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가인하
초개인주의

초개인주의

: 가장 자기다운 인간, 조직 그리고 경영에 대하여

리뷰 총점8.9 리뷰 19건 | 판매지수 1,110
재정가
30,000 3,600 (88% 인하)
판매가
3,24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842g | 152*224*35mm
ISBN13 9791160078008
ISBN10 1160078009

이 상품의 태그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6,930 (10%)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상세페이지 이동

어린 왕자 오리지널 초판본

어린 왕자 오리지널 초판본

2,970 (10%)

'어린 왕자 오리지널 초판본' 상세페이지 이동

데미안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데미안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2,970 (10%)

'데미안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3,960 (10%)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상세페이지 이동

사람이 보인다 관상백과

사람이 보인다 관상백과

1,980 (10%)

'사람이 보인다 관상백과' 상세페이지 이동

수레바퀴 아래서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수레바퀴 아래서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2,970 (10%)

'수레바퀴 아래서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상세페이지 이동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With 마크Ⅲ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With 마크Ⅲ

8,910 (10%)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With 마크Ⅲ' 상세페이지 이동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

19,800 (10%)

'삼국지 원전 완역판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인간실격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인간실격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2,970 (10%)

'인간실격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상세페이지 이동

청담동 리나쌤의 필라테스 홈 스트레칭

청담동 리나쌤의 필라테스 홈 스트레칭

3,150 (10%)

'청담동 리나쌤의 필라테스 홈 스트레칭' 상세페이지 이동

1984

1984

3,960 (10%)

'1984'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의 일인분 일식

오늘의 일인분 일식

3,960 (10%)

'오늘의 일인분 일식' 상세페이지 이동

신곡 세트

신곡 세트

26,100 (10%)

'신곡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핑크퐁 동물 스티커

핑크퐁 동물 스티커

4,100 (40%)

'핑크퐁 동물 스티커' 상세페이지 이동

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 에징 300

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 에징 300

3,960 (10%)

'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 에징 300' 상세페이지 이동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20,520 (10%)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컬렉션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안나 카레니나 세트

안나 카레니나 세트

27,720 (10%)

'안나 카레니나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8,100 (10%)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상세페이지 이동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23,400 (10%)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toshi의 궁극의 캐릭터 작화

toshi의 궁극의 캐릭터 작화

4,500 (10%)

'toshi의 궁극의 캐릭터 작화'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1세기를 맞이하고 근 20년도 더 지난 지금, 테일러리즘은 조직 경영에 있어 ‘기준’의 역할을 하기 어려워졌다. 2차 산업혁명 시기에 사회·경제적 도약의 논리와 발판이 되었던 ‘표준화를 통한 효율 극대화 및 낭비 제거’의 원칙만으로는 더 이상 기업이 생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경제 침체기를 지나면서 세계 경제·사회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더더욱 높아졌으며 복잡하고 모호해졌다. 저성장, 저금리, 저수익, 고위험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환경의 뉴노멀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그 와중에 시장의 글로벌화 및 국가와 산업을 가리지 않는 기업 간 M&A 등으로 인한 조직 내 인종·나이·성별·언어의 다양성 확대는 조직의 획일화, 표준화를 더욱 방해하고 있다. 고객 역시 마찬가지다. 더 까다로워졌고, 구미도 다양해졌다. 시장의 유행 또한 더 빠르게 변하고 수명도 짧아졌다. 환경은 또 어떤가. 코로나 발발과 그 이후의 세계는 아무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우리가 계획한 것은 대부분 틀렸다. 선형적인 세상, 하나를 넣으면 그에 비례하는 하나가 나오는 세상은, 예측 가능한 계획에 따라 그것을 성실히 수행하는 메커니즘은 더 이상 개인과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워졌다.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거대한 중앙집권적 관료 시스템은 위험하기 그지없다. 소수의 엘리트 그룹의 계획과 의사결정이 무너지면 대다수 시스템이 붕괴된다.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 어느 한 곳이 공격받거나 무너져도 다른 곳이 살아남아 그 위험과 위기를 메우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생각하면 적어도 인간을 머리, 손, 발로 다시 분류해서 그에 맞는 표준화된 질서를 주입하고 켜켜이 권위의 층을 쌓는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은 결코 통할 수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수 세기를 지배해 온 과학적 관리법은 결과적으로 더 이상 과학적이지 않은 관리법이 되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과학적 관리, 경영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진짜’ 어떻게 작동하는지?동시에 테일러리즘이 가정한 세계관이 왜 잘못되었는지? 바로 이해해야 한다.
--- 「1부 복잡계: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바로 이해하라의 1장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단순계보다 복잡계」중에서

