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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심리 수업

리뷰 총점8.0 리뷰 42건 | 판매지수 2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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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64g | 152*215*30mm
ISBN13 9791130618685
ISBN10 11306186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평가의 저울 위에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다”
30년간 관계를 연구한 케임브리지대 심리학 교수의 따뜻한 통찰

칭찬과 비난만 30년 이상 연구해 온 케임브리지 대학교 심리학과 테리 앱터 교수의 최신작.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을 판단하고 타인에게 판단당하는 우리에게 칭찬과 비난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이에 대처하거나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평가의 저울 위에 올라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부모의 판단을 거부하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 상대의 일방적인 비난 때문에 갈등을 겪는 부부, 매일 평판 전쟁을 치르는 직장인, 좋아요와 댓글에 집착하는 SNS 이용자들이 보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세계 최고의 인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논문과 연구결과로 평가받는 학자로서 누구보다 칭찬에 대한 인간의 강한 집착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자신 또한 타인의 시선에 삶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이 같은 경험이 있는 누구나 타인의 시선 속에서 중심을 잡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가 속해 있고 활동하는 모든 장소에서 우리를 평가하는 시선이 항상 존재함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다양한 사례, 흥미로운 최신 연구 결과, 탁월한 지적 통찰이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삶에서 겪게 되는 여러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인정받고 싶지만 평가에 매달리긴 싫은 당신에게

1장 그냥 보는 눈은 없다, 판단하는 눈만 있을 뿐
눈 맞춤으로 마음을 읽다|감정을 전하는 목소리|어린 아이들의 깊이 있는 판단|같은 증거를 보고도 다른 판단을 하는 이유

2장 칭찬 :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망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는 이유|칭찬에도 용법과 주의 사항이 있다|교실의 활기를 앗아간 칭찬|좋은 칭찬과 나쁜 칭찬의 미묘한 차이|존중감의 숨은 경제학|칭찬을 받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속이는가

3장 비난 : 나는 너에게 거부당하고 싶지 않다
배제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비난의 고통이 공감으로|남을 탓하고 싶은 본능|못한 일보다 잘한 일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이유|우리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는 수치심|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위험한 노력|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미안해’라는 말의 힘

4장 가족 : 자존감의 크기가 결정되는 곳
유연함과 엄격함의 균형 잡기|두려움을 분노로 받아들이는 시기|부모의 판단 체계에 도전하는 아이들|일반화된 비난 대신 구체적인 훈육하기|칭찬에 인색한 가정의 아이는 늘 불안하다|감정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다|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내면의 재판관|가족 내 판단 체계를 점검하라

5장 우정 : 무리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투쟁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는 관계|나를 가치 있게 해주는 존재|공손한 사람은 판단을 드러내지 않는다|모든 관계는 가십으로 시작 한다|가까운 친구에게만 비밀을 털어놓는 이유|친밀한 표현 없이도 친할 수 있다|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무기|모방으로 표현하는 칭찬|폭력서클은 따돌림의 피난처인가|저항으로 표현되는 존중감

6장 부부 : 항상 나를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해 줘
결혼 생활에서 칭찬과 비난의 황금비율|권위적인 칭찬은 비난만큼 나쁘다|단순한 실수가 비난으로 이어지는 순간|싸움의 원인이 상대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상대의 마음을 꿰뚫고 있다는 위험한 생각|비난에 대한 두려움이 싸움을 키운다|배우자 외 다른 상대를 칭찬한다는 것|배우자의 불륜이 비난으로 느껴지는 이유|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칭찬

7장 직장 : 한정된 칭찬을 두고 벌이는 경쟁
당신의 직장 생활이 힘든 이유| 동료애와 가십은 떼려야 뗄 수 없다|칭찬은 앞에 비판은 뒤에|칭찬을 조작하는 사람들|조직 구성원을 평가하는 인위적인 지표|권력이 판단을 좌우한다|분노를 부르는 부정적 평가와 깔보는 칭찬|직장 내 성적 편견|편견은 왜 쉽게 없어지지 않는가|여성을 향한 불공정한 편견| 첫인상이 결정하는 모든 것|지위가 높을수록 건강하다|성공하는 조직에는 적절한 칭찬과 비난이 있다

8장 소셜 미디어 : 내면을 피폐하게 하는 끝없는 비교
부족한 정보로 하는 판단들|페이스북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10대들|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즐겁다|끝없는 비교와 피상적인 칭찬이 만드는 불만족|소셜 미디어가 주는 그릇된 희망|당신이 악성 댓글에 더 민감한 이유|비난은 전염된다|관심받고 싶은 철없는 마음|공감하는 능력을 앗아가는 소셜 미디어

