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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1950 미중전쟁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1950 미중전쟁

: 한국전쟁, 양강 구도의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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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1950 미중전쟁 (큰글자도서)
[도서]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1950 미중전쟁 (큰글자도서)
KBS 다큐 인사이트 1950 미중전쟁 제작팀 저/박태균 감수 책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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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1950 미중전쟁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02g | 152*200*15mm
ISBN13 9791191432114
ISBN10 11914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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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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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상황이 변했다. 소련이 핵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소련도 미국과 대등한 힘을 갖게 되었다. 그 전까지 미국은 베를린, 한반도, 그리스, 터키 등에서 소련과 첨예하게 맞섰지만 핵무기를 독점하고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하지만 소련이 미국의 핵 독점을 무너뜨리면서 미국은 대외 전략을 대대적으로 고쳐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한 달여 뒤, 국제질서에 커다란 충격을 던지는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중국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것이다. 1945년 이후 4년이나 이어진 치열한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 주석 및 혁명군사위원회 주석에 올랐다.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는 타이완으로 옮겨 가야 했다. 중국이 두 개로 나뉘었으나 사실상 중국이 공산화된 것이다. 이는 단지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 p.31~35

미국이 한반도를 대소련 방위선에서 제외하자 김일성, 스탈린, 마오쩌둥의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1949년 봄 김일성과 스탈린이 만났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다. 38선 이남에서의 주한미군 철수, 중국의 공산화, 소련의 원자폭탄 보유라는 세 가지 변화가 동북아 정세를 흔들어놓은 것이다. 1950년 3월, 김일성은 다시 모스크바를 방문해 스탈린을 만났다. 스탈린의 생각도 달라져 있었다. 스탈린은 국제적 여건으로 보나 한반도 상황으로 보나 북한이 행동을 개시하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스탈린이 생각하기에 중국 공산당은 국민당을 제압했으니 이제 북한을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었다. 반면 미국은 중·소 동맹으로 주춤할 수밖에 없고 원자폭탄을 보유한 소련의 위상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었다.
--- p.57

미군이 북상을 감행하자 10월 14일 중국은 다시 중앙정치국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 자리에 참석한 인민지원군 총사령관 펑더화이는 출병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펑더화이는 미군이 평양-원산 인근에서 진격을 멈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군이 설정한 북진 한계선과 비슷한 라인이었다. 중국은 미군이평양-원산 선에서 멈출 경우 중국군이 평양 이북 지역을 점령하게 되어 싸우지도 않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미군의 북진 한계선을 자신들의 국방선(국가방위선), 즉 국경선으로 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 p.112~113

“우리가 해변을 철수하는 마지막 부대였습니다. 그때 한 여성이 사오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모닥불 쪽으로 가까이 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영어를 못했고 물론 나도 한국어를 못했지만 서로 몸동작이나 간단한 소리로 소통했습니다. 그 여성은 93세였고 피란 중 친척들과 헤어졌다고 했습니다. 저는 해변 전체에 폭탄을 설치해서 폭파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계속 거기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큰 폭발이 있을 거라고 계속 말했지만 소용없었죠. 지금 당장 승선하라는 마지막 호출이 있었지만 그는 계속 그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승선 후 위쪽으로 올라가 그가 앉아 있던 곳을 찾았습니다. 배가 1킬로미터 정도 떨어졌을 때 해변 전체가 폭발했습니다. 연기가 사라졌을 즈음 그를 더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폭발하는 현장에 있었을 겁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늘 그때가 떠올라요. 그 생각을 하면 좀 힘들어집니다.” - 월터 벤튼(당시 미 3사단), 1950년 12월 24일 흥남 철수 작전 마지막 날을 떠올리며
--- p.194~195

맥아더를 해임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미국은 한국전쟁에서 소련·중국과 전면적으로 맞붙을 생각이 없었다. 맥아더는 청문회에서 트루먼과 미국 정치가들이 ‘지지도 말고 이기지도 말라’는 식의 태도를 보여 너무나 혼란스럽고 당혹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 p.215

주젠룽(도요가쿠엔대학 교수) :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은 몇십 년간 중국 발전 전략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초기에는 자본주의와 함께 경제를 발전시킨 후 사회주의로 이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전쟁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이후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발전은 전부 정치 문제였습니다. 모든 것이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경제는 정치에 밀려 뒷전이 됐죠.
--- p.249

오빌 셸(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중관계센터장) : 한국전쟁은 한번 건너고 나면 되돌아갈 수 없는 루비콘강이었습니다. 1950년대 초 미군은 군사를 줄이고 타이완 사태도 그냥 둬서 마오쩌둥이 타이완을 공격해 장악하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전쟁이 일어났죠. 이 전쟁이 다시 미국을 아시아로 불러들였습니다. 이후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 중국과 관계 회복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습니다. 중국이 한국전쟁에 개입하면서 미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불변의 적이 되어버렸죠.
--- p.254

1964년 통킹만 사건을 빌미로 베트남전쟁에 개입한 미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쟁 초기 18만여 명이었던 미군은 50여만 명으로 늘어났고, 남베트남 저항군의 주요 활동 무대인 밀림에 대한 공격뿐만 아니라 북베트남 주요 거점에 대한 공격에도 나섰다. 그러나 미 지상군은 17도선 이북으로는 진격하지 않았고, 중국 국경지역에 대한 폭격은 조심스러웠다. 중국의 개입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윌리엄 스툭(조지아대학 명예교수) : 한국전쟁에서 배운 교훈이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개입하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베트남 통일을 도울 수 없었습니다. 한국의 38도선처럼 베트남의 17도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봤죠. 공군이 아닌 지상군을 이용해 17도선을 지나면 중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했습니다.
--- p.26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오판」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중심의 자유 진영과 소련 중심의 공산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냉전 초기. 북한은 어떻게 미국의 영향권에 있던 남한을 침공할 마음을 먹을 수 있었을까? 신생국 중화인민공화국이 내상이 채 아물기도 전에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까닭은? 거기에는 여러 지도자들의 오산과 오판이 점철되어 있었다.

「충돌」

세계 3대 동계전투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를 비롯, 처절했던 1950년 겨울 한반도 북부 전투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미군의 최강 화력이 산악지형에 무용지물이었던 반면, 중국군은 이미 국공내전으로 다져진 게릴라전의 베테랑이었다. 한편 진영을 막론하고 무서운 적이 있었다. 바로 혹한이었다.

「대치」

1.4 후퇴 이후 38선 부근에서 치열하게 벌어진 공방전. 전쟁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었고 한반도의 군인과 민간인은 지쳐갔다. 그렇게 시작된 정전협상. 그런데 중국과 소련은 전쟁이 지속되길 바랐고, 그 결과 협상은 2년 넘게 이어졌다. 그 속내는 무엇이었을까? 한국전쟁은 이후 미국과 중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오늘날 신냉전이라고도 불리는 두 국가의 대치 구도를 우리는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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