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9월 22일 |
---|---|
쪽수, 무게, 크기 | 152쪽 | 252g | 130*190*11mm |
ISBN13 | 9791190669313 |
ISBN10 | 1190669315 |
발행일 | 2020년 09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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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2쪽 | 252g | 130*190*11mm |
ISBN13 | 9791190669313 |
ISBN10 | 1190669315 |
어린 왕자 009 해설 131 |
<익명의 독서중독자들>이란 만화에선, 하도 책 선물로 받는 케이스가 많아 애서가의 지하실에 유폐되는 책으로 나오기도 하지만ㅋㅋ
여전히 좋은 책이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책임. 다만 씁쓸한 것은, 지금의 나는 이해할 수 없고 멍청한 어른들과 대화를 하는 어린왕자보다는, 고갤 가로저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신의 별을 떠나는 어린왕자를 뒤에서 지켜보는 어리석은 어른들에게 더 이입하게 된다는 것.
뭐 추천한다고 누가 읽을 것 같진 않지만, 어린 왕자가 좋았던 독자라면 <인간의 대지>도 필히 읽어보시길.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 오리지널 초판본이라 맘에 드네요
요즘같이 책값도 비싼대 저렴하고 초판본이라 어떨지 궁금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이미 여러번 읽어보아 내용을 익히 알고 있음에도 시간과공간속에서
다시 그 의미와 순수함을 일깨우는데 손색이 없는 작품입니다.
아날로그시절의 어린왕자와 디지털 시대의 어린왕자 같은 내용이나
받아들이는 절실함이 다른 것 같습니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하지만 본질을 추구하는 희망이라도 있어야
삶은 지탱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