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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 시민기자와 함께 성장한 19년 차 편집기자의 읽고 쓰는 삶

리뷰 총점9.9 리뷰 8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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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222g | 118*188*13mm
ISBN13 9788997780501
ISBN10 89977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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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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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책에서 삶의 위안을 얻는다”고 말할 때, 내가 떠올리는 것은 ‘사는 이야기’였다. 시민기자들이 자신의 일과 삶 속에서 사유하고 성찰한 그 수많은 글을 꼼꼼히 읽으면서 ‘내 삶은 지금 어떻지?’,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 걸까?’ 돌아보는 시간이 많았다. 매일 삶을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과 사람에 치이는 게 인생이라는데, 나는 일을 하면서 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위로와 응원을 받는 기분이었다.
--- p.21~22, 「작은 이야기에서 삶을 배우다」 중에서

누구의 지시와 간섭을 받지 않고 눈치도 보지 않는 시민기자의 글을 편집해서 기사의 형태로 완성하는 과정은 늘 긴장의 연속이었다. 직업기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어딘가 부족할 거야’ 하는 시민기자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서는 편집기자의 역할이 중요했다. 시민기자들이 쓴 기사에서 장점은 장점대로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완성도 높은 기사로 탈바꿈시켜야 했다.
--- p.31~32, 「이 기사, 누가 봤지?」 중에서

글 쓰는 데 제약도 많고, 만만한 글쓰기가 아님에도 많은 시민기자들이 정치, 사회, 경제 분야의 기사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기사가 가진 영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슈에 대한 주장성 기사는 특히 독자들의 반응이 가장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나눠지면서 댓글 분위기가 뜨겁고, 기사 공유와 ‘좋아요’ 횟수가 늘어난다. 그러다가 점점 더 여론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반응을 얻으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그 짜릿한 경험과 희열 때문에 오늘도 시민기자들이 기사를 쓴다고 생각한다. 안 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그 기쁨을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
--- p.110~111, 「기자님, 어떻게 알고 쓰셨어요?」 중에서

시민기자들은 대부분은 ‘프로딴짓러’들이다. 장사를 마친 소상공인이 고단한 몸을 이끌고 하루를 정산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하루 종일 아이들에게 시달린 선생님이 늦은 밤 책상에 앉아 가르치는 일 대신 글을 쓴다. 주부들은 ‘육퇴’(육아 퇴근) 후 ‘혼맥’(혼자 마시는 맥주) 대신 육아에 지쳐 바닥을 드러낸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글을 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 한 자라도 더 쓴다.
--- p.177, 「프로딴짓러들의 행복」 중에서

언제부턴가 내 글을 쓰고 싶었던 나는 출근하면 시민기자가 쓴 글을 검토하는 편집기자였다가 퇴근하면 글을 쓰는 시민기자가 되었다. 그렇게 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다. 엄마 시민기자들이 기사 하나를 쓰기 위해 얼마나 시간을 쪼개 쓰고 잠을 줄였을지 말이다. 또한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왜 그렇게 글을 쓰는지도 이해하게 되었다. 글 쓰는 것이 좋았으니까. 나 역시 아이들을 재우고 남는 시간에, 자야 할 시간을 줄여가며 글을 쓰는데도 그렇게 재밌고 좋을 수가 없었다. 엄마도 아내도 직장인도 아닌 ‘나’를 다시 찾은 기분이었다.
--- p.189~190, 「‘나’를 되찾은 엄마들」 중에서

‘나도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나도 이런 문장을 쓸 수 있을까?’ 마음이 허해질 때마다 기어이 속으로 내뱉고 마는 말들. 그러고 나면 한 글자도 쓸 수 없는 그런 날들이 내게도 있었다. 시민기자들의 글에서 내 마음을 통째로 흔드는 ‘마음에 남는 문장’을 발견할 때마다 나는 좌절했다. 내게는 없는 것에 질투가 났다. 배가 아팠다. 하지만 나는 안다. 수많은 시민기자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무엇을 하든 ‘꾸준한 사람’은 못 이긴다는 것을. 자기만의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오랫동안 성실하게 썼다. 결국 책을 내고 작가가 되는 등 스스로 자기만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 p.194~195, 「계속 써야 할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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