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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9.7 리뷰 46건 | 판매지수 6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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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세와 지혜 21위 | 국내도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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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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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4g | 135*194*18mm
ISBN13 9788935213283
ISBN10 8935213284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삶의 흔적을 지우고,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우리는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입니다”


25년 동안 1000번이 훌쩍 넘는 죽음을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전애원. 그들이 길어올린 우리 이웃의 마지막 순간들을 모아 펴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소개되어 죽음에 대한 의미와 고찰을 전하기도 한 이 책은 서로의 표정과 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따듯한 시간을 갖게 해 준다.

이 책은 한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흔적이자,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은 기록이다. 또한 모두가 외면했던 이웃들의 외로운 인생에 우리를 참여시킴으로써 아픔과 탄식 그리고 희망을 동시에 느끼도록 하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 책이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어제를 후회하는 사람들, 삶의 의지를 놓은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에게 안온한 죽음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개정판 서문: 달라진 세상, 변하지 않은 것들
프롤로그: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1장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할 줄 알았더라면

-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 자식을 향한 작은 바람
- 화장실에 놓인 국화 한 송이
- 아들을 범죄자로 만든 신사임당
- 나 여기서 죽어도 돼요?
- 그리움이 만들어낸 중독
- 외로움을 우정으로

2장 어떤 삶을 살든 우리는 소중한 사람
- 현실을 버텨내는 용기
- 보지 못하는 아들
- 삶이란 운명의 무거운 짐을 이겨내는 것
- 떠난 후를 생각하며 가는 길
-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
- 가진 것을 다 주고도
- 삶의 의지를 잃었을 때

3장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것, 희망
- 인간의 탈을 쓴 악마
- 세상에서 가장 나쁜 선택
- 평생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 고통, 삶에 다달이 지불하는 월세
- 모두가 원하는 죽음
- 그 가족이 살아가는 법
-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힘
- 그리움에 눈이 멀다

4장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
- 삶과 사람을 더 사랑하는 법
- 슬픔을 드러내지 못할 때
- 누가 진짜 가족일까
- 짐 지우지 않는 사랑
-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 사랑을 주고 떠난 초코
-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죽음

에필로그: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부록: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저 저는 보이지 않는 선으로 세상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만큼, 다른 누군가에겐 외로움을 준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적어도 우리 주위의 누군가가 ‘외로워서’라는 이유로 우리와 다른 길을 가게 되는 일을 막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p.7, 「개정판 서문: 달라진 세상, 변하지 않은 것들」 중에서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적잖은 충격이었다. 드라마에서처럼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의 사랑에 힘입어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맞이하는 건, 천 명 중 한 명에게 주어질까 말까한 엄청난 행운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아무도 거두는 이 없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이 참 많았다.
--- p.10~11, 「프롤로그: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중에서

자식이 부모 마음을 어찌 헤아리겠는가. 장례지도사로 일할 때 수많은 죽음을 보았지만 돌아가신 부모를 안고 우는 자식은 거의 보지 못했다. 하지만 부모는 반드시 자식을 품에 안는다.
--- p.27, 「1장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할 줄 알았더라면」 중에서

먹은 그릇을 설거지하고, 먼지 앉은 가구를 닦고, 바닥을 걸레질하는 것은 하찮은 일이다. 그러나 이 하찮은 일들이 우리의 일상을 지탱해준다. 삶의 의지가 사라졌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놓아버리는 것이 이런 일들이다.
--- p.114, 「2장 어떤 삶을 살든 우리는 소중한 사람」 중에서

뉴스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접하면 슬퍼하고 애도하지만 옆집에서 사람이 죽으면 무서워하고 불쾌해한다. 그런 마음과 생각들이 누군가로 하여금 인생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해 자살 그리고 고독사는 우리의 매정함과 무관심이 만들어낸 또 다른 살인이다.
--- p.174, 「3장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것, 희망」 중에서

아이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날을 혼자 울어야 할까. 언제까지 그 슬픔과 고통을 숨죽여 삼켜야 할까. 그날만 생각하면 엄마 옷에 얼굴을 묻고 울던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또한 우리는 알고 있다.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와도 다시 일어나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란 것을.
--- p.198,「4장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삶과 죽음, 그 무엇도 아름답거나 추하지 않다


25년 동안 1000번이 훌쩍 넘는 죽음을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전애원. 그들이 길어올린 우리 이웃의 마지막 순간들을 모아 펴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소개되어 죽음에 대한 의미와 고찰을 전하기도 한 이 책은 서로의 표정과 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따듯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삶의 흔적을 지우고,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우리는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입니다”


김새별 저자는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삶과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친구의 마지막을 정성스럽게 보듬어주는 장례지도사의 모습에 감명받아 장례지도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유족들의 요청으로 유품정리를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유품정리사로 15년째 살아가고 있다. 종종 식당에서 쫓겨나고, 사람들로부터는 눈총을 받기도 하는 직업이라 가끔은 서럽기도 하다는 저자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아무도 거두는 이 없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흔적을 치우고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이라고.

