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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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68쪽 | 3600g | 130*190*80mm |
ISBN13 | 9791185546117 |
ISBN10 | 1185546111 |
발행일 | 2016년 0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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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68쪽 | 3600g | 130*190*80mm |
ISBN13 | 9791185546117 |
ISBN10 | 1185546111 |
『주홍색 연구』 제1부 육군 군의관 출신 존 H. 왓슨 박사의 회고록 재판 1 ─ 셜록 홈즈라는 사나이 2 ─ 추리 과학의 세계 3 ─ 로리스턴 가든 미스터리 4 ─ 존 랜스의 증언 5 ─ 광고를 보고 온 손님 6 ─ 토바이어스 그레그슨의 활약 7 ─ 어둠 속의 빛 제2부 성도들의 나라 1 ─ 알칼리 대평원에서 2 ─ 유타 주의 꽃 3 ─ 존 페리어와 예언자의 대담 4 ─ 필사의 탈출 5 ─ 복수의 정령 6 ─ 존 H. 왓슨 박사의 계속되는 회상 7 ─ 결말 『네 사람의 서명』 1 ─ 추리의 과학 2 ─ 사건 진술 3 ─ 해결책 모색 4 ─ 대머리 남자의 이야기 5 ─ 폰디체리 저택의 비극 6 ─ 셜록 홈즈의 현장 검증 7 ─ 통에 얽힌 일화 8 ─ 베이커 스트리트 이레귤러스 9 ─ 끊어진 고리 10 ─ 원주민의 최후 11 ─ 위대한 아그라의 보물 12 ─ 조너선 스몰의 기묘한 이야기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1 ─ 셜록 홈즈 2 ─ 바스커빌가의 저주 3 ─ 문제 4 ─ 헨리 바스커빌 경 5 ─ 끊어진 세 가닥의 실마리 6 ─ 바스커빌 저택 7 ─ 머리핏 하우스의 스테이플턴가 8 ─ 왓슨 박사의 첫 번째 보고 9 ─ 왓슨 박사의 두 번째 보고 10 ─ 왓슨 박사의 일기 발췌 11 ─ 바위산 위의 사나이 12 ─ 황야에서의 죽음 13 ─ 그물을 드리우다 14 ─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15 ─ 회상 『공포의 계곡』 제1부 벌스턴의 비극 1 ─ 경고 2 ─ 셜록 홈즈의 이야기 3 ─ 벌스턴의 비극 4 ─ 암흑 5 ─ 무대 위의 인물들 6 ─ 밝아오는 빛 7 ─ 해결 제2부 스코러즈 1 ─ 한 남자 2 ─ 보디마스터 3 ─ 버미사 341지부 4 ─ 공포의 계곡 5 ─ 암흑의 시간 6 ─ 위기 7 ─ 버디 에드워즈의 덫 8 ─ 에필로그 『셜록 홈즈의 모험』 1 ─ 보헤미아 스캔들 2 ─ 빨간 머리 연맹 3 ─ 신랑의 정체 4 ─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5 ─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6 ─ 입술이 뒤틀린 남자 7 ─ 푸른 석류석 8 ─ 얼룩 끈 9 ─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10 ─ 독신 귀족 11 ─ 녹주석 코로넷 12 ─ 너도밤나무 저택 『셜록 홈즈의 회고록』 1 ─ 실버 블레이즈 2 ─ 소포 상자 3 ─ 노란 얼굴 4 ─ 증권 회사 직원 5 ─ 글로리아 스콧호 6 ─ 머스그레이브가의 의식문 7 ─ 라이게이트의 지주들 8 ─ 등이 굽은 남자 9 ─ 입주 환자 10 ─ 그리스인 통역사 11 ─ 해군 조약문 12 ─ 마지막 문제 『셜록 홈즈의 귀환』 1 ─ 빈집 2 ─ 노우드의 건축업자 3 ─ 춤추는 사람들 4 ─ 홀로 자전거 타는 사람 5 ─ 프라이어리 스쿨 6 ─ 블랙 피터 7 ─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8 ─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석고상 9 ─ 세 학생 10 ─ 금테 코안경 11 ─ 실종된 스리쿼터백 12 ─ 애비 농장 저택 13 ─ 제2의 얼룩 『그의 마지막 인사』 1 ─ 등나무 별장 2 ─ 붉은 원 3 ─ 브루스파팅턴호 설계도 4 ─ 죽어가는 탐정 5 ─ 프랜시스 카팩스 여사의 실종 6 ─ 악마의 발 7 ─ 그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즈의 사건집』 1 ─ 저명한 의뢰인 2 ─ 피부가 하얘진 병사 3 ─ 마자랭 보석 4 ─ 세 박공집 5 ─ 서식스의 뱀파이어 6 ─ 세 명의 개리뎁 씨 7 ─ 토르교 사건 8 ─ 기어 다니는 남자 9 ─ 사자의 갈기 10 ─ 베일 쓴 하숙인 11 ─ 쇼스콤 고택 12 ─ 은퇴한 물감 제조업자 |
옛말에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습니다.
싼가격에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나, 주석달린 셜록홈즈도 구어체로 상당히 부드러운 번역인데 코너스톤 홈즈전집은 이보다 너무 지나치게 부드럽게 번역했네요 네사람의 서명에서 조나단 스몰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네요
무슨 여자가 말하는것 같다는 주석달린 셜록홈즈 네사람의 서명에서는 이런 번역은 아니었는데...........다른 출판사도 마찬가지 적당히 직역체도 해야하는데 이건 완전히 구어체난발해서 읽기가 거북하네요'
솔직히 구입한것이 후회되네요
다음번엔 서점에서 읽어보고 난 후 구매하는 것이 정답인듯합니다.
나의 근래 도서 구매는 주로 저렴한 영어 페이퍼 백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영어의 중요성(이제는 영어 실력 수준에 따라 정보 접근량이 달라지는 세상이니)을 더욱 느껴서 그렇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살 수는 없고 인생에서 제일 독서를 많이 하던 어린 시절을 되새김질 해보니 떠오르는 추억 하나, 초딩 때 시장바닥에서 처음 만난 그 책, 이름도 생소한 셜록 홈즈. 오지게 작고 빽빽한 글자에도 밤새워 읽을 만큼 그 시절엔 왜 그렇게 책을 좋아했는지 원. 내용은 머릿속에서 증발한지 오래지만 독서의 맛은 아직까지도 생생해서 원래는 원서를 구매하려고 검색하다가 아니, 이 가격에 전집을 팔다니 닥치고 사기로 한다.
독서를 마친 후의 감상이란 이제 독서는 힘든 일이라는 것이다. 이 미친 가격과 국내 도서답지 않은 산뜻한 중량감 그리고 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때려쳤을 듯. 셜록의 추리과정은 아직도 매력적이고 사건도 재미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독서가 주는 즐거움이 줄어버리다 보니 글자 그대로 책만 좋아하고 독서는 꺼리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안 읽고 쌓여있는 책들 보면 가슴이 뿌듯합니다. 게다가 셜록을 읽는데 왜 자꾸 지킬 박사가 떠오르냐. 비밀스럽고 음침하고 똘기충만한 모습 때문에 캐릭터에 정이 안 간다. 어릴 땐 내용 자체를 즐길 줄 알았고 지금은 가상인물의 인성비판을 시도하는 중. 아무튼 그럼에도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득템했으면 좋겠다. 난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같은 출판사의 다른 전집도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