었다.
--- p.51

“그가 인류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생각했다면, 굳이 폭격조준기를 개발해 폭탄을 떨어뜨리는 사람들을 도운 이유가 뭘까 궁금할 겁니다. 그는 폭격을 더욱 정확하게 만듦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진실한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p.87

미국과 일본은 역사상 그 어떤 대결 상대들보다 서로 접점이 적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지리적으로 어떤 전쟁 상대보다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태평양전쟁은 그 정의상 해상전이었지만, 충돌이 격화하면서 공중전이 되었다. 태평양 전장의 규모는 그 전쟁을 이전에 누구도 싸워보지 못한 종류의 공중전으로 만들었다.
--- p.148

네이팜은 헤이우드 핸셀과 정밀폭격기들이 지금까지 전쟁에서 부딪쳤던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정밀폭격은 효과가 없었다. 핸셀은 전쟁 역사를 통틀어 그 어떤 전투 사령관이 직면했던 것보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 고투하고 있었다. 그의 비행기들은 도쿄 상공의 바람과 구름 때문에 목표물을 타격할 수 없었다. 생각은 이렇게 나아간다. 아무것도 조준할 필요가 없다면? 그냥 모든 걸 태워버리면?
--- p.188

충격을 받으면 수천 개의 작은 폭발이 일어난다. 강한 가솔린 냄새가 퍼진다. 불타는 네이팜 방울이 사방으로 퍼진다. 이내 또 다른 폭격기들의 물결이 다가온다. 그리고 또. 전체 공격은 거의 3시간 동안 계속됐다. 1,665톤의 네이팜이 떨어졌다. 커티스 르메이의 전쟁 계획 장교들은 그렇게 인접한 곳에 떨어진 이 많은 소이탄이 화염 폭풍을, 자체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유지할 정도의 강력한 대화재를 초래할 것이라고 미리 계산했었다. 그들의 계산이 맞았다. 40제곱킬로미터 안의 모든 것이 불탔다.
--- p.2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천부적 이야기꾼 말콤 글래드웰 신작
글로벌 베스트셀러 『타인의 해석』 『아웃라이어』 『티핑 포인트』에 이은 역사 논픽션
마이클 루이스, 정치학자 김지윤 강력 추천!


빨려가듯이 읽었다. 타고난 이야기꾼 글래드웰은 전쟁이라는 비정상의 시간 속에 놓인 독자에게 힘든 선택지를 들이민다. 비정한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 눈앞에 울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이의 모습이 들어온다. 그의 말처럼 모든 전쟁은 부조리하다.
- 김지윤, 정치학자,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자

『타인의 해석』 『아웃라이어』 『티핑 포인트』 등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자랑하는 최고의 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이 제2차 세계대전의 결정적 순간을 다룬 역사 논픽션으로 돌아왔다. 1945년 미군의 ‘도쿄 대공습’이라는 민간인 학살의 비극을 파헤치며 ‘같은 의도에서 출발한 정반대의 선택’을 재검토한다.

일본 본토 공격의 시작을 알린 도쿄 대공습에서는 하룻밤에 10만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참담한 사건이 사실은 더 많은 목숨을 살리기 위한 희망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작전을 이끌던 미 육군항공대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어떤 선택의 재검토』(원제: The Bomber Mafia)는 최상을 꿈꾸었으나 최악의 결말로 치달은 선택에 관한 이야기다. 말콤 글래드웰은 당시 미군 지휘부가 도쿄 대공습을 결정하기까지 과정을 재검토함으로써 이상과 현실, 의도와 선택의 괴리를 보여준다. ‘폭격기 마피아(Bomber Mafia)’라고 불리던 미 육군항공대 지휘관들은 인간의 가장 추악한 광기가 드러나는 전쟁에서 일말의 인간다움을 지키려고 했지만, 그 이상은 민간인 대량 살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폭격기 마피아가 꿈꾼 ‘윤리적 전쟁’은 존재하는가? 왜 의도와 선택은 어긋나는가?

