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8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0쪽 | 602g | 152*225*30mm |
ISBN13 | 9791157845293 |
ISBN10 | 1157845290 |
출간일 | 2021년 08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0쪽 | 602g | 152*225*30mm |
ISBN13 | 9791157845293 |
ISBN10 | 1157845290 |
누적 조회 수 200만 명 돌파!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 최고 평점! 수험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인정한 철학툰! "엄마, 이거 공부야! 웹툰 아니야!" "아이 덕에 입문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학생들 가르치면서 참고하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모든 철학자의 사상은 그의 삶에서 짜낸 정수다. 이 책은 엄밀히 말하면 서양철학 인물사이며, 철학자들의 삶을 공부하는 건 철학 공부에 도움이 된다. 예컨대 플라톤과 철인정치 사상을 그냥 놓고 배울 때는 헷갈릴 수도 있다. 이때는 플라톤이 철인정치라는 개념을 떠올린 배경을 살펴보아야 한다(플라톤은 중우정치로 인해 스승을 잃은 경험이 있다). 모든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아테네에서, 연극과 군중심리에 선동된 사람들이 소크라테스에게 사형을 내리는 걸 본 어린 플라톤은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어리석은 민중에게 정치를 맡기기보다는 현명하고 덕을 갖춘 일부가 정치를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화를 알게 되면 아마 플라톤의 철학이 조금은 더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
1화 Your 철학 is 찌릿찌릿 : 소크라테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 소크라테스의 윤리학 2화 거인의 수난시대 : 플라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2} 플라톤과 이데아 3화 다시는 외국인을 무시하지 마라 : 아스파시아&아리스토텔레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3} 아스파시아와 아리스토텔레스 4화 이런 개 같은 철학이 다 있나 : 견유학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4} 법 없이도 길가에서 잘 사는 사람들 5화 그들만의 리틀 포레스트 : 쾌락주의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5} 키레네 학파와 스토아 학파 6화 잡다한 철학자들과 잡다한 이야기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6} 소크라테스 이전의 자연철학자들 7화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 히파티아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7} 여성 철학자들은 다 어디로 갔담? 8화 성인(Saint)이 된 일진짱 : 아우구스티누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8} 중세 철학 이야기(1): 스콜라 철학 9화 내가 사랑했던 그대에게 : 아벨라르&엘로이즈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9} 중세 철학 이야기(2): 후기 중세 철학 10화 병약한 학생이었던 내가 근대 철학의 아버지이자 금발벽안 미소녀 여왕님의 과외 선생님이 된 건에 관하여 : 데카르트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0} 근대 철학의 문을 열다 11화 파문에 파문이 이는 삶 : 스피노자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1} 신과 수학을 사랑한 철학자 12화 지식재산을 소중히 여기도록! : 라이프니츠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2} 라이프치히 대학의 라이프니츠 13화 정치는 라인이 중요해! (1) : 홉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3} 합리론과 경험론 14화 정치는 라인이 중요해! (2) : 로크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4} 로크의 노동가치론 15화 우리… 친구지?(1) : 흄&루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5} “이 자식들이 프랑스를 망쳤네” 16화 우리… 친구지?(2) : 흄&루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6} 무신론자다!! 박해해보시든가!!! 17화 에브리타임 스터디 : 칸트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7} 칸트의 선험적 종합판단 18화 그냥 꼭 공리를 추구하면 되… 돼 : 공리주의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8} 그건 공리주의가 아니다 19화 많은 철학자들과 더 잡다한 이야기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19} 이것이 공리주의다 20화 나는 세상을 따돌린다 : 쇼펜하우어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20} 세계정신과 의지 21화 철학이 밥 먹여주는 줄 아나(1) : 마르크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21}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온다 22화 철학이 밥 먹여주는 줄 아나(2) : 니체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22} 망치를 든 철학자 23화 이 새끼를 어쩌면 좋지 : 실존주의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23} 자유의 이야기 24화 마른하늘에 비트겐슈타인 : 비트겐슈타인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24} 언어는 세계를 그리는 그림이다 맺음말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의 철학 참고문헌 |
고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과목 중 하나가 윤리였습니다.
