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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어린이집 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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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39g | 150*217*18mm
ISBN13 9788967994297
ISBN10 89679942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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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chapter 1 눈물 나게 불쌍한 우리 아이들

1 닭 한 마리로 90명의 원생을 먹인 어린이집
2 썩은 달걀을 먹여도 폐쇄당하지 않는 어린이집
3 비엔나소시지는 달랑 한 개, 궁중떡볶이는 배달 떡볶이로
4 배달 도시락 1개로 8명을 먹인다고?
5 피망 2개로 80명을 먹이는 기적
6 급간식 비리, 절대 근절 안 된다?
7 표시 나지 않게 머리를 때리라고 가르치는 원장
8 아이를 골방에 가두는 어린이집
9 낮에 너무 재워서 밤에 안 자는 아이들
10 아이에게 감기약 이틀분을 한 번에 먹인 교사
11 현장체험학습비의 절반은 원장 몫?
12 너무도 특별한 특별활동비?
13 어린이집 차량 사고 막을 길은 없나?

chapter 2 어린이집 원장들, 정신 차리세요

14 엄마들이 사 온 음식을 어린이집에서 산 것처럼 꾸미는 원장들
15 원장님은 누구세요? 지금 어디에 계세요?
16 둘째 아이 등록하면 돈 드릴게요
17 내 아이 담임선생님은 유령 교사
18 파트타임 교사를 쓰라고 부추기는 보건복지부
19 조리사도, 차량 기사도 허위 등록자?
20 원장 자녀까지 맡기는 시간 연장 보육?
21 어린이집 비리 방패막이에서 부모모니터링단 책임자로
22 원장이 받은 대출금 원금, 이자 상환은 특별활동비로
23 원장이 쓴 사채 이자도 특별활동비로 충당
24 새 제품은 원장 집으로, 중고품은 어린이집으로
25 돈만 받고 하지도 않는 현장체험학습
26 친정에 생활비 500만 원 보내는 효녀 원장
27 어린이집만 하는데 아파트도 사고 밭도 사고?
28 3개월 치 보육료만 주면 원아 넘겨요
29 1~2억 버는 건 일도 아닌 횡령의 달인들
30 네가 어떻게 먹고사는지 내가 알고 있다?
31 어린이집 권리금은 학부모 지갑에서 나간다

chapter 3 근절되지 않는 어린이집 부패의 고리들

32 하나 마나 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33 “지도점검 적발? 별거 아니야.”
34 김치 뇌물 받고 눈감아주는 어린이집 담당자
35 월급보다 많은 용돈을 버는 어린이집 담당자의 비밀
36 어린이집 정지, 폐쇄, 자격 정지도 과징금으로 해결
37 유명무실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있으나 마나 한 부모모니터링단
38 ‘눈 가리고 아웅’하는 평가인증
39 아이들 보육에 소홀하게 만드는 평가인증
40 평가인증 받은 어린이집, 한 달 후 기습 방문하라
41 평가해야 할 항목이 없는 평가인증 제도
42 엉망진창 시간 연장 보육
43 고용노동부 교육 이수도 돈벌이 수단
44 왜 비리 원장을 위해 탄원서를 쓰고 위로금을 모아서 줄까?
45 종교 단체 부설 어린이집의 실상
46 원장들을 우롱한 영유아 잡지사 대표와 국회의원들
47 겉만 번지르르한 영유아 보육 정책
48 유아교육과, 이래도 보내시렵니까?
49 턱없이 부족한 국공립 보육시설
50 대한민국에 정직한 어린이집은 없다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차량 안전사고,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조건 아래서 우리 아이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부모들이 나서야 한다!

이 책은 불법과 편법을 저지르지 않으면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도, 원장이 생계를 유지할 수도 없는 제도적 모순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말한다.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어린이집을 열도록 해놓고는 ‘비영리’ 원칙을 들이밀며 원장의 월급 말고는 아무런 수익도 거둘 수 없게 한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비리를 절대 근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무상 보육’이라는 허울 좋은 말로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현실화하거나 자율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간 어린이집 설치비용을 운영자가 다 부담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가 ‘비영리’ 운영을 강제하다 보니 운영자들은 그 비용을 자기 원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한테 떠넘겨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입학준비금, 원복비, 특별활동비, 체험학습비라는 명목으로). 그러므로 어린이집은 탈법과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육료를 현실화하고, 민간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모든 부모들에게는 아동 1인당 같은 금액의 바우처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바람처럼 어린이집과 관련한 제도적 모순을 바로잡고 우리 아이들을 정상적으로 보육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어른들이 좀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관련 정책 담당자들이 진정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불가능한 일만도 아닐 것이다.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이야말로 진정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영유아 부모는 아이를 믿고 맡길 어린이집을 찾아 헤맨다. 나 대신 내 자녀를 진심으로 양육해줄 선생님을 간절히 바란다. 아이가 스스로 먹고 입고 자고 할 나이까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국가는 저출산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 어린이집의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할지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

처음 원고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썩은 달걀을 먹이는 부실한 급식, 어린이집 원장들의 횡령과 치졸한 비리, 여기에 부패한 공무원들의 실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과연 현실인지 눈을 씻고 다시 읽어야 할 정도로 저자의 고발은 처절하다.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냄과 동시에 이 책이 좀 더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

이 책에는 어린이집의 피폐한 보육 현실, 원장의 비리와 관련 공무원의 부패 등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현실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있다. 또한 단순히 비리를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비리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파헤치고, 어린이집 관련 비리를 근절할 대책과 아이들을 보육하는 현장을 정상화할 대안을 제시한다.
- 이민화 (사단법인 유라시안네트워크 이사장, 카이스트 교수)

[미디어펜]에 저자의 칼럼이 처음 실렸을 때 수많은 화제와 논란을 빚은 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요구르트와 썩은 달걀을 주는 급간식 비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도외시하는 교육 현장 등 이 책은 어린이집의 충격적 실체를 밝히고 있다. 내 아이를 진정 사랑한다면, 아이를 건강하게 지키고 싶다면 아이에게 교육 하나 더 시키는 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먼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

옆에서 지켜본 이은경 원장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여전사 같다.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기보다는 작은 비리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성품이 이 책을 쓰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오랜 세월 어린이집을 운영한 원장이 내부고발자의 길을 걷기로 한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이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를,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을 정상적으로 보육하는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정호 (프리덤팩토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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