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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신영복

처음 읽는 신영복

: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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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9g | 148*210*15mm
ISBN13 9791188366149
ISBN10 118836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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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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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은 변화를 강조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앎을 실천하는 삶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머리에서 가슴, 그리고 가슴에서 발로 이어지는 여행은 변화를 의미합니다. 변화의 장소는 중심이 아니라 변방이고 변화의 방법은 공부입니다. 그가 공부에 대단한 애정을 보여주는 이유입니다. 여행 또한 공부입니다. --- p.32

노동하지 않는 생명은 없음을 강조하는 신영복에게 노동은 곧 삶이며 존재 자체입니다. 그의 말대로 코스모스도 참새도 모두 노동하고 있습니다. 동식물만 그러한 게 아닙니다. 사람 또한 일생이 노동입니다. 농부의 농사짓는 일이 농부의 마음을 만들고, 어부의 고기 잡은 일이 어부의 마음을 만듭니다. 따라서 노동은 삶입니다. 노동을 못한다는 것은 삶이 지속될 수 없는 위기를 의미하고, 노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p.60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신영복의 생각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로 귀결됩니다. 사실 차이와 다양성은 분리 불가능한 말입니다. 다양하다는 것 자체가 차이를 내포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도 분리될 수 없는 말입니다. 변화 없는 새로운 시작은 없고 새로운 시작 없는 변화도 없습니다. --- p.67

신영복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그 사람이 원하지 않는 것’으로 대체시킵니다. ‘그 사람이 원하지 않는 것을 그에게 베풀지 말라’는 주장입니다. 한마디로 판단의 중심을 이동시킨 것입니다. 나를 중심에 두지 않고 그를 중심에 둔 획기적인 사고이자 발상입니다. --- p.105

신영복은 변화를 통해 화(和)가 화(化)로 이어져 창조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머물거나 고정되어 갇히지 않으려면 변화를 수용하되 수용에서 머물지 않고 탈주로 나아가자는 그의 논리에서 우리는 자유의 힘을 읽습니다. ‘우리의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선택은 화화(和化) 패러다임이다.’에서 얽매이지 않은 영혼을 읽습니다. 나와 남을 흡수하거나 통합하지 않고 각 개체가 존중받는 사회의 꿈을 읽습니다. --- p.130

공부는 신영복 사상의 허브입니다. 여럿이 함께, 더불어, 공감, 연대, 변화와 창조 등 그 어느 것도 공부에 접속하지 않고서는 오롯이 설 수 없습니다. 공부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울 수 있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변화시켜갈 수 있으며 나를 성찰할 수 있습니다.
--- p.154

신영복은 말합니다. ‘만나라, 여럿이 함께.’ 그는 우리가 제일 많이 배우고 가장 쉽게 배우는 대상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최고의 교본입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만나는 것도 사람이고 만나서 제일 많이 말하는 것도 사람에 대한 이야기임을 강조합니다. --- p.172

신영복의 하방연대는 시대적 요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평등과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말이지요. 정상적이지 않은 사회 현실을 개선하고 소외된 다수를 사회의 정당한 주체로 세우기 위해서 말이지요. --- p.190

이러한 신영복의 주장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무엇에 지배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의식은 우월감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단일민족이라는 우월감, 남성이라는 우월감, 이외에도 자본과 학벌과 권력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우월감을 칭칭 감고 있습니다. 사람도, 사회도 다음 시대로 나아가려면 이러한 우월감을 청산해야 합니다. 이것을 일러 신영복은 탈문맥이라고 말합니다. 기존의 지배 이념을 넘어서야 변화와 창조가 가능해진다는 논리입니다. --- p.216

‘관계’는 신영복 사상의 핵심입니다. 그의 사상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여럿이 함께, ‘더불어’, ‘공감’, ‘연대’, ‘포용’, ‘관용’ 등은 모두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 나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이것이 그의 궁극의 고민이었습니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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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은 다양성에 대한 넓은 포용력으로 연대와 공존의 가치를 이야기한 진정한 휴머니스트이자 시대의 스승이었다. 이 책은 홀로 삶을 감당해야 하는 각자도생의 시대, 더불어 숲의 가치가 절실한 우리 사회에 주는 선물이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의 사상을 키워드 10개로 정리하여 소개함으로써 그의 저서들을 읽지 않은 독자도 그의 사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신영복 선생의 생각을 걷는 시간이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나와 내 주변 사람의 마음을 듣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일상이 갈지자 방황으로 허덕일 때마다 오래된 습관처럼 신영복 선생님의 글을 찾아 읽는다. 그의 글에는 연민과 고통을 견디게 하는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신영복의 입문서라 할 이 책은 원문 너머의 힘, 그 필요와 의미를 갖춘 해설서다.
-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먹고사는 일에 치여 삶의 중심을 잃고 사는 것은 아닌지 문득 두려움을 느낄 때 다시 만난 신영복 선생님은 ‘정의로움’을 넘어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다.
- 김지수 (30세, 직장인)
신영복 선생님의 책들을 모두 읽지 못한 나로서는 그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매우 유용했다. 신영복을 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
- 임세환 (19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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