이 책은 말콤 글래드웰이 직접 운영하는 인기 팟캐스트 〈수정주의자의 역사(Revisionist History)〉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전쟁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꿈, 승리와 휴머니즘에 대한 열망 사이에서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반전을 보여준다. 말콤 글래드웰의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통찰이 빚어낸 역사 논픽션의 걸작.

인명 손실을 피하라! 산업 시설만 파괴하라!
기술 혁신과 휴머니즘 열망이 결합된 폭격기 마피아의 선택
저고도 야간 무차별 폭격에서 고고도 주간 정밀폭격으로


『어떤 선택의 재검토』의 주인공 폭격기 마피아는 일본 본토 공습 작전의 주역이자 전쟁의 향방을 손에 쥐었던 미 육군항공대 소속 지휘관들을 가리킨다. 1930년 무렵 미국 사회를 공포에 떨게 했던 마피아들에 견주어 만든 별칭으로, 이전과는 다른 혁신적이고 진보한 전쟁관을 주장한 폭격기 마피아를 육군이나 해군은 ‘괴짜’들로 여겼다.

그들의 모토는 “우리는 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진보한다(Proficimus more irretenti)”였다. 항공단 전술학교의 리더들은 ‘폭격기 마피아’라고 불렸다. 칭찬으로 붙인 이름은 아니었다. 당시는 알 카포네와 러키 루치아노가 있고, 거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꼬리표가 자신들에게 대단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그 이름이 고착되었다. (46쪽)

폭격기 마피아는 당시 최신예 폭격기(B-29 슈퍼포트리스)를 사용한 ‘고고도 주간 정밀폭격’을 통해 전쟁의 양상을 바꾸려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겪었던 무의미한 인명 손실을 피하고, 적국의 산업과 군수만을 정밀하게 폭격해 전쟁 수행 능력 자체를 제거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적군의 시야가 가려지는 한밤중에 낮은 고도에서 가능한 한 많은 폭탄을 떨어뜨리고 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는 부작용에 비해 폭격 성공률은 시원찮았다.

폭격기 마피아가 새로운 전쟁을 꿈꿀 수 있던 데에는 과학기술의 진보가 바탕이 됐다. 네덜란드 출신 공학자 칼 노든(Carl Norden)이 개발한 ‘노든 폭격조준기’는 9킬로미터 상공에서 피클을 담는 오크통 만한 표적을 맞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핵폭탄(맨해튼 프로젝트)보다도 비싼 개발비가 들어간 ‘B-29 슈퍼포트리스’ 폭격기는 적군의 대공포화가 닿지 않는 고고도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신무기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어두운 밤
폭격기 마피아의 도전과 좌절


폭격기 마피아의 작전은 순조로웠을까? 기술적 진보가 뒷받침되었다고 하지만 그들이 추구했던 이상은 현실보다 한참 높았다. 기상 악화, 그리고 제트기류가 복병이었다. 미군은 지금 관광지로 친숙한 마리아나제도의 괌(Guam)에서 출격해 일본을 공습했다. 하지만 애초에 맑은 날이 많지 않았고, 일본 상공에서는 허리케인과 맞먹는 풍속을 유지하는 제트기류가 폭격의 정확도를 크게 떨어뜨렸다. 당시 미군은 목표한 폭격 피해량의 1퍼센트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고 한다.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은 아무리 양보해도 매우 절제된 표현이다. 첫 공습은 나카지마 공장에 겨우 1퍼센트의 피해를 입히는 데 그쳤다. 핸셀은 3일 후 재시도에 나섰다. 폭탄은 단 하나도 공장을 맞추지 못했다. 12월 27일에는 72대의 B-29를 보냈다. 그들 역시 공장을 맞추지 못했고, 병원 한 곳에 불을 냈다. 결국 핸셀은 공장을 다섯 차례 공격했지만 거의 건드리지도 못했다. (161쪽)

결정적으로 폭격기 마피아의 도전을 꺾은 것은 미군 지휘부였다.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작용했다. ‘전쟁의 희생자를 더 낼 수 없다’는 의도는 그대로였지만, 미군 지휘부는 극적으로 방향을 바꿨다. 폭격기 마피아의 고고도 주간 정밀폭격을 철회하고 이전과 같은 무차별 폭격을 택했다. 짧은 기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피해를 입혀 일본의 전쟁 의지를 뿌리 뽑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말콤 글래드웰은 이 과정에서 ‘충분한 숙고와 검토가 없었다’고 지적한다. 희생을 멈추기 위한 대량 살상이라니? 여기에는 인종차별적 사고방식도 깔려 있었다는 것을 저자는 은연중에 꼬집는다.

