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그래픽노블계의 최강자, ‘아이스너 상’ 3관왕에 빛나는 레이나 텔게마이어의 명작!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스톤월 도서상’ 수상작, 아이스너 상’ 3회 수상작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 포스트] 최고의 책 선정,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도서,『오, 마이 캐릭터』국내 상륙! 미국 그래픽노블 작가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인 ‘아이스너 상’ 3관왕에 빛나는 레이나 텔게마이어.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그녀의 또 다른 명작 『오, 마이 캐릭터』가 상륙했다. 탁월한 그래픽과 대담한 색채 등 압도적인 비주얼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유려하고도 재치 있게 표현함으로써 탄탄한 스토리 장악력까지 갖춘 텔게마이어는 그래픽노블이 지향하는 ‘시각’을 통한 감각적 스토리텔링의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북미권 최고의 스타 작가로 올라섰다. 『오, 마이 캐릭터』는 미국 내 평론가들로부터 ‘시적인 그래픽’, ‘세련된 예술’ 등으로 언급될 만큼 그래픽 아티스트로서 텔게마이어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미국의 한 중학교 연극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에서는 학원물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판타지 코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미 국내에도 소개된 『스마일』, 『씨스터즈』에서 자전적 경험을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게 표현함으로써 독자들과 편안한 교감을 쌓아 온 텔게마이어는 자신의 작품 세계가 된 이러한 특색을 『오, 마이 캐릭터』에서도 어김없이 이어 간다. |
아이가 그래픽노블 그래픽 노블 하길래 그게 뭔가 했더니 소설 같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라네요. 일단 레이나 텔게마이어 그림이 마음에 든다고 자꾸 사달라고 하여 이 작가의 책을 거의 다 산 것 같아요. 아이가 꽂히면 열심히 끝을 보는 성격이라..... 그래서 구매했는데 하루도 안되어 바로 읽어버리네요. 이번에 같이 산 책이 7권인데 가장 첫번째로 픽한 책이 이 책이에요.
'죽은 자들의 날'을 소재로 하여 만든 《고스트》를 통해
작가 '레이나 텔게마이어'를 알게 되었다.
그가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종류의 것이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작년에 출간된 『오 마이 캐릭터』 를 만나게 되었다.
『오 마이 캐릭터』에는
우리주변에서 흔히볼 수 있는 십대와
조금은 낯설게만 느껴지는십대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나의 십대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십대인 우리 집의 두 소녀는
피식 웃다가도 진지해지는
또래 이야기를 살짝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오 마이 캐릭터』에는
요즘 일명 '금사빠'라고 하는 괜찮은 남자를 만날 때마다 사랑에 빠지는 칼리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는 저스틴과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 제시
그리고 칼리의 사랑을 받지만 아직은 사랑이 서툰 그렉
십대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 마이 캐릭터』의 배경은 중학교 연극부,
졸업작품으로 올려질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진지하고 재미나게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무대와 의상이 어떻게 무대에 올려질까
상상해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그래픽 노블이기에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자극하여 현실성을 높일 수 있다.
오디션을 보기 위해 준비중인 저스틴
타고난 좋은 음색을 가졌지만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제시
노래는 못 하지만 즐길 줄 아는 칼리
그들이 오디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두근거려보고 함께 즐기는 시간도 가져본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 소녀들의 모습이 보이면서
그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
칼리는 금.사.빠 소녀
보니와 시큰둥한 그렉이 좋아 먼저 뽀뽀도 할 줄 아는 소녀
제시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파트너가 되어 파티에 가길 기다리지만
칼리는 제시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랑은 칼리에게 그리 쉽게 오지 않는다.
십대의 사랑은 참 어려웠다는 생각이 들어
칼리의 기다림이
짠하게 느껴진다.
공연은 무사히 끝나게 되고,
칼리는 내년 공연에 무대 감독으로 임명되면서
새로운 도전과 마주하게 된다.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연
스스로 만들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만들어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실패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십대.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오 마이 캐릭터
레이나 켈게마이어 작품으로
스통월 도서상 수상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 포스트 최고의 책 선정,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도서로 선정될 만큼 작품이 좋은 책입니다.
[오 마이 캐릭터]는 크래픽 노블 책으로써 만화의 재미와 소설의 감동을 다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림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칼리, 저스틴, 매트가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져 있습니다.
나도 칼리라면 어떻게 할까?
칼리가 되어 보기도 하고 다른 인물이 되어 보기도 했어요.
세세한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해졌답니다.
각기 성향이 있는 인물설정이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었고,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