“극단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문제 상황에서 우리 조직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우리 조직의 현주소는 어디에 속할까? 우리 조직이 혹시 저 옛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카르타 조직처럼 우리만이 할 수 있고 우리가 시장에서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조직은 아닐까? 우리 조직은 예상치 못한 결함, 문제, 위기 앞에서 팔라우 함대의 선원들처럼 유연하게 문제해결을 위한 신호를 포착하고 협력할 수 있을까? 혹시 심각한 문제 앞에서 경직된 채 상부의 명령과 통제를 무기력하게 기다리게 되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이 여기 있다. 복잡계 사회에서 경영의 본질은 예상치 못한 위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가 강력히 명령하고 지시하지 않더라도 조직 자체가 자기조직화해서 혁신의 신호를 포착하고 자연스럽게 창발하는 모습을 구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추구하는 경영은 곧 조직이 가진 자기유사성이 극단의 문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자기조직화되어 창발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문화를 구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중앙집권적 통제보다는 분산화된 자율, 통제에 의한 권위보다는 자기조직화에 의한 창발로의 이행은 수많은 기업의 미래를 바꿔 놓고 있다. 처음에는 이런 현상을 두려워하거나 무시했던 기업들도 이제는 태도를 바꾸어 스스로를 창발적 시스템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같은 기술친화적 용어로써 미래를 표현하고 예측하기 이전에 미래의 흐름을 조직 관점에서 감히 예측해 보자면, 대전환 시대에 지속 가능하게 살아남는 기업은 어떤 식으로든 조직 내에 ‘창발적 생태계’를 구현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
--- 「1부 복잡계: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바로 이해하라의 2장 생존 게임의 룰: 새로운 질서가 요구하는 삶과 경영의 태도」중에서

도시적 기업들은 의식적으로 힘을 분산하면서 권위적 질서보다는 경험 주도의 실험이나 배움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해 가며 세를 확장한다. 도시가 성공하는 강력한 이유는 ‘인재’들을 끊임없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인다는 것인데, 이들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도시적 기업이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은 ‘사람’이다. 예컨대 구글은 조직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채용’이라 강조한다. 좋은 사람을 채용해서 그들과 관계를 맺으며 조직의 목적과 목표에 자유롭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즉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는 단지 구글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도시화 패턴을 따르는 모든 기업이 강조하는 바이기도 하다. 이들이 성장하는 모양은 과거 전통적인 기업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전통적인 대기업들은 권위적 질서 아래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수직 계열화의 패턴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우리가 소개한 도시적 특성을 가진 기업들은 수직보다는 수평적 계열화의 특성을 갖는다. 계열 회사 역시 강한 종속보다는 느슨한 연대의 의미가 더 짙다.
--- 「1부 복잡계: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바로 이해하라의 3장 도시에서 배우는 기업의 생존 전략」중에서