1945년 3월 9일, 도쿄는 불바다가 되었다. 하룻밤에만 10만 명의 사망자와 1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어두운 밤이었다. 이후 반년도 지나지 않아 일본의 모든 주요 도시는 잿더미로 바뀌었다. 폭격기 마피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선택’이었다.

말콤 글래드웰은 묻는다. 무엇이 옳았을까? 전쟁의 희생자를 줄여야 한다는 같은 의도에서 출발한 두 가지 선택은 왜 다른 결과를 가리키고 있을까? 미군의 바람대로 전쟁은 끝났지만, 그들의 선택은 옳았을까?

‘올바른 선택’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휴머니즘에 대한 양심과 의지


폭격기 마피아의 대표격이었던 헤이우드 핸셀 장군은 도쿄에 대한 네이팜(소이탄) 공격을 거부하다 경질됐다. 도쿄 대공습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폭격기 마피아의 양심과 신념이 그대로 지켜졌다면 역사의 흐름은 바뀌었을까?

『어떤 선택의 재검토』에서 말콤 글래드웰이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역사의 흐름이, 어쩌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선택을 포기한 결과라면? 그렇다면 ‘올바른 선택’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말콤 글래드웰은 그것이 폭격기 마피아가 처음부터 지켜왔던 양심과 의지라고 이야기한다.

2022년 2월부터 벌어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민간인 희생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지고 있다.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애초의 약속을 어긴 것은 ‘승리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일까? 어느 때보다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한국의 독자들에게 화두를 던져줄 흥미진진한 책이다.

양심과 의지를 적용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일련의 도덕적 문제가 있다. 그것들은 대단히 어려운 종류의 문제이다. 반면 인간의 독창성을 적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다. 폭격기 마피아의 천재성은 그 차이를 이해한 것이다. “군사적 목적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태워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보다 나은 일을 할 수 있다.” (233쪽)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빨려가듯이 읽었다. 타고난 이야기꾼 글래드웰은 전쟁이라는 비정상의 시간 속에 놓인 독자에게 힘든 선택지를 들이민다. 비정한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 눈앞에 울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이의 모습이 들어온다. 그의 말처럼 모든 전쟁은 부조리하다.
- 김지윤 (정치학자,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자)

끈기, 집착, 혁신,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전쟁의 대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큰 도덕적 논쟁에 관한 도전.
- 마이클 루이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저자)

과학기술이 의도한 경로에서 벗어난 경우에 대한 흥미진진한 통찰.
- [퍼블리셔스위클리]

말콤 글래드웰은 훌륭한 이야기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인물들을 능숙하게 되살려낸다. 책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
- 토머스 릭스 (저널리스트, [뉴욕타임스 북리뷰])

고난의 시기에 어려운 선택에 직면한 사람들의 이야기. 폭격기 마피아들에 대한 말콤 글래드웰의 존경이 빛을 발한다. 개인에 대한 묘사가 매력적이다.
- 다이애나 프레스턴 (역사가, [워싱턴포스트])

역사 속 인물에 대한 말콤 글래드웰의 접근법이 매력적이다.
- 지비 오언스 (저술가, [굿모닝아메리카])

탁월한 역사적 가정.
- [커커스] 리뷰

회원리뷰 (43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B와 D사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쎄******t | 2022.06.08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어떤 선택의 재검토』 - 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 C(Choice)이다.” _장 폴 사르트르     모든 결과는 선택에서 비롯된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이 대목에서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필리핀에선가 어느 대학생이 자신의 부모를 상대;
리뷰제목

어떤 선택의 재검토 - 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인생은 B(Birth)D(Death) 사이 C(Choice)이다.”