(그 다음은 수학이었다는 사실은 안비밀..하핫)
이전에 배우던 도덕생활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철학가들의 이야기를 잔뜩 들을 수 있었던 과목이라
공부 하면서도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이 좋아서
대학에 와서도 전공이 아닌데도
철학 과목을 몇 개씩 교양으로 듣기도 했죠.
철학은 생각이 깊어지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숨어있지만
철학자들의 생각들은 가끔
형이상학적인 내용이 많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지요.
그러다보니 누군가 이런 철학자들의 생각을
한 권으로 쉽게 설명해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요.
가볍게 딱 읽기 좋은 철학 만화 서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 편>!
한빛비즈 출판사에서 나온 웹툰들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책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컸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도 제 기대를 충족시켰던 책이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동안 읽었던 비슷한 웹툰 서적 중에서
제일 재밌고 귀여웠던 책이었달까요.
특히나 소크라테스 덕후로 그려진 플라톤이 어찌나 귀엽던지.
읽는 내내 엄마 미소를 지으며 읽었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도 공유하기도..
그동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철학자들
그 이면의 모습을,
요즘 감성에 잘 맞게 구성한 만화로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누구든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철학툰이었어요.
그간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으면서도
그 내용들이나 철학자들이 제대로 연결되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책에서 만화로도 읽고,
또 이어진 설명으로 한 번 더 읽으면서
철학에 대한 제 상식도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읽다보니 캐릭터도, 내용 구성도 너무 귀엽고
그러면서도 철학 내용은 잘 정리되어 있고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어서
참으로 유익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일하는 직원도 옆에서 지켜보더니
자신도 읽어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을 정도였달까요.
'서양철학 편'이라고 부제가 붙은 것을 보면
시리즈가 더 이어 나올 것 같은데,
앞으로의 시리즈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그리고 결론은,
플라톤은 너무 귀엽..
이 리뷰는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mj서재
<인문학 거저보기_지하늘/한빛비즈>
-서양철학편
“재미없는 것도 한두 번이지....세상 최고의 길티플레저와 노잼을 5:5 비율로 섞었다”
‘컬러 테라피‘로 나의 심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결과지에는 노란색과 보라색이 각각 들어있었고, 이 두색은 보색관계이다. 그리고 함께 공존한다면 ’철학‘을 좋아하며 사색을 즐긴다는 것이다. 나에게 철학서는 어렵지만 자꾸 손이 가는 이유가 있었다. 그냥 본능 적으로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성향이었던 것.
그래서 또 봤다. <인문학 거저보기_서양 철학 편> 지하늘 작가는 요상스럽고 재밌는 그림으로 철학을 아주 쉽게 풀어냈다. 작가는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전공하고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해 이 같은 ‘혼종의 책’이 나오게 됐다고 한다.
니체, 스피노자, 마르크스, 홉스, 로크 등 알고는 있지만 솔직히 정확히는 이들이 뭘 했는지 잘 모른다. 누구랑 누가 같은 시대에 살았는지, 누가 누구에 제자인지, 스승인지도 듣다보면 어지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더불어 들어본 명언도 누가 했는지 헷갈린다.
<인문학 거저보기>는 유쾌한 그림과 간단한 설명으로 정말 많은 학자와 이론에 대해 맛 볼 수 있다. 입문서로 흥미는 물론 정말 만화책 보듯 웃으면서 보게 된다. ‘철학책이 이래도 되는 거야?’ 싶을 정도. 재밌는 철학공부다. 중학생 친구들부터 추천한다. 학교 내 수업시간에 보다 집중하기 좋을 듯하다.
학교에서도 이렇게 배운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학자들이 지혜를 흡수하고 생각하는 방법이 달라질 것 같은데 말이다.
한빛비즈교양툰으로 어려운 지식 조금은 쉽게 접근할 기회들을 얻고 있다. 이번엔 철학 웹툰이다! 이과생도 읽는다고 할 정도로 인기 좋은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 최고 평점, 누적 조회 수 200만, 2021년 최고의 철학 만화인 <인문학 거저보기>를 만나보았다.
