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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리뷰 총점7.7 리뷰 17건 | 판매지수 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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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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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8.5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2만자, 약 5.2만 단어, A4 약 102쪽?
ISBN13 979119105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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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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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삶과 죽음 사이, 마법의 도서관이 열린다]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다시 눈을 뜬 그 앞에 펼쳐진 공간은 밤 12시, 죽기 전에만 열리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다. 이 신비한 도서관에서 노라는 과거의 선택에 따라 자신이 살았을 수도 있는 여러 삶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는 완벽한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완벽한 삶은 있을까? -소설MD 박형욱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기로 결심하기 19년 전, 노라 시드는 베드퍼드에 있는 헤이즐딘 스쿨의 아늑하고 작은 도서관에 앉아 있었다. 노라는 낮은 테이블 앞에 앉아 체스판을 응시했다.
“얘, 노라, 미래가 걱정되는 건 당연해.” 도서관 사서인 엘름 부인이 햇빛을 받은 서리처럼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그러고는 첫수를 두었다. 흰 폰이 일렬로 반듯하게 늘어선 줄을 나이트가 훌쩍 뛰어넘었다. “물론 시험이 걱정될 거야. 하지만 넌 원하는 건 뭐든 될 수 있어, 노라. 그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봐. 얼마나 신나니.”
“네. 그러네요.”
“넌 앞날이 창창해.”
“창창하죠.”
“뭐든 할 수 있고, 어디서든 살 수 있어. 덜 춥고 덜 축축한 곳에서 말이야.”
--- p.9 「비 오는 날의 대화」 중에서

“정말 유감입니다.”
노라는 익숙한 슬픔을 느꼈다. 요새 복용하는 항우울제 덕분에 눈물이 나지 않을 뿐이었다.
“맙소사.”
노라는 숨을 죽인 채 밴크로프트 대로의 비에 젖고 금이 간 석판 위로 발을 내디뎠다. 연석 옆, 빗물에 번들거리는 아스팔트 도로에 가여운 연갈색 털북숭이 동물이 누워 있었다. 머리는 보도 옆에 살짝 닿았고, 보이지 않는 새를 쫓아 달려가는 중인 듯이 네 다리는 모두 뒤쪽으로 향했다.
“아, 볼츠. 안 돼. 맙소사.”
노라는 자신의 반려묘를 보며 동정과 절망을 느껴야 마땅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하지만 다른 감정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통이라고는 전혀 없이, 미동도 하지 않는 볼테르의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있으니 어두운 마음 한구석에서 외면할 수 없는 감정이 우러나왔다.
질투였다.
--- p.18 「문 앞의 남자」 중에서

와인을 마시고 나니 또렷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그녀는 이번 삶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녀가 둔 모든 수는 실수였고, 모든 결정은 재앙이었으며, 매일 자신이 상상했던 모습에서 한 걸음씩 멀어졌다.
수영 선수. 뮤지션. 철학가. 배우자. 여행가. 빙하학자. 행복하고 사랑받는 사람.
그중 어느 것도 되지 못했다.
심지어 ‘고양이 주인’이라는 역할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혹은 ‘일주일에 한 시간짜리 피아노 레슨 선생님’도. 혹은 ‘대화가 가능한 인간’도.
약이 효과가 없었다.
노라는 와인을 다 비웠다. 남김없이.
“보고 싶다.” 그녀는 마치 사랑했던 사람들의 영혼이 자신과 함께 있다는 듯이 허공에 대고 말했다.
그러고는 오빠에게 전화했다. 조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사랑해, 오빠. 그냥 그 말을 하고 싶었어. 오빠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어. 이건 다 나 때문이야.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잘 있어.”
다시 비가 내리자 노라는 블라인드를 걷고 창문에 떨어지는 빗 방울을 바라보았다.
이제 11시 22분이었다.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실했다. 노라는 내일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펜과 종이를 꺼냈다.
죽기에 딱 좋은 때였다.
--- pp.39~40 「반물질」 중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는 도서관이 있단다.” 그녀가 말했다. “그 도서관에는 서가가 끝없이 이어져 있어. 거기 꽂힌 책에는 네가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지. 네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지 볼 수 있는 기회인 거야……. 후회하는 일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하나라도 다른 선택을 해보겠니?”
“그러니까 제가 죽은 건가요?” 노라가 물었다.
엘름 부인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잘 들으렴. 여긴 삶과 죽음의 중간 지대야.” 그러고는 통로를 따라 저쪽을 슬쩍 가리켰다. “죽음은 밖에 있단다.”
“그럼 전 거기로 가야겠네요. 전 죽고 싶거든요.” 노라는 걸음을 뗐다.
하지만 엘름 부인은 고개를 저었다. “그런다고 죽을 수는 없어.”
“왜죠?”
--- p.49 「자정의 도서관」 중에서