‘초개인’이 갖는 또 다른 의미는 ‘개인을 넘어서는 것’이다. 성숙한 인간으로서 고유의 주체성을 찾아 우리 앞에 놓인 문제에 직면하는 초인으로서의 인간은 동시에 개개인의 한계와 취약성을 인정하는 인간이기도 하다. 자신의 유한성을 긍정하는 겸손한 인간은 그 스스로 자기 자신을 넘어 타인과 이타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하기를 추구한다. 초개인은 자기 의지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자기 자아를 내려놓거나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 정신분석학자 마크 엡스타인에 따르면 우리의 의식적 자아는 “자신이 성취한 자립, 권력, 지배력,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그 일이 다른 사람이나 다른 문화 또는 다른 세계에 고통을 주더라도 거의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가 만들어 낸 이런 ‘절대적 자아’를 풀어 주고 더 폭 넓은 삶의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 좀 더 건강한 삶의 접근법이라고 그는 말한다.
--- 「2부 초개인주의: 생존의 핵심은 기술보다 인간이다의 1장 왜 초개인인가: 가장 자기다운 인간으로서의 초개인」중에서

과학기술이, 혹은 다른 무엇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인간은 그것에 온전히 의존할 수 없다. 조직의 지속 가능한 생존 혹은 성장은 궁극적으 로 우리 인간의 주체적인 힘에 의한 것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의 조직, 비즈니스 현장은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것에서 출 발해야 한다. 그런데 인간다움이란 과연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지 금까지의 모든 논의가 역시 이와 관계된 것이었지만, 이 장에서는 특히 ‘초개인’으로서 우리 인간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해 보려 한 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것이 전제될 때 나머지 체 계와 맥락 역시 그것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목적이 비로소 통합, 완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첫 시작은 새삼스럽지만 인간 본성에 대한 우리의 관 점을 밝히는 것부터다.
--- 「2부 초개인주의: 생존의 핵심은 기술보다 인간이다의 2장 가장 자기다운 인간, ‘초개인’의 정체성을 되찾아라」중에서