_장 폴 사르트르

 

 

모든 결과는 선택에서 비롯된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이 대목에서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필리핀에선가 어느 대학생이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부모가 합당한 책임을 지라는 이야기다. 학생의 아버지 직업이 변호사였다던가? 그 이후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농담 같은 실화이다)내 현재의 모습과 현주소는 많은 선택의 결과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최근작이다. 선택에 관한 많은 이야기 중 저자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인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쟁은 시작하는 것보다 끝내는 것이 더 어렵다. 전장에서의 선택은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다. 지휘관의 결정에 따라 사상자의 숫자는 달라진다. 희생이 뒤따르더라도 전쟁을 빨리 끝내서 잠정적인 피해를 줄일 것인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적군과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인가? 무엇이 합당한 선택인가?

 

 

전쟁에 관한 두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전쟁은 절대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상상한 것보다 더 참혹하다는 점이다. 유럽 전체를 전쟁에 휩싸이게 한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은 참호전, 육박전, 생화학전, 탱크와 대포가, 2차 세계대전은 항공모함, 공중전, 대공포가 주력이었다. 공중전의 시대가 열릴 때, 혜성과 같이 등장한 공학자이자 발명가인 (화 많고 별난)칼 노든이라는 사람을 주목한다. 전투기는 적군의 비행기와 공중전을 벌인다. 폭격기는 당연히 폭격위주이다. 문제가 있다. 폭격기는 조준을 정확히 해야 한다. 그래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고, 거액의 포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그 당시 현실은 수십 발의 폭탄 중 겨우 하나 정도만 목표물에 떨어진다. 로또보다는 확률이 높지만, 맞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2차 세계대전 때의 항공기는 시속 300~500킬로미터(때론 800킬로미터)에 달한다. 9킬로미터 상공 또는 대공포를 피하기 위해 폭탄을 더 높은 곳에서 떨어뜨린다. 지상의 목표물이 도달하기까지 20~30, 때로는 35초가 걸린다. 적절한 비유는 아닐는지 몰라도,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리는 차안에서 쓰레기통에 음료수병을 던져 넣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노든은 혼자의 힘으로 폭격조준기를 개발했다.

 

 

이 책의 주제는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큰 것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두 가지 방법 중 각기 한 사람이 그것을 끝까지 주장하고 실행했다. 전쟁 중 비행 폭격은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격)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여러 전략이 요구된다. 두 사람의 공군 지휘관이 등장한다. 헤이우드 핸셀과 커티스 르메이다, 핸셀은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수 공장등을 집중적으로 폭격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르메이는 민간인도 군수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또는 전쟁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경우도 많고 군, 민간인지역을 불문하고 폭격하면 물리적, 심리적 타격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얻는 이점은 전쟁을 빨리 끝마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거점 폭격을 주장하던 핸셀은 다른 문제와 겹쳐 좌천되고, 그 자리를 밀어내고 들어간 르메이는 결국 일을 저지른다. 일본을 항복시키기 위해 동경폭격을 시행한다. 지역폭격이었다. 베트남전에서 많이 쓰던 융단폭격이었다. 불을 무지막지하게 분양시키는 네이팜탄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 일본 하층민들의 거주 지역은 목조건물이 대부분인지라 불이 너무 잘 붙었다. 바닥은 다다미이고, 벽장 안엔 이부자리가 있었다. 도쿄의 3,500블록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었다. 도쿄 화재로 6시간 동안 인류 역사의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날 밤 10만 명이 죽었다.