“여기 있는 책들, 이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전부 너의 다른 삶이야. 이 책만 제외하고. 이 도서관은 네 도서관이거든. 널 위해 존재하지. 사람의 삶에는 무수히 많은 결말이 있어. 이 서가에 있는 책들은 모두 네 삶이고, 같은 시간에 시작해. 바로 지금, 4월 28일 화요일 자정에. 하지만 이 자정의 가능성이 모두 똑같지는 않아. 비슷한 삶들도 있지만 아주 다르기도 해.”
“말도 안 돼요. 이것만 제외하고요? 이 책만?” 노라는 회색 책을 엘름 부인 쪽으로 내밀었다.
엘름 부인은 한쪽 눈썹을 치켜세웠다. “그래. 그 책만 제외야. 그건 네가 한 글자도 쓰지 않고서 쓴 책이지.”
“네?”
“네 모든 문제의 근원과 해답이 담겨 있는 책이란다.”
“이게 무슨 책인데요?”
“《후회의 책》이야.”
--- pp.53~54 「후회의 책」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아마존,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국내 주요 서점 종합베스트 1위
★2021년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어바웃 타임〉 제작사 영화화 확정!

“후회하는 일을 되돌릴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선택을 해보겠니?

23시 22분. 죽기에 딱 좋은 시간.
초록의 책들이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에서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2020 굿리즈 베스트 픽션 1위
★2020 굿모닝 아메리카 북클럽 선정 도서
★2020 BBC 비트윈더커버스 북클럽 선정 도서
★2020 라이브러리 리즈 선정도서

어머니의 죽음, 파혼, 해고, 반려 고양이 볼츠의 죽음… 더 이상 삶을 견딜 수 없던 주인공 노라는 자살을 결심한다. 눈을 뜬 곳은 초록색 책들로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 친절하고 다정한 사서의 안내로 서가의 책이 모두 노라가 살았을지도 모르는 삶들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되고 노라는 《후회의 책》을 펼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다른 선택을 했던 삶을 살아본다. 빙하학자, 뮤지션, 동네 펍 주인, 수영 선수가 되는 삶, 평범하지만 지루한 삶, 아이가 있는 삶 등등 가장 ‘완벽한 삶’을 찾을 때까지 수만 가지의 새로운 삶을 거친다. 그러나 노라는 자꾸만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되고, 무엇이 완벽한 삶인지 의문을 품는다.
20대에 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정신적 붕괴를 경험했던 작가 매트 헤이그는 ‘살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왔고, 신작 장편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구한다.

“엄청난 재앙이나 다름없는 저로 살아가는 고통이 만약 제가 죽었을 때 다른 사람이 받게 될 고통보다 훨씬 커요. 사실 제가 죽으면 다들 안도할 거예요. 전 쓸모 없는 사람이에요.”(94쪽)

죽음밖에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노라의 외침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며 후회와 불행을 곱씹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게 되는 결과다. 작가는 무한한 수의 책들을 보관하는 도서관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잠재의식 속에 있는 후회의 목록을 문자화하고 그녀의 삶을 담은 수많은 책들을 펼쳐 읽어보는 것”으로 우울증의 경험을 묘사하고자 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그 삶들 속에서 과연 노라는 완전히 만족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작가는 노라를 통해 사소한 선택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다중 우주 속의 수많은 삶들을 모두 경험해보게 한 후, 우리에게 도리어 질문을 던진다. 후회를 되돌렸을 때, 그 결과가 당신이 간절히 원하던 그 삶이였느냐고. 그 삶에서도 역시 후회하고 있지 않느냐고.

“이것이 그녀가 살지 못해서 슬퍼했던 삶이었다. 살지 못해서 자책했던 삶이었다. 존재하지 못해서 후회했던 순간이었다.”(87쪽)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아마존 및 《뉴욕타임스》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선데이타임스》 28주 연속 베스트셀러(출간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고, 영미권 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전 세계 독자들이 웃음과 눈물, 감동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영화 〈어바웃 타임〉 제작사에서 판권 계약을 완료하여, 매트 헤이그의 따뜻하면서도 삶의 의지를 고양시키는 이 소설이 어떻게 영상화가 될지 더욱 큰 기대를 갖게 된다.
삶의 불완전성을 받아들이며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아가는 노라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는 지금 현재의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후회스럽지만 당시에는 최선을 다한 선택의 결과들이 층층이 쌓여 이루어진 지금 우리의 삶을. 그리고 작가는 어린 노라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었던, 엘름 부인의 말을 빌려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 “잘될 거야, 노라. 괜찮을 거야.”

eBook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7.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딘* | 2021.07.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예스24 메인 화면 팝업광고에서 많이 보여서 읽게 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초반을 읽고나니까 내용도 예상되고 결론도 예상되었다. 좀 뻔한 내용이었달까 주려는 교훈(?) 또한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도 '나'는 다른 선택을 했던 '나'이고 배경만 바뀐것이기 때문에 만족할 수 없고 삐딱한 시선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
리뷰제목

예스24 메인 화면 팝업광고에서 많이 보여서 읽게 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초반을 읽고나니까 내용도 예상되고 결론도 예상되었다.

