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와니니 와이드 스티키 패드 (어린이 1만 5천원↑, 포인트차감, 한정수량)
1. 수사자의 힘 2. 아들 3. 새로운 소문 4. 아산테라는 이름 5. 형 6. 배워야 할 것들 7. 독수리를 따라서 8. 거짓말 속에는 9. 후루의 생각 10. 승리의 맛 11. 보이지 않아도 12. 마이샤 엄마 13. 새로운 이름 14. 바람이 전하는 소식 작가의 말 |
따님이 정말 사랑하는 책, 기다리고기다린 푸른사자와니니6 수사자 아산테!
이번에도 따님은 책이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
사실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보러 나서던 길..
나였으면 긴장감에 아무리 좋아하는 책여도 글씨가 눈에 안 들어왔을 것 같은데 푸른사자와니니6권이 도착한 것을 본 따님은 바로 긴장해제! ㅎㅎ
오디션장 가는 길에도..
도착해서도 내릴 생각도 않고..
심지어 오디션장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읽겠다고 하는 것을 겨우 말려 내려 놓고는 입장!
오디션이 끝나고 나오자마자 푸른사자와니니 부터 찾으신 따님! 집에 도착하기 전에 1회독 끝! 한 것은 안비밀!
1회독 끝! 하곤 제일 먼저 하는 말은 '7권은 언제 나와요?' ㅋㅋ
그리 좋으냐? 그리 재밌냐? 물으니 완전재밌다 는 따님!
뭐가 그리 재밌냐 물으니 엄마는 안 읽어봤냐며 읽어보면 안다고.. 완전강추 라며 읽어보라는 따님!
그래도 자꾸 물어보니 자기는 와니니와 마이샤엄마가 너무 좋고,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저절로 사자들에 대해 잘 알게되어서 좋다고 했다. 작가님께서 동물들에 대한 조사도 정말 많이 하시고, 아프리카에 직접 다녀오셔서 쓰신거라며 따님은 작가님의 기사도 다 찾아서 읽어보는 듯, 그 말 속에는 존경심과 믿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따님은 1권부터 쭈욱 꼭 다 읽어야한다고 추천했지만 맘급한 엄마는 6권부터 ㅋㅋ
간결하고 담백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필력!
아! 이런것을 필력이라 하는구나를 절로 느끼며 술술~
정말 한 권을 다 읽도록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오랜만에 폭 빠져 읽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제 와니니 무리를 떠날 시기가 된 아산테..
아산테가 겪어내는 삶 속에서 멋지고 용감한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내면을 반영하듯 두려움 가득한 아산테의 모습도 있고, 잘 못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모습고 있다. 그렇지만 아산테는 멈추거나 포기하지 않았고, 그 상황을 이겨내려 용기 내는 모습 속에 우리 아이들이 자라며 경함하고, 배워야할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식을 떠나보내야 하는 부모의 마음.. 헤어진 자식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마음..
상황에 따라 내 마음을 다스리고, 현명하게 대처하려 노력하는 모습 속에 참 많은 교훈을 깊은 감동으로 남겨주는 이야기다란 생각이 들었다.
따님은 이번 6권에서는 마이샤와 아산테가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러며 강조하기를 1권부터 읽어야 그 장면의 감동이 더 크다고.. ㅋㅋㅋ
읽어보니 정말 그렇겠다.. 나도 1권부터 다시 정주행해야겠다. ^^
무리를 떠나 새로운 무리를 만들게 된 아산테 ..
앞으로의 아산테의 모험과 성장이 기대된다.
6권을 읽자마자 7권 소식을 묻는 따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우리 모두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고, 아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순간이 더 많지만 그래도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거라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푸른사자와니니의 이야기를 읽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되었다.
긴 글밥의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초등저학년 친구들에게도! 사춘기로 인생 처음 고뇌하는 우리 고학년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성장동화
아직 푸른사자 와니니를 만나보지 못하셨다면 꼭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푸른 사자 와니니 6권이 출간되었어요
5권까지 딸아이와 정말 감명깊게 읽으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길 정말 기다렸는데
역시나 이번 6권 수사자아산테 역시 감동이었답니다
워낙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른사자와니니
우리집 세 꼬마들도 좋아해요~
( 막내도 좋아해서 제가 소리내서 읽어주는데, 이젠 제법 혼자서도 잘 읽어낼 정도랍니다)
무조건적인 전폭 응원보다도
'나도 해냈으니 너도 할 수 있다'라는 진정성 있는 응원이 전해지는 책이지요!!
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 선정
9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 셀러
아산테
이름만 들어도 1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초원으로 돌아간 그가 그리워지는 이름이었어요
아산테 아저씨의 이름을 물려받은 새로운 아산테는
어떤 사자로 성장하게 될지 궁금해서 바로 읽어봤답니다
아산테도 와니니무리를 떠나 초원으로 나아가야할 시기가 왔어요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이제는 스스로 살아남아야합니다
아이들을 믿어주는 와니니의 모습! 정말 그것이 진정 엄마가 해야할 일이지요!!
처음 와니니가 무리에서 쫓겨나 막막했을 때인 1권의 기억도 같이 생각나면서
동생인 후루까지 챙겨야하는 아산테를 마냥 응원하면서 읽게 되었네요
용감하되, 무모하지는 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제가 한번 더 이책을 읽고 강조해 준 말이에요 ^^
우두머리 원숭이의 거짓말도
마이샤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를 기억해내면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이 부분에서
더이상 아산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거짓말 속에는 진실이 숨어 있게 마련인데, 그 진실을 찾아 달려가는 모습이 늠름합니다 ^^
떠돌이 수사자들에게 인생의 조언도 얻고 마음에 든 사자 웨지와 무리를 이루면서
좌절을 이겨내고 지혜로운 암사자들과 함께 책임감 있는 수사자로 성장해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스스로를 믿으면서 낯선 초원에서 적응해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비롯하는 진정한 강인함에 대해 알게 되는
아산테와 그의 모험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언젠가 익숙한 우리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세상을 마주할 용기를 배워보길 바래봅니다
와니니의 첫번째 책을 읽었을 때의 그 감동이 여섯번째 책이 나올 때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참 좋네요
전편만한 후속편이 나오기가 힘들다는 고정관념도 깨진지 오래고
계속 이현 작가님의 와니니의 후속편들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와니니 그리고 새로운 아산테 이야기까지!!
그리고 그 아산테의 또 다른 이야기
혹은 아산테의 아기 사자 이야기까지 기대해보면 무리일까요??
책을 아이와 읽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