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부 돌파!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최신간 쿵더쿵쿵더쿵 이제 떡을 만들 시간이 왔군! 누적 판매 80만 부를 돌파하며 저학년 동화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달콩이네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만복이네 떡집」은 지난 8월 꼬랑지가 떡집의 문을 다시 열면서 시작된 새 시즌의 첫 권 『양순이네 떡집』 출간으로 2021년 한 해 동안만 55만 부가 판매되며, 어린이 독자들이 열띤 기대로 다음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동화 시리즈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 간판이 바뀌었던 앞선 이야기들과는 달리 『달콩이네 떡집』에는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온 ‘달콩이’이와 한 가족이 되고 싶은 봉구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봉구는 집으로 데려온 ‘달콩이’에게 마음을 주고 가족이 되려고 애쓰지만, 달콩이는 봉구의 마음과 달리 잘 적응하지 못하고 말썽만 부린다. 달콩이가 변하지 않으면 유기견 센터로 다시 돌려보내야 한다는 엄마의 단호한 말에 봉구는 깊은 걱정에 빠지고, 그런 봉구를 지켜보던 꼬랑지는 봉구와 달콩이를 위한 떡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지하 부엌에서 꼬랑지가 만들어 내는 기발한 ‘소원 떡’과 그것을 이루게 하는 ‘마지막 비법’이 등장해 봉구와 달콩이에게 생길 변화를 즐겁게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 마음을 온전히 주고받는 법을 배워 나가는 봉구의 모습과 상처를 품은 달콩이의 이야기는 마음 한구석을 찡하게 울린다. 읽을수록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는 김리리 작가의 쫄깃한 글과 상상에 재치 넘치는 선과 색을 더한 김이랑 화가의 그림은 볼수록 찰떡궁합이다. |
술술 넘어가는것도 좋고 착한 가격에 재밌다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구입했다는 생각이 들고 읽는 재미가 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짧고 포인트만 있는 스토리다 감정선들도 너무 좋았는데 이야기가 막힘 없이 읽히는 편이다. 계속 쭉 보고 싶은 책이 아닐까 싶어지구 심리묘사가 압권이었다 이렇게 빠진 책도 오랜만인 것 같다 이야기가 알차고 생동감 있다 자연스러운 문장과 문맥 덕분에 한번에 쭉쭉 읽게 되는 책이고 금방 읽히고 좋다
떡집 시리즈를 예전부터 한권한권 아이에게 사줬었는데, 이제 어느덧 5권째까지 구입해 주게 되었네요. 책마다 이름도 다르고 이야기도 주인공도 다 다른게 떡집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 해요. 이번에는 유기견과 관련된 내용이고 간판 이름도 달콩이라는 유기견과 관계되어 있는데, 유기견이라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며 공감과 배려를 배우는 봉구와 달콩이의 이야기가 참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