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11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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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6쪽 | 626g | 140*205*30mm |
ISBN13 | 9788950977801 |
ISBN10 | 895097780X |
출간일 | 2018년 11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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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6쪽 | 626g | 140*205*30mm |
ISBN13 | 9788950977801 |
ISBN10 | 895097780X |
“춤? 당연히 좋은 거 아니야?” “...그런데 왜 안 추는 거죠?” 모든 이를 춤추게 하기 위한 두 과학자의 신나는 제안! 영화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랑은 그녀의 에세이집에서 “내가 언젠가부터 하지 않게 된 것들을 떠올려 보았다. 배를 잡고 크게 웃는 것, 뛰는 것, 그리고 춤을 추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마 많은 사람이 이렇지 않을까? 웃는 것, 뛰는 것, 춤을 추는 것. 모두 좋은 것인데 우리는 왜 하지 않게 된 것일까? 게다가 웃고 뛰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춤은 도무지 추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tvN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뇌과학자 장동선과 뇌와 춤의 심리학적, 신경과학적 관계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신경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이 의기투합해 사람들을 모두 춤추게 만들기 위한 신나고도 유쾌한 작업을 했다. 그들은 학술대회에 모여 ‘사회적 자아’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스윙댄스와 탱고를 추면서, 춤을 출 때 우리의 뇌와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춤을 추는 행위가 어떤 정보들을 전달해 왔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
한국어판 서문 서문 1. 솔로 댄스: 나를 사로잡는 리듬 춤을 춘다는 것 / 마법 같은 리듬 / 모든 아기는 춤꾼 / 춤을 추지 못하는 이유/ 감정을 드러내는 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그녀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이유 / 춤이라는 거울 / 쉘 위 댄스 / 춤으로 데이트하기 / 리더와 팔로워 3. 그룹 댄스: 친구를 부르는 춤 내가 우리로 되는 순간 / 시간과 함께하는 순간 / 함께 춤추기 4. 내 몸을 위해 춤추기: 춤은 생명의 묘약 춤이라는 움직임 / 아주 특별한 신경 / 내 머릿속의 음악 / 내 몸을 스스로 지각하기 / 똑똑한 뇌를 만드는 춤 5. 건강을 위해 춤추기: 약보다 춤 심장을 춤추게 하기 / 척추와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춤 / 체중 조절을 위한 춤추기 6. 힐링을 위해 춤추기: 지친 마음을 보듬는 춤 정서를 춤으로 표현하기 / 자신의 나약함을 춤으로 이겨내기 / 스트레스를 춤으로 해소하기 두려움과 불안에 춤으로 맞서기 / 우울을 춤으로 날리기 / 결핍을 춤으로 채우기 7. 나이를 잊고 춤추기: 모든 연령을 위한 춤 기억을 잃지 않도록 춤추기 / 움직임을 잃지 않도록 춤추기 / 성장을 위한 춤추기 8. 그 어떤 상황에서도 춤추기: 웃고, 울고, 춤추고! 유혹을 위한 춤 / 사교를 위한 춤 / 관객을 위한 춤 / 화합을 위한 춤 / 우리 모두 렛츠 댄스! 9. 춤 고르기: 내게는 어떤 춤이 어울릴까? 내게 꼭 맞는 춤 / 춤추기 전에 준비할 것 / 댄스 댄스 댄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
뇌는 춤추고 싶다니? 뇌과학과 관련된 자기 계발서라 생각하며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읽기 시작.
책을 펴고 읽어나가면서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의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내 예상이 잘못됐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진짜 춤과 관련된 내용이란 말인가? 헉...
그랬다. 다시 잘 살펴보니 이 책은 뇌과학자 장동선과 신경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이 춤을 출 때 우리 몸과 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말하고 있는 책이라 한다. 그래도 이왕 편 것 읽어나가기 시작. 춤에 대한 작가들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읽히기는 한다. 심지어 나처럼 춤에 문외한인 사람조차도.
왜 인류가 춤을 춰왔는지, 각종 상황에서 어떤 춤을 추면 좋은지 등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