9장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법

감사의 말
주석

저자 소개 (2명)

책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가족과 친구, 동료의 생각을 끊임없이 살핌으로써 그들을 평가하고 보다 깊이 이해한다. 또 누가 칭찬받을 만한 사람인지, 누가 비난받을 만한 사람인지에 대한 처음의 의견을 수정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책을 읽으면서, 공연이나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면서, 정치인들의 토론과 뉴스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의 판단을 점점 깊이 있게 만들어 나간다. 물론, 때에 따라 좀 더 현명하거나 다소 현명하지 못한 판단을 할 수도 있다. 또 어느 때는 좀 더 예리하거나 중립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예리하지 못하거나 편향된 생각을 나타낼 때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끊임없이 판단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1장 그냥 보는 눈은 없다, 판단하는 눈만 있을 뿐], pp. 44~45

심리학과 1학년생이 맨 처음 접하는 과목은 인간의 가장 일반적인 편견, 즉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라는 믿음에 관한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심리학 과정을 수강하며 학생들은 다음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탐색하게 된다. “자신의 운전 실력이 평균, 평균 이하, 평균 이상 가운데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는가?” 미국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93퍼센트가 기술 측면에서 평균 이상, 88퍼센트가 안전 측면에서 평균 이상에 속한다고 응답했다. 평균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따라 그 의미를 고려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의 운전 실력을 갖고 있는 셈이었다. 그러나 아주 명백하게, 응답자들은 자기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비단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논리나 주장의 결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훈련을 받은 학계 사람들조차 자신이 우월하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경영학 석사 과정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수의 68퍼센트는 자신의 교수 능력이 상위 25퍼센트에 속한다고 믿었으며, 학생의 87퍼센트는 자기 학업 성취도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2장 칭찬 :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망], p. 70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게는 실수를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잘못을 하면 고개를 숙이고 뭔가 모를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깊이 후회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그러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사과의 힘을 학습한다. “미안해”라는 말은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다는 사과의 표현이다. 여기에는 죄책감을 알아 달라는 바람도 포함되어 있다. 잘못에 대한 후회보다 중요한 것은 미안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는 곧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상대방을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회나 관계에서 보상이나 자백, 속죄 등의 행위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으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고 비난의 공포를 잠재울 수 있다.
[3장 비난 : 나는 너에게 거부당하고 싶지 않다], p. 109

단 하나의 부정적인 판단으로 사람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일반화된 비난이다. 보통 비난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지, 혹은 일반적인지에 따라 우리의 반응은 매우 다르다. 나를 향한 비난이 특정 실수에 국한되어 있을 경우 처음의 격앙된 마음은 금세 가라앉는다. 어떻게 하면 이런 비난을 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언을 듣는다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일반화된 비난을 듣게 되면 마음속 분노는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점점 커진다.

[4장 가족 : 자존감의 크기가 결정되는 곳], p. 127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전제가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때로 화를 내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도, 내 배우자는 기본적으로 존경할 만한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다. 이 같은 전제는 또한 ‘남편 혹은 아내로서의 의무를 저버려도 쉽게 만회할 수 있고, 그 배우자는 당연히 용서해 주어야 한다’라는 약속의 바탕이 된다. 이와 반대로 ‘내 배우자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며, 배려도 없는 등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나를 실망시킬 것’이라는 전제는 불행한 결혼 생활의 씨앗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배우자의 성격적인 결함 탓으로 돌려 버리면 해결은 결코 쉽지 않다.
[6장 부부 : 항상 나를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해 줘], p. 227

디지털 기기로 의사소통을 할 때는 상대방의 목소리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오직 팔로워들의 박수갈채만을 기대하며 우리의 마음은 마치 “나를 봐 줘요!”라고 외치는 아이들 수준으로 퇴행하는 것 같다. 댓글이 하나둘 달리면 괜한 자신감에 우쭐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내 생각에 반응하고 있어!” 그러면서 팔로워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흐뭇한 상상도 해 본다. 그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존경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소셜 미디어 외에도 우리의 말과 행동을 판단받을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많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려 주는 실존 인물이 소셜 미디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은 더욱 강해지고 비판적인 태도는 점차 줄어든다.
[8장 소셜 미디어 : 내면을 피폐하게 하는 끝없는 비교], p. 306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정받고 싶지만 평가에 매달리긴 싫다면?
당신도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사람이다!