 

 

양심과 의지를 적용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일련의 도덕적 문제가 있다. 그것들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다. 반면 인간의 독창성을 적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다. “군사적 목적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태워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보다 나은 일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한다. 커티스 르메이는 전투에서 이겼다. 헤이우드 핸셀은 전쟁에서 이겼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어떤선택의재검토

#말콤글래드웰

#김영사

#쎄인트의책이야기2022

 

 

 


 

댓글 0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효율적인 전쟁을 위한 꿈 - 윤리적 전쟁은 존재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현*미 | 2022.06.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전쟁은 승리했다. 그들은 옳았는가?   효율적인 전쟁을 위한 꿈!   제2차 세계대전 도쿄 대공습 민간인 학살의 재검토     『 어떤 선택의 재검토 』   부제 : 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호국보훈의 달 6월.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안존하게 지낼 수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
리뷰제목

전쟁은 승리했다. 그들은 옳았는가?

 

효율적인 전쟁을 위한 꿈!

 

제2차 세계대전 도쿄 대공습 민간인 학살의 재검토

 

 

『 어떤 선택의 재검토 』

 

부제 : 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호국보훈의 달 6월.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안존하게 지낼 수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분단된 국가에 살며 전쟁을 겪은 민족이기에 그 무엇보다 전쟁은 아픔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 어떤 선택의 재검토 』는 나에게 전쟁에 대한 원초적 질문을 생각하게 했다.

'전쟁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간이었다.

 

 

『 어떤 선택의 재검토 』는 제2차 세계대전의 민간인 폭격(도쿄 대공습)에 대한 재검토이다.

최근 1,2차 세계 대전을 수업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했던 주제이기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도서이다.

'과연 전쟁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라는 것이 나에게 가장 큰 화두였다.

어떠한 이유로든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 어떤 선택의 재검토 』에서는 이미 발생한 전쟁 중 무차별적 폭격으로 많은 민간인들이 학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폭격기 마피아들이 구간 정밀 폭격을 주장한다. 반면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빨리 전쟁을 끝내기 위해 무차별적 폭격으로 무력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집단 모두 전쟁을 빨리 끝내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인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폭격을 선택한다는 전쟁의 역설에서 출발한다.

폭격기 마피아들의 활동은 날씨, 구름, 바람, 속도 등 많은 제약들로 인해 실패를 하고 결국 무차별적 폭격이 결정된다.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대공습을 통해 일본을 무력화 시키는 일.

결국 도시가 초토화되고 일본은 항복을 했고 전쟁은 끝났다.

 

과연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된 대공습은 수많은 민간인이 학살되는 것을 정당화시킬 수 있을까?

전쟁 중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요 시설들이 있는 곳을 구간 정밀 폭격해 무력화 시키는 일은 올바른 선택이라 할 수 있는가?

『 어떤 선택의 재검토 』에서는 그들의 선택과 결정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다시 확인함으로써 그들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아직도 전쟁을 겪고 있는 국가들과 언제 전쟁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휴전국인 우리나라.

전쟁의 참혹함을 직시하고 더 이상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평화를 기대해 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자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 <어떤 선택의 재검토>

 

『 어떤 선택의 재검토 』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제2차 세계대전의 결정적 순간을 다룬 역사 논픽션으로 출간했다. 저자는 1945년 미군의 ‘도쿄 대공습’이라는 민간인 학살을 파헤치면서 ‘같은 의도에서 출발한 정반대의 선택’을 재검토했다.

 

전쟁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공습이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전쟁 영화에서 보아왔던 무차별적 폭격의 강인한 잔상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무차별적 공습들이 이루어지던 시절 폭격기 마피아들은 전쟁에서 주요 군수 산업 시설들을 조준 폭격함으로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민간인을 살리려는 선택을 한다.

그들의 방법과 선택은 성공할 수 있을까?

 

하룻밤에 10만 명의 사망자를 낸 도쿄 대공습이 실은 더 많은 목숨을 살리려는 의도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 어떤 선택의 재검토 』에서 저자는 미군 지휘부가 도쿄 대공습을 결정하기까지 과정을 추적하면서 의도와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설명한다.

 

폭격기 마피아가 꿈꾼 ‘윤리적 전쟁’은 존재하는가?

 

미사일을 쏘고 맞대응을 하며 긴장감을 드러내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국가이다.

