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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 쓸거리 찾기에서 생각 펼치기까지 현직 교사가 가르쳐 주는 글쓰기의 기본

윤창욱 | 책밥 | 2021년 01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0건 | 판매지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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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90g | 152*220*24mm
ISBN13 9791190641302
ISBN10 11906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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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쓸거리를 찾지 못하면 글을 쓸 수 없다. 이를 입증하듯 《상실의 시대》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쓸거리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또 이기호의 소설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에는 소설가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그는 무려 1년 동안 소설 한 편 쓰지 못한다. 왜일까? 시간이 없어서? 쓰는 법을 몰라서? 아니다.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제대로 된 쓸거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글쓰기에서 쓸거리 찾기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모든 게 갖추어져 있어도 쓸거리가 없으면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쓸거리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글로 쓸 만한 내용이 되는 재료’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그 재료들을 바탕으로 ‘대략의 얼개를 짜는 것’까지 포함시킨다.
---「왜 쓸거리 찾는 방법을 알아야 할까」 중에서

거꾸로 생각하기는 왜 멋진 쓸거리가 되는가. 뻔한 글쓰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나는 특정한 목적 없는 읽기를 썩 즐기는 편이 아니다. 무엇이든 읽으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해서다. 그래서 나는 늘 바란다. 내가 읽는 글에는 적어도 투자한 시간 이상의 가치가 담기기를. 그런 글은 어떤 글인가? 도발적인 글이다. 지금까지의 상식이 뒤집히는 쾌감을 주는 글이며 늘 보던 것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글이다. 그래서 ‘아하!’ 하는 깨달음을 주는 글이다. 이런 글은 공들여 읽을 가치가 있다. 이렇게 보면 거꾸로 생각하기가 왜 멋진 쓸거리가 되는지 이유가 분명해
진다. 그것을 활용하면 이와 같은 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패하더라도 괜찮다. 최소한 뻔한 글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거꾸로 생각하기는 대상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거꾸로 생각하기: 익숙함을 뒤집는 방법」 중에서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공감이란 타인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의식하고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공감하기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이기심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해자가 그들 때문에 고통을 겪을 피해자들에게 깊이 공감할 수 있다면 사회적 문제도 훨씬 적게 일어나지 않을까? 이처럼 우리는 공감을 통해 서로를 더 잘 배려할 수도,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힘, 공감하기가 우리에게 소중한 이유다.

더불어 공감하기는 쓸거리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했을 때 삶을 바라보는 눈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눈이 깊어지면 생각이 깊어진다. 글도 깊어진다. 지금까지 몰랐던 삶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좋은 글쓰기를 위한 기본 요건이다. 우리에게 공감하기가 필요한 또 다른 이유다.
---「그의 아픔은 왜 내 것이 되었나: 공감하기」 중에서

어느 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뉴스를 본 것이다. 그랬더니 스쳐 지나가던 하나하나의 사건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꽤 그럴듯한 쓸거리로 변하는 것이었다.

나만 그랬던 게 아니다. 학생들도 그랬다. 작문 수업을 하면서 자유 주제로 글을 쓰게 한 적이 있다. 그러자 한 학생은 이강인과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논란을 가지고 글을 썼다. 어떤 학생은 홍콩 시위와 블리자드 게임을 연결시켜 글을 썼다. 그런가 하면 청소년들의 무리한 다이어트 현상과 외모지상주의를 관련지어 글을 쓴 학생도 있었다. 모두 당시의 뉴스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글을 쓴 사례다.

지금까지 평범했던 뉴스들이 갑자기 의미 있는 사건들로 채워졌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 아니다. 뉴스를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졌기에 생긴 일이다. 결과적으로, 어떤 목적과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뉴스는 하나의 일상이 될 수도, 놀라운 사건의 연속이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뉴스로 생각에 날개 달기」 중에서

채소로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2017년 6월 SNS에 공개된 국내 한 가전회사의 〈냉장고: 베지터블 오케스트라〉 광고 영상을 통해서였다.

주목할 것은 이 영상이 공개된 지 4개월 만에 8,500만 뷰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놀라운 조회 수가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비결은 스토리텔링에 있었다.
영상은 런던 베지터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야채로 연주하는 단원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다. 신선한 야채만이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있기에 연주가 있는 날이면 아침마다 장을 보러 가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해당 가전회사의 냉장고라는 해법을 찾았다는 것인데,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꽤 재미있었다. 이 영상이 다양한 글에서 색다른 스토리텔링의 모범 사례로 꼽혔던 이유일 것이다.
---「이야기하듯 쓰기: 스토리텔링의 매력」 중에서

개요와 관련된 오래되고 익숙한 비유가 하나 있다. 글이 한 채의 아름다운 집이라면 개요는 그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설계도라는 것이다. 식상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보다 더 적절한 비유가 떠오르지는 않는다. 설계도가 있어야 애초 의도했던 집을 지을 수 있듯 개요가 있어야 처음 의도했던 글을 정교하고 짜임새 있게 쓸 수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를 해 보면 학생들의 경우 글을 쓸 때 개요를 짜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귀찮기 때문일 것이다. 글 쓸 일이 별로 없다거나 쓴다 해도 개요가 있건 없건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친구에게 보내는 쪽지처럼 단 몇 줄로 끝낼 것이 아니라면 개요는 작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소개서 같이 분량이 제한된 글을 써야 한다면 개요 쓰기는 필수다. 말의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개요 쓰기에 대한 새로운 제안」 중에서

우리는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녔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가지고 있는 이야기도 하나같이 다르다. 이 때문일 것이다. 자기소개서를 쓰려다 보면 한 번쯤 다음과 같은 의문과 만나게 된다. ‘자기를 소개하는 글을 쓰는데도 갖추어야 할 형식이 있을까?’

대답은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수업 중 친구에게 자신을 알리는 게 목적이라면 꼭 지켜야 할 규칙 같은 건 없다. 자유롭게 쓰면 된다. 하지만 대학 입학과 같이 시험을 염두에 둔 글이라면 지켜야 할 형식이 있다. 글을 읽는 사람과 그가 글을 통해 확인하고 싶어 하는 내 모습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과학고에 10년간 근무하면서, 자기소개서에 쓸 게 없다며 하소연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났다. 그런데 막상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다 보면 오래지 않아 학생 스스로 근사한 쓸거리를 찾아내곤 했다. 쓸거리가 없는 게 아니라 쓸거리를 찾지 못한 게 문제였던 셈이다. 그런가 하면 대여섯 줄 이상으로 자세히 써야 할 것을 한두 줄로 적고 말거나, 빼도 될 것을 서너 줄씩 적은 경우도 많이 봤다. 자기소개서 문항이 무엇을 묻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몰랐기에 생긴 일이다.
---「자기소개서 쓰기: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주고 싶은 내 모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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