“오늘 아빠가 일하는데 식당에서 냄새난다고 밥도 못 먹게 하고, 보이지도 않는 귀신 때문에 사람들이 아빠를 싫어했어. 아빠 딸은 아빠한테서 냄새 안 나? 아빠한테 귀신 있으면 어떻게 해? 안 무서워?”
“아빠, 사람은 죽으면 모두 어딘가로 가는 거지? 아빠는 그 사람들 잘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거지? 그럼 그 사람들 아빠한테 되게 고맙겠다. 길 잃으면 무섭고 싫은데 아빠가 길 찾아주는 거잖아. 근데 왜 아빠를 무서워해?” (_본문 37~38쪽)

눈앞에서 목격한 죽음의 다양한 얼굴들
“이 세상에 이유 없는 죽음은 없다”


이 책은 한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흔적이자,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은 기록이다. 또한 모두가 외면했던 이웃들의 외로운 인생에 우리를 참여시킴으로써 아픔과 탄식 그리고 희망을 동시에 느끼도록 하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외로워서 더는 살 수 없다던 중년의 고독사, 막막한 현실에 맞서 고시원 단칸방에서 꿈을 키워가다 돌연사한 청년,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자식의 시신을 끌어안고 우는 부모. 저자는 매일 죽음의 현장으로 출근하며 다양한 죽음의 이유들을 마주했다.

“웬 할머니가 혼자 집을 보러 왔더라고. 차림새도 깨끗하고 곱게 늙은 할머니였지. 집 보러 온 날 바로 계약을 했어. 며칠 뒤 이사 들어온 날 이사 잘했나 들여다보러 내려갔지. 그때 할머니가 조용히 그러더라고.
‘할아버지, 내가 나이도 있고 여기서 살다 보면 저세상에 갈 수도 있는데…… 나 여기서 죽어도 돼요?’
우리 같은 늙은이는 다들 그렇거든. 이제나 죽을까, 저제나 죽을까, 자다가 조용히 죽어야 할 텐데, 그러잖아. 그래서 별 뜻 없이 괜찮다고 했지. 그런데 이렇게 빨리 죽을 줄 누가 알았누…….” (_본문 50~51쪽)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꾸며 일상을 보내는 우리에게
“평화롭고 안온한 죽음이 찾아오기를”


우리는 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보거나 뉴스에 나오는 안타까운 사건을 접할 때면 함께 눈물을 흘리고 애도의 뜻을 표한다. 그리고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의 마지막을 잠시 상상해보게 된다. 이처럼 ‘죽음’은 바쁜 일상에 치여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삶을 돌아볼 기회의 순간을 허락한다.

할머니는 그렇게 내일을 준비했다. 연락 없는 자식들이며 풍족하지 못한 생활에 낙심하고 지나간 날들을 후회하는 대신, 새벽같이 일어나 폐지를 줍고 저녁이면 성경을 필사하고 가끔 복지관에 나가 종이접기를 배우면서 오늘을 열심히 살고 미련 없는 내일을 준비했다.
문득 부끄러워졌다. 내일을 위해서라는 명분 아래 오늘을 살지 못하고 어제를 후회하는 내 모습이 보였다. 나는 그날 멋진 할머니를 만났다. (_본문 97~98쪽)

수많은 죽음을 마주하는 동안 저자는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맞이하는 건 천 명 중 한 명에게나 주어질 수 있는 엄청난 행운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 책이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어제를 후회하는 사람들, 삶의 의지를 놓은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에게 안온한 죽음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회원리뷰 (46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여러 마음이 들게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5 | 2021.12.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무심코 지나쳐온 다양한 죽음속에는언젠가 내가 맞닥뜨릴지도 모를 하루가,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겪을지도 모를 오늘이,지금 내 옆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이책은 제마음 상태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책이었네요.저녁엔 그리 슬프고 눈물만 나서 못읽겠던 책이,아침엔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도 눈에 들어오고 한결 편안하;
리뷰제목
무심코 지나쳐온 다양한 죽음속에는
언젠가 내가 맞닥뜨릴지도 모를 하루가,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겪을지도 모를 오늘이,
지금 내 옆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


이책은 제마음 상태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책이었네요.
저녁엔 그리 슬프고 눈물만 나서 못읽겠던 책이,
아침엔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도 눈에 들어오고 한결 편안하게 읽히는 그런책이네요.
삶과 죽음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마음 먹기에 따라 열심히 살수도, 다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할수도 있는것이지요.
내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주위사람들을 돌아보게하는 책이었어요.
또 "아이들이 바른 삶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익숙해지게 만들려면 부모가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힘든것도 살아있으니 겪는거고 행복한것도 살아있어야 겪는것이다"라는..
당연한 깨달음을 주는책이네요.