- 억울한 일을 겪어도 평판이 나빠질까 봐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 발표 준비를 다 해 놓고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까 봐 잠을 이루지 못한다.
- 직장 후배가 칭찬을 들으면 괜히 내가 일을 더 못하는 것처럼 느껴져 불안하다.
- 몇몇이 모여 웃고 있으면 왠지 내 얘기를 하고 있을 것 같아 두렵다.
- 어떻게 평가받을지 두려워서 연인의 친구나 지인을 만나기가 꺼려진다.

현재 당신이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당신의 판단 체계를 점검해봐야 할 시간이다. 집 안에서건 집 밖에서건 매일 매 순간 평가의 저울에 오르는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우리를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감사나 존중의 표현 없이는 어떤 일에도 의욕을 갖기 힘들고, 일방적인 비난이나 의도적인 무시 앞에서는 누구도 자존감을 지키기 어려우니까. 칭찬과 비난에 대한 집착이 우리 삶을 쉽게 흔들어버리는 만큼, 우리는 배고픈 아이처럼 칭찬을 갈구하고 인정받길 원하면서도, 누구에게도 평가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가진 모순적 존재다.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그런 우리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다양한 관계에서 일상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타인의 시선에 유난히 민감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나 관계를 맺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마음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칭찬과 비난의 상호작용과 인간관계의 비밀을 연구한
심리학 교수의 따뜻한 지적 통찰

“이 책은 대책 없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정당하게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준다. 온전한 나로 우뚝 서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단순하고 평면적으로 이해됐던 칭찬과 비난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하고, 우리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30년간 이 분야를 연구해온 저자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것은 물론, 인간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다양한 최신 연구결과들까지 담아 타인과 나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덧붙여 여러 인터뷰와 상담 사례 등 일반인들이 흔히 겪는 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룸으로써 독자들 피부에 와 닿는 방식으로 책을 서술하고 있다.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이자 아내이자 교육자로서 매일 이런 문제에 맞닥뜨리는 저자의 따뜻한 지적 통찰을 통해 독자는 이 책이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더 오래 기억하고 곱씹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맺게 되는 중요한 인간관계의 대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각각의 현장에서 칭찬과 비난이 어떻게 우리 삶을 지배하는지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부모자식, 부부, 친구, 직장동료, SNS 친구와의 관계를 모두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동시에 나 역시 타인을 판단할 때 어떤 선입견과 편견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끊임없이 나의 판단체계를 점검하고, 유연하게 타인의 판단을 받아들임으로써 나의 세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확장될 수 있다.

“내가 듣고 싶어 했던 그 칭찬이 어느새 나를 힘들게 하고 있었다”
긍정적으로만 여겨지던 칭찬의 어두운 면을 바라보다

“칭찬은 강력한 정서적 약물과 같아서 적절한 용법과 용량, 알레르기 반응 등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칭찬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불러온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비난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어떤 칭찬은 비난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저자는 부모와 자녀, 그리고 부부의 상담 연구 내용을 공개하며 이 사실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 들었던 칭찬을 떠올려 보자. “우리 딸, 동생을 잘 돌봐줘서 고마워.” 엄마의 한마디는 얼핏 보면 칭찬으로 보인다. 딸이 진심으로 동생을 잘 돌봐주고 싶어서 그 행동을 했다면 그렇다. 하지만, 아직 어린 딸은 동생을 돌보는 일보다 혼자 노는 게 더 즐거울 수 있고, 처음에는 동생을 돌보는 일이 좋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루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즉 칭찬을 받고 싶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게 된다. 부부 사이에도 이 같은 칭찬은 빈번하다. 남편이 아내에게 “여보, 이렇게 내 출장 준비를 꼼꼼하게 해주다니, 정말 세심하구나”라는 식의 칭찬을 반복한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하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들린다. 기대에 부응하려는 상대의 마음을 건드리는 권위적인 칭찬이다.
테리 앱터는 비난과도 같은 권위적인 칭찬을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처음에는 듣기 좋은 칭찬이었더라도 반복되면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반대로, 비난이라고 해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듣는 이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칭찬과 비난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도움이 되는 쪽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 책은 받아들여야할 칭찬과 비난, 걸러야할 칭찬과 비난을 안내하고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알파고가 아닌 이상 누구나 비난을 받으면 불쾌하고 칭찬을 받으면 기쁘다. 그건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때로는 바람직하기도 하다. 문제는 타인의 시선이 내 삶을 완전히 휘두를 때 발생한다.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을 살피고, 타인의 칭찬 혹은 비난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타인의 판단이 어떤 방식으로 내 삶을 결정지어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 과정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묘한 해방감이 들지만, 이 책의 더 큰 미덕은 따로 있다. 바로 대책 없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정당하게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준다는 것. 온전한 나로 우뚝 서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테리 앱터는 평범한 일상을 관찰하여 우리가 하는 행동의 이유와 동기를 밝히는 데 탁월하다. 이 책에서도 특유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삶에 스며든 각종 판단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있다.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칭찬과 비난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 캐럴 길리건, 뉴욕 대학교 법학 교수

