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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수레바퀴 아래서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최신 원전 완역본 ]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02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10건 | 판매지수 2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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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40g | 130*190*20mm
ISBN13 9791187011606
ISBN10 1187011606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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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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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지희
서강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생물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국제 특허 법인에 취직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다 출판 번역에 매력을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해설 : 김선형
고려대학교 문과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독일 뉘른베르크-에어랑엔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헤세의 이탈리아 형상 연구-『페터 카멘친트』를 중심으로], [화가 헤세와 그의 그림세계], [헤세의 『싯다르타』에 나타난 깨달음의 과정-소설 텍스트와 영화 매체 작업의 비교 분석을 덧붙여] 등의 헤세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나 역시 아르카디아에 있었노라!』,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 읽기』, 『헤세, 힐링을 말하다』, 『르네상스 예술에서 괴테를 읽다』가 있으며, 역서로는 『수고양이 무르의 인생관』, 『지성인의 결혼』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비인간적인 교육제도와 억압적인 기성세대를 비판한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인 소설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로 보자!


1906년 발표된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는 서울대학교가 선정한 ‘동서고전 200’ 외에도 각종 매체와 도서관 등에서 청소년 필독서로 자주 꼽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명문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속박된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던 헤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한 소년이 획일적인 교육과 어른들의 명예욕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결국 삶과 영혼을 파괴당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독일 사회의 비인간적인 교육제도에 경종을 울렸다.

『수레바퀴 아래서』에 묘사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풋사랑에 들뜨며 정해진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민감한 감성과 이를 억누르고 무시하려는 학교와 교사, 부모의 모습은 우리가 겪었던 청소년 시절을 새롭게 대면할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1906년의 초판본 표지를 그대로 되살린 이 책은 억압적인 사회 속에서 숨죽였던 당시 청소년들과 그들을 위로하고자 했던 헤세의 숨결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사가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임무와 의무는 어린 소년들의 야만적인 힘과 타고난 욕심을 제어해 뿌리부터 뽑아내고, 그 대신에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점잖고 절제된 이상을 심어주는 일이다. (…)
(…) 원시림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가지를 쳐내고 풀을 베며 강제로 생장을 조절해주어야 하듯이 학교 또한 자연적인 인간을 깨부수고 규제하고 제압해야 한다. 학교의 임무는 정부 당국이 인정한 기본법에 따라 인간의 잠재된 힘을 일깨우고 그들을 사회의 쓸모 있는 일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런 교육은 군대 같은 단체 생활의 까다로운 훈육을 통해 영예롭게 완성되는 법이다.
-본문 중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유효한, 삶의 수레바퀴를 진
우리 시대의 모든 이들과 공명하는 작품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 왜 친구들보다 앞서나가야 하는지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그저 시키는 대로 숨 가쁘게 공부만 했던 『수레바퀴 아래서』의 주인공 한스. 한스가 신학교의 엄격한 교육과 과도한 경쟁, 성적에 대한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느꼈던 좌절과 괴로움은 주입식 교육이나 무한 경쟁 등에 지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감정과 공명하고 있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개인의 개성을 억압했던 19세기 말 독일의 교육을 비판한 작품이지만,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우정과 경쟁, 교사와 학생의 갈등, 학업에 대한 불안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특히 성적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제도를 경험했던 모든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느끼게 한다.

신학교에 들어가 학우들보다 앞서려면 더 치열하고 집요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그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한스는 반드시 남들보다 잘하고 싶었다. 대체 왜? 한스 자신도 이유는 알지 못했다. 삼 년 전부터 한스는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었다. 학교 교사들과 마을 목사, 아버지, 게다가 교장마저 그를 격려하고 부추기며 잠시도 숨 돌릴 틈을 주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로 만나는 클래식,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고전!


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위대한 고전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다. 코너스톤 출판사의 ‘헤르만 헤세 초판본 컬렉션’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는 헤세의 대표 작품 2권을 출간 당시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표지 외에도 독자들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편집했으며, 작은 판형으로 어디서나 쉽게 펼쳐서 읽을 수 있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틀에 박힌 교육제도와 기성세대의 몰이해와 명예욕이 총명한 소년의 삶을 끔찍한 비극으로 내모는 과정을 담은 소설로, 헤세 자신의 학창 시절을 투영한 작품이다. 여기에 국내 헤세 전문가인 김선형 교수의 꼼꼼한 해설을 실어 헤세의 작품 세계를 풍부하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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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h******0 | 2023.05.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코너스톤 출판사에서 나온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수레바퀴 아래서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리뷰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읽기힘든 미니북 사이즈도 아니고 책크기가 13*19cm정도라 딱 읽기좋은 사이즈입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도 예뻐서 더 마음에 듭니다. ["그래야지. 이제 마음에 드는군. 다만 너무 지치지 않도록;
리뷰제목
코너스톤 출판사에서 나온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수레바퀴 아래서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리뷰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읽기힘든 미니북 사이즈도 아니고 책크기가 13*19cm정도라 딱 읽기좋은 사이즈입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도 예뻐서 더 마음에 듭니다.