이제 웹툰으로 공부하는 시대가 왔다고 한다.학창시절 윤리 수업에서 배우는 철학자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유익함까지 가져다주는 일석이조 한빛비즈교양툰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저자인 지하늘은 2019년부터 트위터에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그림과 함께 철학자들의 특징과 사상들을 재치있게 담아낸 책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견유학파, 키레네 학파, 스토아 학파, 자연 철학자들, 여성 철학자들,아우구스타누스, 데카르트, 공리주의, 마르크스, 쇼팬하우서, 니체 등.....철학 웹툰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배운 저자 지하늘이 초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줬다.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신선함도 많이 느껴보았던 한빛비즈교양툰.
저자 지하늘은 이렇게 철학자 각각의 포인트를 잡아서 전했다. 소크라테스 'Your 철학 is 찌릿찌릿'
그는 고대 그리스 철학의 문을 열어젖힌 인지도 높은 톱 철학자다. 무지가 사람을 괴롭힌다고 생각한 그는 끝없는 의심과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조각상 외모에 대한 일화도 포함해서 다른 재미까지 더한다.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은 한 명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코너를 마련했다. 철학자가 처했던 시대적 상황이나 철학적개념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해주면서 이해를 돕게 했다.
무조건 외우는 철학은 저리 가라! 이젠 철학 웹툰으로 스토리를 담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한빛비즈교양툰을 만나면서 개성있고 특징적인 철학자 각자의 캐릭터와 표현으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금수저 물고 나온 플라톤 그는 소크라테스의 제자. 스승이 죽임을 당한 후 아테테를 떠나 해외를 다니며 자신의 철학을 이어간다. 그야 말로 서양철학사에서 후대 학자들을 넉넉히 앉힐 만큼 넒은 어깨를 가진 거인이었다(p.36)고 소개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유명한 데카르트 어떻게 기억하는가? 그가 매우 병약했음을 아는가?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 교수가 오전 수업을 빼줄 정도 였다고. 그런 그가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의 철학교수가 되어 달라는 요청으로 아침 일찍 수업을 하게 되는데....그로 인해 무리한 탓인지 그는 시름시름 앓다가 폐렴으로 죽었다고 한다. 1600년대에 <방법서설>에 민중의 언어로 적어서 철학을 쉽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근대 철학의 문을 여신 분!
웹툰이었던 만큼 그림에서 많은 걸 얻고 도움을 얻었던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지루하기만 했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서 마음에 들었던 한빛비즈교양툰이다.
정치는 라인이 중요하다는 홉스와 로크, 사회계약론자 3인방을 다루면서 이들을 철학 웹툰으로 만나볼 수 있는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흄과 루소편은 정말 너무 리얼한 느낌이다. 철학자들도 사람이었음을 느끼면서 읽어나갔는데...사실...너무 웃음이 나오고 재미있게 보았다.
한빛비즈교양툰은 어려운 부분, 쉽게 도전하기 힘든 분야를 조금이라도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듯하다.
쇼펜하우어 시작부터 너무나도 와닿는 그림이다. 나는 세상을 따돌린다는 생각으로 아웃사이더로 지내는 인간 혐오자. 오로지 애완견만 좋아했다는 그, 당신 인기 많았던 헤겔 수업과 경쟁을 해서 폭망하기도 했다고. 갑자기 급관심을 받게 되는데 그 덕에 화려한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더 재미있는 점은 그 혼자 헤겔과 상반되는 말을 하며 경쟁심을 불태웠고 그는 쇼팬하우어가 누구인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자기 자리에서 생각을 이어나간 철학자들을 만나고 사상과 그에 대한 비판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고.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을 읽으며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저자 지하늘은 전한다. 윤리시간에 무조건 암기했던 철학자들을 각각의 흥미로운 일화에 담아서 풀어줘서 재미있는 만화책을 실컷 보며 공부한 느낌이다.
한빛비즈교양툰 철학 웹툰 다음편도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