좀 뻔한 내용이었달까 주려는 교훈(?) 또한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도 '나'는 다른 선택을 했던 '나'이고 배경만 바뀐것이기 때문에 만족할 수 없고 삐딱한 시선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

오히려 마지막 삶에 행복해하는 것이 얄미웠다. 남의 삶을 훔치면서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다. 더욱이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훔친다는 것이 가장 부정적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나도 몇 가지 돌아가고 싶은 선택지가 떠오르긴 했다. 그래도 똑같이 만족하진 못했을 것을 벌써 알 것 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구매 영화를 기대한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R*****^ | 2021.07.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여기저기서 눈에 띄였고 표지도 이쁘고 해서 궁금한 맘에 그냥 골랐다.35살의 '노라 시드'는 자살을 준비한다. 직장에서도 해고되고 작지만 의미있던 알바도 끊기고 기르던 고양이도 죽고 그녀 곁엔 아무도 없다.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그녀 앞에 신비의 도서관이 나타난다. 엘름부인은 그녀에게 '후회의 책'을 주고 노라는 '~~했더라면' 한 과거의 다른 삶으로 가게된다. 수없이 과거;
리뷰제목
여기저기서 눈에 띄였고 표지도 이쁘고 해서 궁금한 맘에 그냥 골랐다.

35살의 '노라 시드'는 자살을 준비한다. 직장에서도 해고되고 작지만 의미있던 알바도 끊기고 기르던 고양이도 죽고 그녀 곁엔 아무도 없다.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그녀 앞에 신비의 도서관이 나타난다. 엘름부인은 그녀에게 '후회의 책'을 주고 노라는 '~~했더라면' 한 과거의 다른 삶으로 가게된다. 수없이 과거의 새로운 선택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몰랐던 이면과 놓쳤던 상황, 못보고 지나쳤던 과거의 생각을 보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다.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한다. 어바웃타임 제작진이라 하니 잘 어울린다는 마음과 따뜻하게 잘 만들겠구나 싶다.

술술 읽히기는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닌 책이었다. 누구나 과거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을 꿈꿔본다지만 나는 그런 과가 아니라서 부질없다 싶었다. 과거 아무리 좋았던 시절도 되돌아 가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럴수도 없을 뿐더러 지금까지 산 것도 벅차다. 이런 삶, 저런 삶 해봤자 삶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녹록지 않음을 안다. 이런 책에서 이럴 줄 알았지만 아니야~, 다른 선택도 힘들어~, 마음 먹기에 달려있단다~, 뭐가 진짜 중요할까~ 라고 예를 들어주지 않아도 충분히 알고 있는 마음.

나중에 영화로 보면 좋겠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구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박*빈 | 2021.08.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예쁜 표지와 감각적인 제목에 홀려서 읽게 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기대 이하로 재미가 없어서 꼭 리뷰를 남겨야겠다고 결심했다.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의 경험을 통해 결국은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진 노라의 이야기.   뻔하지만 매력적일 수 있는 설정이었는데...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 노라. 상상에 도움이 가는 묘;
리뷰제목

예쁜 표지와 감각적인 제목에 홀려서 읽게 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기대 이하로 재미가 없어서 꼭 리뷰를 남겨야겠다고 결심했다.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의 경험을 통해

결국은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진 노라의 이야기.

 

뻔하지만 매력적일 수 있는 설정이었는데...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 노라.

상상에 도움이 가는 묘사이기보단 오히려 읽는 데 턱턱 걸려서 방해가 되는 묘사.

그다지 설득력 없는 노라의 변화의 계기..

마지막쯤에 나오는 노라의 SNS 글에선 기겁을 했다. 

이 책을 읽었다면 이러이러한 점을 느끼셔야 해요 하며 작가가 떠먹이는 듯한 설명...

 

 

같이 읽던 친구 한 명은 읽기를 포기했고, 또 다른 한 명은 너무 재미없다고 얘기했다.

 

나는

이 책을 읽은 것이 내 후회의 책에 있을 것 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99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3점
그냥 그랬어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로얄 엘**다 | 2022.06.19
구매 평점1점
내 인생에서 제일 재미없는 책 그래도 끝엔 재밌겠지했는데 끝까지노잼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D*******y | 2021.11.04
구매 평점5점
이 책이 알려주는 것은 무엇을 살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지에 대한 방법이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띠*리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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