["그래야지. 이제 마음에 드는군. 다만 너무 지치지 않도록 하게나. 안 그러면 수레바퀴에 깔리고 말 테니."]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구매 수레바퀴 아래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리* | 2022.11.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워낙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글이니 그 내용에 대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월말이라서 그랬는지 상품권이 넉넉하게 쌓이면서 어떻게 해야 알차게 사용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우연히 만나게 된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부담을 주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야 말할 것도 없고, 초판을 딴 표지 디자인도, 적당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뷰제목
워낙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글이니 그 내용에 대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월말이라서 그랬는지 상품권이 넉넉하게 쌓이면서 어떻게 해야 알차게 사용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우연히 만나게 된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부담을 주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야 말할 것도 없고, 초판을 딴 표지 디자인도, 적당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구매 국내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g******5 | 2023.09.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906년. 수레바퀴 아래서를 2023년 9월에 읽다.    한스 기벤라트.  그는 수재라고 불리웠지만, 내 눈에 너무 평범한 아이였다. 내 주위의 사람들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공무원시험을 몇년간 준비했다가 지금은 가게일을 돕는 동갑친구. 사법고시를 10년가까히 치루고 직장에 취업한 친척. 공부를 잘해 명문대 법대까지 승승장구 했는데 아쉽게 고시에서 고배를;
리뷰제목

1906년. 수레바퀴 아래서를 2023년 9월에 읽다. 

 

한스 기벤라트. 

그는 수재라고 불리웠지만, 내 눈에 너무 평범한 아이였다. 내 주위의 사람들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공무원시험을 몇년간 준비했다가 지금은 가게일을 돕는 동갑친구. 사법고시를 10년가까히 치루고 직장에 취업한 친척. 공부를 잘해 명문대 법대까지 승승장구 했는데 아쉽게 고시에서 고배를 마신 사랑하는 나의 가족. 

아. 생각보다 원하는 바를 못이룬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구나. 크고작은 소망이 넘쳐나는데 그 모든 소망을 다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수레바퀴 아래 짓눌린 헤르만 헤세는 어떤말을 하고 싶었나 스스로에게 되물어본다.  

 

한스는 공부를 하며 포기하게 된 것들(토끼를 키우던것, 낚시를 했던것)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몇차례 나온다.

만에하나 한스가 나이를 어느정도 더 먹게 된다면. 그깟 토끼. 그깟 낚시. 이랫을 수도 있을텐데..모든 일은 해야 할 때가 있다는 말에 서른살이 넘어버린 나는 어느정도 공감을 한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동안 지켜온 무언갈 두고가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상실로 얻은 상처를 견디는 법을 모르는 한스가 너무 가여웠다.

본문에서 한스가 학교를 휴학하고, 자신의 추억과 달리 변해버린 매의 거리의 모습을 보며 그 시절과 변한 상황에 더 쓸쓸해지는 것을 보고. 나는 이 아이가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과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스는 그저 기다린 것 같다. 얼음구덩이에 빠져 죽어버린 힌딩거와 같이 차갑고 깊은 우울함에 빠져버린 자신을 '끌여올려줄' 무언가를. 복잡하게 뒤엉킨 자기의 심정을 해석해줄 누군가를. 

혼자가 힘들다면, 그저 도움을 바라고 기다리기 보다 먼저 주위사람에게 말 해보는 것도 좋다.  어떤것이 왜 힘든지.

물론 어제의 내가 성실하고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해도. 만일 같은 일만 반복한다면 극적인 변화를 얻기 힘들 것이다. 만에하나 스스로 생각해기에 부족한 시간을 보내서, 어제보다 역시 더 잃고 하루 나이를 더 먹었을지라도. 내가 오늘 지금 살아있는 것이 누군가에게 더 큰 사랑을 줄 수 있다는 의미가 있으며. 어제 몰랏던 무언가를 익힐 수 도 있다는. 내 인생의 의미는 내가 바라고 정해야 하는 것 을 기억해야 한다. 

공부잘하는 신학도만을 원하는 교장은 싸가지 없이 한스에게 바퀴아래 깔리게 될거라고 했지만,  만일 오늘 그 바퀴아래 가장 낮은곳에 깔려있더라도. 더 기운차게 치고 받아 바퀴 위에 치솟아라.  바퀴에 내밀려지는 땅이 갈라짐의 깊이보다 더 더 더 높은 하늘이 펼쳐져있다.

 

하일러. 한스의 아버지. 플라이크 아저씨.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 어쩌면 엠마.
메말라 비틀어져 보이는 곳에도 사랑은 있었다. 

한스의 잘못만은 아니다. 한스를 잃은것은 그를 아는 모두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지. 

엉뚱히 고여있는 여름날의 연못물을 보며 가상의 한스 기벤라트를 위해 잠시 기도한다.

그곳에서는 부디 평온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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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8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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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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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r****m | 2023.09.12
구매 평점5점
시리즈군요.작고 얇고..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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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 2023.08.30
구매 평점5점
표지도 내용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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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중**다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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