이 책은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관계의 또 다른 측면, 즉 아무리 사소한 관계조차 끊임없는 판단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 리바 타웁, 케임브리지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

학문적 통찰과 실제 사례를 적절히 섞어가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주고받는 칭찬과 비난은 우리의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거나 약화할 수있음을 설명한다. 더불어 전문가의 시선으로 칭찬과 비난의 다양한 방법을 고찰한다. 전문적인 내용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행동 관찰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연구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에 가치를 부여한다.
- 폴 시브라이트, 툴루즈 경제대학교 교수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싶은 책이다. 우선, 테리 앱터는 신경과학 및 사회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판단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쉽고 재미있는 각종 사례를 더 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책임감 있게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누구나 배울 게 많은 책이다. 꼭 추천하고 싶다.
- 루텔렌 요셀슨, 필딩 대학원 임상심리학 교수

심리학 이론에 관심 있는 독자,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독자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한번 손에 잡으면 결코 놓기 힘들 것이다.
- 《북리스트》

칭찬과 비난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을 담았다.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친구 및 동료 사이에서 칭찬과 비난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 《커커스 리뷰》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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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psh4483 | 2018.09.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타인의시선에서자유롭기
제목에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이 그러하다.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제목과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심리수업” 이라는 부제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늘 타인의 시선에 매여있는 나와 우리, 그들을 생각해보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명예교수로 ‘자신감 있는 아이’ ‘엄마의 리더십’ 등의 저서로 유명한 테리 앱터
리뷰제목
제목에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들이 있다.
이 책이 그러하다.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제목과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심리수업” 이라는 부제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늘 타인의 시선에 매여있는 나와 우리, 그들을 생각해보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명예교수로 ‘자신감 있는 아이’ ‘엄마의 리더십’ 등의 저서로 유명한 테리 앱터는 30년 동안 칭찬과 비난의 상호 작용에서 비롯된 인간관계의 비밀을 연구한 심리학 교수의 따뜻한 통찰을 담아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 한다.

부모의 판단을 거부하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 상대의 일방적인 비난 때문에 갈등을 겪는 부부, 매일 평판 전쟁을 치르는 직장인, 쇼셜미디어에 예민한 우리 세대의 공감대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저자는 대책 없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고 추궁하지 않는다. 칭찬을 갈구하고 인정받길 원하는 인간의 욕망을 인정한다. 그러면서 내가 지닌 능력과 한계를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타인의 판단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단순히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평가의 저울 위에 올라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나를 평가하는 상대방 역시 완벽한 인간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라고 말한다.
적절한 지적은 받아들이되 무시해도 될 만한 비난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 여유를 갖춘다면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지천명의 나이에 들어선 지금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나를 발견한다.
학창기를 거쳐 어른이 되고 결혼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제법 키워놓은 지금도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묵직한 무게가 되어 나를 누를 때가 있다.