그리고 집을 치우고 그집에서 죽어간 여러 사람들의 인생들을 보면서 느끼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니
나도 집을 잘가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집,비싼집이 아닌 나다운 집,나를 나타내는 집..
집이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있다면 나또한 그런사람이거나,내 마음이 편안한상태
집이 난장판이라면 내가 꼭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도
내 마음이 무언인가 때문에 여유가 없어 내가 매일 생활하는 내공간까지 신경쓰지 못할것일테니
제일 먼저 내 '마음 챙김'을 해야겠다는 저만의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

1.삶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정리를 습관화 하세요.
2.직접 하기 힘든 말이 있다면 글로 적어보세요.
3.중요한 물건은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세요.
4.가족들에게 병을 숨기지 마세요.
5.가진 것들을 충분히 사용하세요.
6누구 때문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사세요
7.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세요.

저도 저희가족과 지금부터 더 많은 추억 남기기 다짐해봅니다..
비록 코로나로 집콕중이지만 아이들은 어딜 가는게 크게 중요하다기 보단 부모랑 같은공간 에서 무언가를 같이하며 같은시간을 보내는게 더 좋은 추억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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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6 | 2021.1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현직 유품 정리사가 이야기 해주는 실제 서글픈 현실의 이야기입니다. 이웃 사촌이라는 말이 어색해진 개인주의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고독사 등 죽음에 관한 슬픈 사연이 담겨있습니다. 학교에서 1등을 하지 못하면 매를 맞는 아이가 끝내 참지 못하여 자신의 모친을 죽인 안타까운 사건, 세상을 떠난 노인의 전기 장판 밑 돈을 발견하자 마자 태도가 돌변하는 자식들. 인간의 잔혹;
리뷰제목

현직 유품 정리사가 이야기 해주는 실제 서글픈 현실의 이야기입니다.

이웃 사촌이라는 말이 어색해진 개인주의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고독사 등 죽음에 관한 슬픈 사연이 담겨있습니다.

학교에서 1등을 하지 못하면 매를 맞는 아이가 끝내 참지 못하여 자신의 모친을 죽인 안타까운 사건, 세상을 떠난 노인의 전기 장판 밑 돈을 발견하자 마자 태도가 돌변하는 자식들. 인간의 잔혹함과 이기심을 엿볼수 있는 대목들입니다.

세상에 이런 비참한 죽음이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독자에게 전달해 줍니다. 이런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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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79; 고독사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의 이야기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65279;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r******7 | 2021.11.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독사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의 이야기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김새별, 전애원(지음) | 청림출판(펴냄)       작년에 책의 저자 김새별님이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정말 인상 깊었다.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이 당시 내겐 정말 낯설게 느껴졌다. 꼭 필요한 일임에도 막상 꺼려 하는 직업 중 하나다. 라디오 프로그램;
리뷰제목

 

고독사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의 이야기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김새별, 전애원(지음) | 청림출판(펴냄)

 

 

 

작년에 책의 저자 김새별님이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정말 인상 깊었다.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이 당시 내겐 정말 낯설게 느껴졌다. 꼭 필요한 일임에도 막상 꺼려 하는 직업 중 하나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못 배우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종사하는 직업이라는 잘못된 편견이 힘들다는 저자. 

 

 

 

이후 1년이 지났고 그의 직업은 많이 알려졌다. '김새별'이라는 이름은 마치 '유품 정리사'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의 모티브가 되었다. 극중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제훈 님은 인터뷰에서 '책을 보는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단 이틀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두렵고 무섭다. 특별히 기억나는 죽음은 세 살 아이를 자신의 손으로 먼저 보내고 그 자리에서 목을 맨 아버지의 마지막을 수습할 때였다고 한다. 그날은 트라우마라는 것을 처음 겪었고,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가 않아서  도저히 그 현장을 정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몸이 굳어서 일을 하지 못했고 다른 직원들에게 부탁했다는 저자. 그 역시 세 살 난 딸의 아빠였기 때문이다. 읽는 나도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죽은 아이 주위에 아이가 좋아했던 인형을 동그랗게 둘러놓았다는 말에 엉엉 울고 말았다. 경제적인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아버지, 하~!! 정말 참담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어느 죽음이 안타깝지 않을까마는 이런 죽음은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 사회가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저자가 주로 다니는 현장은 자살, 사고, 살인사건, 고독사로 방치된 시신을 수습하는 현장이다. 악취와 공포가 온몸을 휘감는다.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가면 재수 없다며 소금을 뿌리는 사람, 자기 집 근처에 차를 대지 말라고 하는 사람 등 다양하다고 한다. 이런 일을 하는 분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이다.p74

 

 

저자는 말한다. 안부 전화 한 통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포기하려던 삶을 다시 부여잡을 용기를 줄 수도 있다고. 우리 사회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독사가 너무나 많다고 한다.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자판을 어떻게 두드렸는지 눈물로 앞이 뿌옇다. 이런 책을 왜 미뤄놨다가 이제야 펼치는 걸까 반성한다!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들이다.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다. 단지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 누구도 찾지 않은 죽음 고독사, 그 마지막 순간을 정리해 주는 유품 정리사님들께 글로나마 감사드린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기억해요!!

 

♧♧청림출판 교보문고*청림출판 이벤트로 선물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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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6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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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 2021.11.17
구매 평점5점
sns에서 본 내용이 이 책 저자가 겪은 실제 이야기라고 들어서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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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 | 2021.11.07
구매 평점5점
조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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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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