우리가 조직에서 추구해야 하는 결과가 ‘신뢰’라면 조직의 각 구성 주체가 이 신뢰를 위해 보여야 할 ‘신뢰성’은 무엇일까? 초개인으로서 서로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찾으면서도 동시에 개인을 초월해 건강한 사회적 자본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엇일까? 앞에서 논의했던 인간 의 속성과 사고의 도구를 활용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초개인의 구체적 상은 무엇일까? ‘호모 디그누스(Homo Dignus)’, 디그누스(Dignus)란 존엄, 존중을 뜻하는 ‘디그니티(Dignity)’의 라틴어 형용사형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제시하는 초개인에 대한 구체상은 ‘존엄한 인간’이다. 끊임없이 변화하여 예측조차 할 수 없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단순화의 오류와 그로 인한 본말전도(우리가 오히려 피폐해지고, 피상적으로 단순해지는)를 겪기 않기 위해서 우리는 감히 ‘존엄’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존엄은 세상이 말하는 자극적인 유혹과 단순한 약속, 어떤 법칙이나 상품보다 더 강하고 확고하게 우리 내면에 뿌리내려 중심을 잡게 해 주는 내면의 나침반과도 같은 것이다. 독일의 신경생물학자 게랄트 휘터는 존엄을 “확신으로 내면에 깊게 뿌리 박혀 한 사람에게 인간으로서의 특성을 부여함으로써 그 고유의 인간됨이 행동으로 표출되도록 한다”라고 말한다. 존엄이 일반적인 ‘성공’, ‘생존’을 보장하는 원리는 결코 아니지만, 그러나 존엄은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가 기술이나 또 다른 것에 본말전도 당하지 않고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된다.
--- 「3부 호모 디그누스의 초개인주의 경영: 초불확실성 시대를 건너는 신뢰와 존중의 과학적 관리법의 2장 초개인주의 경영: 다차원적 존중의 10가지 전략」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초개인주의》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책이다. 오늘날 기술과 고객의 변화는 빛의 속도처럼 느껴진다. 기업들은 끊임없이 고객중심을 외치지만 조직의 변화 속도는 초라하고 경영자들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초개인주의》는 지난 십수 년간 정답으로 여겨졌던 조직 관리의 한계를 파헤친다. 경영 시스템 최적화를 위해 인간을 ‘표준화’하던 시도가 더 이상은 차별적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음을 날카롭게 논증하며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통찰을 제시한다. 끊임없는 창발과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이 아닌 자기다운 인간이라는 것이다. 통제 불가능한 변화로 가득한 복잡계 세상에서, 성공과 성장의 핵심이 다름 아닌 ‘자기다운 인간, 초개인’의 회복에 있다는 담대한 주장이 새삼 마음을 울린다. 이 책은 기업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성서에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라’라는 구절이 있다. ‘존중은 새로운 권위다’라는 상효이재의 메시지는 ‘새로운 세대가 일해야 할 새로운 일터를 설계해야 한다’는 통찰을 담은, 우리 시대의 조직 리더를 향한 진정성 있는 조언이다.
- 조강태 (MGRV 대표,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 / 전 Bain & Company 이사)
내 주변의 많은 직장인들이 리더십 공백을 호소한다. 윗사람의 리더십 부족 혹은 자신의 리더십 부족을 느끼는 것이다. 이제는 예전처럼 위계질서나 연공서열을 통한 ‘형님’ 리더십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막막해한다. 나는 저자가 말하는 ‘겸손’과 ‘존중’의 리더십이 바로 그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겸손과 존중이란 단순히 아랫사람을 ‘님’으로 호칭한다거나 존댓말을 쓴다거나 하는 차원이 아니다. 아랫사람이든 윗사람이든
지 간에 타인을 통제하겠다는 욕심,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는 데서부터 ‘초개인주의’ 경영이 시작된다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한다. 우리 각자는 존중받아야 하는 개인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의 우주’라는 불교의 가르침을 생각해 보자.
- 조진서 (전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코리아 편집장)
저자는 우리 시대가 마주하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시대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말아야 할 원칙에 근거해 흥미로운 해결책을 제안한다. 참 모순적이게도 그 제안이 철학적이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이다. 저자의 시선이 지금 시대와 경영이 가진 실재하는 이슈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시대는 끊임없이 변하고 세대도 달라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가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에 오롯이 담겨 있어 더욱 마음에 와닿는다. 초개인주의가 제안하는 존중의 전략은 진정으로 조직을 이끄는 모든 리더가 품어야 하는 십계명이 아닐까 싶다.
- 김나래 (우아한 형제들, 배달의 민족 B마트 사업팀 리더 / 전 Mckinsey & Company 컨설턴트)
더 쉽게 더 짧게 더 자극적으로! 디지털 시대 우리는 어느덧 그런 것들을 요구하고 소비하고 또 생산한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다양한 리터러시 문제에 부딪힌다. 내가 어떤 세계에 살고 있는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타인, 동료와 관계를 맺고 가치 있는 세계를 창조할 것인지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 앞에서 우리는 오히려 ‘현타’를 느끼며 무너질 때가 많다. 모두가 좀 더 쉽게, 짧게, 더 자극적인 흐름을 어떻게 더 빨리 좇을지에 대한 ‘기술’을 이야기할 때 《초개인주의》는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를 따라잡기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다운 ‘인간’과 그들이 연대하는 ‘조직’을 이야기한다. 이제는 자칫 어색한 ‘인간’이라는 주제와 이를 다루는 호흡이 도리어 반갑고 따뜻하다. 더욱이 ‘자기다움’, ‘존중’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조직 경영에 현실적으로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과 현장경험에 기반한 대안과 사례는, 유사한 고민을 막 시작했거나 아직 미처 해보지 못했던 기업 경영자, 조직 리더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이 될 것이다.
- 임희경 (카카오스타일 SCM 그룹 리더, 직진배송 사업총괄)
결국 인간은 ‘자기다움’에서 안전감을 느낄 것이고, 앞으로는 이를 존중하는 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 막연한 의미의 ‘존중’이 아니라 실제 기업과 이 사회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으로서의 존중. 이를 술술 풀어내는 저자의 이야기에 이내 빠져들었다.
- 정은혜 (원티드 Chief Editor / 전 (HR Insight) 편집장)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24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