전쟁과 평화에 대해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

 

'전쟁은 넷상에서 하는 게임이 아니에요. 전쟁은 현실이에요.'라고 알리고 싶다.

 

『 어떤 선택의 재검토 』에서 저자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체 전쟁에 대해서 논하지는 않는다. 특정 시점인 도쿄 공습이라는 사건과 폭격에 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더욱 활성화된 비행기를 이용한 폭격.

저자는 전쟁 중 비행기 폭격과 미군의 도쿄 대공습이 결정되기까지의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선택에 영향을 준 두 인물. 헤이우드 핸셀과 커티스 르네이라는 두 공군 장군의 주장이 주축이 된다.

핸셀은 정밀 폭격을 주장했고, 르메이는 무차별 폭격을 주장했다.

 

 

9킬로미터 상공에서 오크통에 폭탄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 군대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젊은이들이 전장에서 목숨을 잃게 놓아두거나 도시 전체를 파괴할 필요도 없다. 전쟁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정확하고 빠르고 거의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으로 '거의' 말이다.

본문 중

 

 

핸셀은 폭격기 마피아의 일원으로 공군이 전쟁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 연구를 했고, 적을 무찌르기 위해 민간인까지 희생시키는 것을 원치 않았다. 폭격기 마피아는 군사력을 붕괴시킬 표적을 정밀타격한다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거라 믿었고, 칼 노든이 발명한 폭격 조준기를 통해서 전쟁에 대한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훈련과 연습을 했다.

 

 

 

반대편인 르메이는 핸셀과 상반된 생각을 가졌다. 그는 전쟁에 관해 현실적 판단을 하는 인물로 이상에 집중하지는 않는다. 그가 선택한 전쟁의 승리 방법은 한 도시에 무차별 폭격을 가해 적군의 전쟁 의지를 없애버리는 방법이다. 그는 프레더릭 린더만이 처칠을 설득해 드레스덴 폭격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번 공습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진행된다면, 우리는 이 전쟁을 단축시킬 수 있을 거야." 가능한 한 맹렬하고 잔인하게 싸운다면 전쟁을 단축할 수 있다!

 

저자는 핸셀과 『 어떤 선택의 재검토 』를 통해 그들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측면에서 선택을 재검토하고 있다.

저자는 어느 선택이 더 나은가에 대해 분명하게 자신의 견해를 밝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독자들을 향해 전쟁에서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쟁은 승리했다. 그들의 선택은 옳았는가?"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어느 편이었을까?"

 

 

『 어떤 선택의 재검토 』를 읽을 때 시대적 배경이나 지리적 위치, 전쟁 상황을 안다면 책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효율전인 전쟁을 위한 꿈'이라는 상반된 사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김영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도서] 어떤 선택의 재검토, 밀콤 글래드웰 저, 김영사, 202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w | 2022.06.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1세기 유명한 언변가인 말콤 글래드웰의 신간책을 받고서 솔직하고 담대하며 대범하게 자신의 생각을 철저한 자료조사 및 관련 인물들과의 인터뷰와 함께 소신껏 담아내는 그의 필력에 놀라웠고 그 힘에 빨려 들어가는 독자이기에 흥미로웠다.?흔히,?세계 제1차대전이 처참했던 과거사로?‘대참호’전을 통한 대참사로 이어졌다.?인간의 멈출 줄 모르는 소수의 야심은 항공공습에 유리하;
리뷰제목
21세기 유명한 언변가인 말콤 글래드웰의 신간책을 받고서 솔직하고 담대하며 대범하게 자신의 생각을 철저한 자료조사 및 관련 인물들과의 인터뷰와 함께 소신껏 담아내는 그의 필력에 놀라웠고 그 힘에 빨려 들어가는 독자이기에 흥미로웠다.?흔히,?세계 제1차대전이 처참했던 과거사로?‘대참호’전을 통한 대참사로 이어졌다.?인간의 멈출 줄 모르는 소수의 야심은 항공공습에 유리하게 기술 발전으로 초래했다.

