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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파일럿

어쩌다 파일럿

: B777 캡틴 제이의 하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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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12g | 142*217*25mm
ISBN13 9791188296408
ISBN10 11882964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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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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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극심한 터뷸런스로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안전한 경로를 택해 비행하거나, 피치 못할 경우 미리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모두 좌석에 앉힌 다음 어느 정도의 터뷸런스를 감내한 채 악기상 지역을 통과하거나. 후자의 경우는 동남아 지역처럼 기상레이더 상의 위험 지역이 100마일을 넘어가는 등 너무 광범위해서 좌측이나 우측으로 완전히 회피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간혹 연료가 부족해 더는 보수적인 회피를 감당하지 못할 때 행해야 한다. 사무장에게는 이 경우 최대한 세부적인 상황을 설명해둔다. 터뷸런스가 언제 시작되어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지 미리 알리는 것이다. 물론 예상이 언제나 맞는 건 아니다. 지나고 나면 열에 아홉은 자리에 앉히지 않았어도 되었을 터뷸런스였다는 자책을 한다.
--- p.69

예상대로 우리는 이날 밤 뭄바이 서쪽 약 100마일 거리에서 30분간 홀딩하고 나서야 접근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레이더에 비친 강한 비구름이 서서히 공항 서쪽으로 물러나는 게 보였다. 나는 홀딩 전 미리 악기상에 대비해 브리핑을 해두었다.
“접지 직전 강한 폭우로 시정이 제한되는 상황에 들어가면 나는 오토파일럿(Auto Pilot, 자동비행장치) 해제 후에 500피트 이하에서 레터럴(Lateral, 좌우 경로)에 집중하고 주로 밖을 볼 테니 데이비드는 칵핏의 계기, 특히 강하율 지시계가 예상치보다 갑자기 깊어지거나 낮아지는 게 보이면 바로 정확한 수치를 ‘1000’ 또는 ‘500’ 이런 식으로 명확히 불러줘. 폭우 속에서 안과 밖을 번갈아 보면 외부 참조물을 순간 놓칠 수 있어 위험하니까.”
--- p.128

“복행을 하면서 FMA(Flight Mode Annunciator, 비행모드시현창)를 제대로 읽었습니까? 읽었다면 바로 오토스러스트가 해제된 것을 알았을 텐데요?”
“아니요, 읽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은 저도 왜 못 읽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복행을 위해 토가버튼을 누르는 순간 주 경고가 울렸고 이것 때문에 혼란이 생겨 제 시선이 ‘체크리스트 인컴플리트’라고 시현된 EICAS(Engine Indications and Crew Alerting System, 엔진이나 시스템의 경고 상태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시스템)로 곧바로 옮겨갔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읽었어야 할 FMA을 놓친 것으로 보입니다.”
--- p.224

“두 줄이여? 한 줄이여?”(충청도 사투리)
김포공항에 착륙한 B747 점보기의 노(老) 기장이 부기장에게 던진 질문이다. 부기장은 눈이 덮여 분간하기 힘든 활주로 바닥을 심란한 듯 내려다보며 “두 줄입니다, 기장님!”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기장은 “그럼, 그거 아니여. 한 줄을 찾아부아!”라고 하는 게 아닌가.
오전부터 내린 눈이 폭설로 바뀌고 오후부터는 급기야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들이 제설작업 때문에 착륙이 지연되자 연료 부족으로 김포공항으로 회항하기 시작했다. 김포공항 상황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제설작업이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계속 퍼붓는 눈으로 어디가 택시웨이이고 어디가 풀밭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이 와중에 방금 착륙한 점보기 부기장이 활주로를 개방할 위치를 찾다가 바닥에 살짝 드러난 노란색 마킹을 발견하고는 흥분해 소리친 것이다.
--- p.257

“오늘 우리는 플랩 원 상태로 착륙한다.”
항공기 운영교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은 플랩 원 착륙. 비상시에나 적용하는 비정상적 방법으로 착륙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날 그의 결정은 임무를 가능케 한 신의 한 수였다. 강한 정풍에 최소한의 플랩을 사용함으로써 이상적인 그라운드 스피드를 얻을 수 있었고, 몰아치는 바람에도 항공기가 안정적으로 접근하는 게 가능했다. 우리는 그렇게 태풍 속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 p.338

어떻게 지금 막 잡은 참치가 냉동 참치가 되는지 알 길이 없었지만, 어쨌든 우리는 다시 8시간의 비행 끝에 자정이 다 되어서야 하와이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날 밤 히캄공군기지 숙소에서 냉동된 참치가 사시미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히 목격했다. 모든 크루가 달려들었는데도 겨우 반만 먹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이었다. 성인 30명이 이 한 마리를 못 먹다니….
어떻게 참치가 냉동고 없이 허큘리스 안에서 냉동되었는지 궁금해하실 줄 안다. C130 조종사가 아니었던 내가 추측하기에 참치는 아마도 기내가 아닌 분명 기체 밖 어딘가에 매달려 8시간 동안 영하의 기온을 견디며 냉동되었을 것이다. 나는 허큘리스 어디에 그런 공간이 있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 p.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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