이제는 제법 자유로와졌지만 늘 착한아이, 비난받지 않고 인정받고만 싶은 욕구가 내게도 많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육아를 할 때도 타인의 판단에서 자유롭지 못한 때가 많았지만 이제 사춘기를 지나간 아이들을 보며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고 돌아보게 된다.
나 또한 남을 의식하고 판단하였음도 생각해야 한다. 부당하고 개인적인 판단이 아니도록 애써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어느덧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와지고 오히려 가끔은 즐기는 여유도 생겼음을 느끼며 본질을 잃지 않고 살아왔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이책이 많은 이들에게 자유로움과 자존감, 인간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과 주고 받는 칭찬과 비난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과 행동, 관계가 형성된다. 이러한 판단은 우리의 깊은 욕구와 소망에 기인한다. 내면의 판단 장치에 귀를 기울이면서 필요에 따라 자신의 판단을 수정하는 것은 우리가 평생 동안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다.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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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책속의한줄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psh4483 | 2018.09.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0대들의 격한 말투와 태도는 대개 호르몬 탓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뇌에 있다. 이 시기의 뇌는 급속히 성장해 추상적 사고나 복잡한 추론이 가능하다. 또한 지적 활동을 주관하는 동력으로써 성인 뇌의 능력에 버금간다. 반면 타인에 대해 인지하고 반응하는 사회적 기능만큼은 전혀 성숙해 있지 않다. (가족: 자존감의 크기가 결정되는 곳 P. 121)그러나 사람들 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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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격한 말투와 태도는 대개 호르몬 탓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뇌에 있다. 이 시기의 뇌는 급속히 성장해 추상적 사고나 복잡한 추론이 가능하다. 또한 지적 활동을 주관하는 동력으로써 성인 뇌의 능력에 버금간다. 반면 타인에 대해 인지하고 반응하는 사회적 기능만큼은 전혀 성숙해 있지 않다.
(가족: 자존감의 크기가 결정되는 곳 P. 121)

그러나 사람들 감의 협력을 도모하는 ‘군집 스위치’는 공감 능력을 빼앗아 그룹 간 경쟁과 충동을 부채질 하기도 한다. 공감의 기능이 작동되지 않으면 상대방을 다른 그룹 혹은 벌집 외부에 있는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의 고통을 최소화하여 느끼거나 심디어 즐기기까지 한다. (소셜 미디어: 내면을 피폐하게 하는 끝없는 비교 p312)

다른 사람과 주고 받는 칭찬과 비난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과 행동, 관계가 형성된다. 이러한 판단은 우리의 깊은 욕구와 소망에 기인한다. 내면의 판단 장치에 귀를 기울이면서 필요에 따라 자신의 판단을 수정하는 것은 우리가 평생 동안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다.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법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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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부모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tar3 | 2018.09.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부모가읽어보면좋을것같은책
나는 이러한 '심리학' 에 관련한 책은이상하고 유난하게 속도가 좀 더디다.'my way'를 걷는 나의 성격 때문인 것인가.심리학에 대한 결과에도 많이들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편이다.예를 들면 '마시멜로 실험' 이랄까.(아 물론. 그런 실험을 기반으로 쓴 일종의 자기 계발서는 아아주 좋아하고 또 많이 읽었지만.)그러한 관점에서나는 제목만을 보고 '뭐 어쩐다고 자기가 나를 어떻게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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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러한 '심리학' 에 관련한 책은
이상하고 유난하게 속도가 좀 더디다.

'my way'를 걷는 나의 성격 때문인 것인가.

심리학에 대한 결과에도 많이들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편이다.

예를 들면 '마시멜로 실험' 이랄까.
(아 물론. 그런 실험을 기반으로 쓴 일종의 자기 계발서는 아아주 좋아하고 또 많이 읽었지만.)

그러한 관점에서
나는 제목만을 보고 '뭐 어쩐다고 자기가 나를 어떻게 판단할건데'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사실 조금 했더랬댄다.

9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을 현재 4장까지 읽는 중에 섣부른(?) 판단 아닌 판단을 해보자면.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그런 '부정적인' 책이 아니다.

(아 물론, 생각해보면 주로 많은 심리학책들이 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은 엄청 교훈 될 것들이 많았지만.)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7장과 8장은 현재의 나에게 매우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직장과 sns 에 과한 내용)

1-4장은 아가의 심리 반응부터 시작하여 가족의 심리 적인 부분을 폭 넓게 다루고 있어서

읽는 중간 중간 '아-!' 하고 돌이켜 보게되고 반성하게 되고, 밑줄치게 되며. 이건 나의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설 쯤에는, 아니 그보다 어린 '자아'가 명확해질 시기에는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칭찬에 대한 부분, 자존감에 대한 부분을 언급을 하면서 그간 우리가 무심코 넘어갔던 부분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말해준다.

읽기 쉬운 책은 아니지만,
특히나 부모에게는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천천히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내어 한줄 한줄 조심히 읽으면서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내 행동과 언행들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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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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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읽을게요. 도움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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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ikjaiej | 2018.09.19
구매 평점5점
참 유익한 내용의 책이네요.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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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 2018.09.18
구매 평점5점
제목부터 와닿기도하고 현재 저에게 가장 필요한 책인 거 같아서 구매했어요. 얼른 읽고싶음.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상 아 |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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