목표는 같지만 정반대의 기질을 가진 헨셀과 르메이의 작전 수행 능력으로 극과 극의 대조적인 결과에 어느 쪽으로 기울 수 없다는 생각이 든건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일 것이다.?사실,?전쟁을 치르는 동안 소수나 다수의 민간인 목숨이 의미하는 가치보다는 평화로운 공존을 우선시하는 힘의 논리에 맞는 강대국의 무력행사로 보인다.
‘더 적은 인명 피해’를 위해?‘항공기에서 더 정확하게 폭탄을 떨어뜨릴 방법으로 고안된?25 Kg?짜리 아날로그 컴퓨터인 칼 노든 의 폭격조준기가 초래한 비극은 당초의 본질은 상실한 채 무고한 인명피해를 가중시켰다. ’상호 갈등해소의 측면으로 바람직한 전쟁이 과연 존재할 것인가?‘?인간의 이기심에 자문해본다.

’혁명은 대화,?논쟁,?검증,?근접성이 존재하고 당신이 중요한 발견에 이룰 수 있겠다는 가능성이 듣는 사람들의 눈에까지 보여야 비로소 시작된다.(44p)?이런 혁명의 씨앗이 집단으로 모이고 그들이 연대의식이자 형제애로서 행사하는 힘의 크기는 폭격기 마피아를 중심으로 커져 간다.

모든 전쟁은 부조리하다.?인간은 수 천년 동안 서로를 없앰으로써 불화를 해결하는 방법을 선택해왔다.(147p)?사회적 부조리보다 전쟁을 통한 개인이자 국가의 변화는 독일 레긴스부르크와 슈바인푸르트 항공공습의 성공적인 공격으로 유명세를 얻은 르메이에게 북마리아나제도와 일본의 지형적 환경의 다른 요인들은 공격의 장애물로 실재했다.?
자연이 인간에게 최고 장애물은 바로 때맞침을 이루지 못한 상황처럼 유럽과 동아시아의 환경적인 요인은 확연한 차이를 가진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방위산업의 변천사이자 연대기를 훓어 보는 듯,?기업의 발전사에 선명하게 대두되는 항공 공격에 대한 일련의 사건들이 조망되었다.?현재 새로운 도구와 기술 혁신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익숙히 다가오는 페어차일드,?듀폰,?굵직한 기업들이 전쟁을 통해 성장했다.?폭탄비처럼 내리는 네이팜의 등장이 최소한의 민간인 피해가 아닌?’기술을 이용해 전쟁을 재정의하고 전쟁을 보다 인간적으로 만들고,?기술 혁신의 목적이 인간 파괴적인 일‘(187p)이라고 논하는?21세기 저널리스트의 사실보도에 당당한 작가의 언변에 공감이 간다. ’인간 파괴', ' 살인 기계‘란 부제를 단 영화속의 사건들이 현실에서 힘의 야욕으로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는 사탄의 모습으로 도덕을 대가로 승리를 선택하는 파우스트 같은 검은 거래와 같다.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작가 말콤 글래드웰은 특유의 필력으로 과거 역사적 사실에 대해 객관적 입장을 취하려고 설명하는 것 같다.?인간사에 존재하지 말아야 전쟁이 초래하는 결과는 전리품을 얻는 장밋빛 미래가 아닌 세속 지옥으로 암흑 장막이 그려진다.?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끊이지 않는 사건 현장에서?’선택‘이란 강경수를 두고 평화를 염려하는 마음으로 재검토해야 할 대상이 '전쟁이라는 불씨'가 아닐까??갈등은 또 다른 더 커다란 갈등을 낳는 것이 세상의 이치니 말이다.?지구상?70억 사람들을 처한 현실 속에서 삶이란,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고민해야 할 시대에 살고 있다고 작가가 던져 주는 질문같은 책이다. 이제 우리는 그에게 답을 할 때인것같다.
PRAY FOR PEACE...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추천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A***e | 2022.06.20
구매 평점5점
믿고보는 말콤 글래드웰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N***d | 2022.06.14
구매 평점4점
타고난 이야기꾼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w********t | 2022.05.3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