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6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638g | 180*240*13mm |
ISBN13 | 9791129708960 |
ISBN10 | 1129708969 |
발행일 | 2022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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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638g | 180*240*13mm |
ISBN13 | 9791129708960 |
ISBN10 | 1129708969 |
LOCAL EAT VEGETABLE COOKBOOK : 로컬릿 채소 요리의 정석
17,100원 (10%)
프롤로그 ‘요리하는다이어터’ 레시피 계량법 ‘요리하는다이어터’가 애정하는 다이어트 식재료 ‘요리하는다이어터’식 오트밀밥 만들기 ‘요리하는다이어터’ 레시피 자주 묻는 질문들 1장_ 든든한 한 끼, 밥류 두부게맛살볶음밥 / 팽이버섯간장비빔밥 / 오트밀마파두부밥 / 연두부아보카도비빔밥 / 오트밀양파달걀덮밥 / 오트밀애호박깻잎비빔밥 / 스리라차삶은달걀비빔밥 / 다시마비빔밥 / 오이게맛살비빔밥 / 두부명란볶음밥 / 실곤약김밥 / 파프리카닭가슴살비빔밥 / 팽이버섯덮밥 / 스리라차팽이버섯초밥 / 토마토가지덮밥 / 토마토새송이버섯카레 / 오트밀김치국밥 / 가지오트밀볶음밥 / 달걀양파카레 2장_ 포만감 확실한, 밥 없는 식사류 삶은달걀김밥 / 두부묵은지김밥 / 천사채연어김밥 / 밥없는양배추김밥 / 밥없는마약김밥 / 콜리플라워연어초밥 / 밥없는달걀초밥 / 실곤약연두부크림파스타 / 칠리새우실곤약볶음면 / 실곤약마파두부볶음면 / 실곤약샐러드비빔국수 / 토마토달걀지단국수 / 감자연어롤 / 순두부그라탕 / 오트밀삼계죽 / 양배추게맛살죽 / 팽이버섯된장죽 3장_ 색다르게 먹는, 일품요리 새송이버섯새우볶음 / 토마토두부조림 / 닭가슴살깐풍기 / 두부미역동그랑땡 / 오트밀참치동그랑땡 / 고구마품은닭가슴살구이 / 돼지고기숙주전 / 깻잎육전 / 참치숙주전 / 팽이버섯치즈전 / 순두부전 / 감자명란전 / 모차렐라치즈두부말이 / 닭발볶음 / 으깬감자카레 / 제육볶음 / 감자품은라이스페이퍼 / 샐러드게맛살월남쌈 / 애호박치즈말이 / 깻잎라이스페이퍼말이 / 상추팽이버섯달걀말이 / 한입두부달걀말이 / 두부버섯들깨탕 4장_ 간단하게 즐기는, 피자 & 샌드위치 브로콜리달걀피자 / 통두부피자 / 버섯달걀피자 / 두부깻잎피자 / 감자치즈크러스트피자 / 브로콜리고추피자 / 미주라토스트요거트피자 / 애호박토스트 / 양배추날치알케사디야 / 달걀케사디야 / 감자달걀케사디야 / 샐러드부침토스트 / 스크램블샐러드토스트 / 오이라페오픈샌드위치 / 토마토미주라토스트 5장_ 달콤한 게 당길 때, 디저트 아몬드가루피자빵 / 토마토빵 / 완두콩스프레드빵 / 브로콜리두부빵 / 바나나팬케이크롤 / 아몬드스콘 / 고구마초코파이 / 애호박컵빵 / 애호박파빵 / 바나나초코케이크 / 두부크림당근케이크 / 바나나팬케이크 / 쑥빵 / 고구마롱스틱빵 / 포두부칩 / 치즈코코넛튀일 / 참깨크래커 / 오트밀인절미 / 초코볼 / 오트밀땅콩볼 / 블루베리아이스크림 / 바나나롤아아스크림 / 두부흑임자아이스크림 / 커피아이스크림 / 두부초코아이스크림롤 / 바나나초코아이스크림 |
결혼 12년차이자 9세, 17개월 딸 둘을 둔 엄마입니다.
첫째를 낳았을땐 나름 체중도 몸매도 꽤나 원상복구가 되었던 편이었어요. 하지만 코로나와 함께 살이 조금씩 찌면서 둘째를 임신하고 나니.. 왜 예전과 다른 내가 거울속에 자꾸 비치는지.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마음속으로 수십번 외치는데 운동보다 더 어려운게 식단이더라고요.
둘째 유아식/이유식에 매운거 못먹는 첫째를 위한 밥, 그래도 매운게 조금 들어가야하는 어른밥을 하다보면 다이어트식은 완전 딴세상이야기더라고요.
저는 사실 발목이 엄청 약하고 자주 삐면서 인대가 안좋아 의사선생님이 절대로 살이 안찌도록 주의해야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하셨는데.. 건강을 위해서도 해야하는 다이어트가 참 어렵고 요원하기만 했어요.
사먹는 도시락도 구매해보았지만 일회용 용기도 선뜻 내키지 않고 누적되니 비용도 은근 만만찮은게 고민이 되었어요.
그리고 나이를 먹어 그런가요? 굶는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어 그저 양 조금 줄이고 집에서 간단한 운동이라도 하고 있던 어느날, 인스타에서 눈길을 끄는 게시물을 하나 보았답니다.
바로 '운동없이 8키로를 감량한 사람 식단' 이라는 말요.
요다님의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사실 처음에는 진짜일까? 아닐까 반신반의했어요. 그런데 이래저래 찾아보니 정말 쉽게 요리하고 맛있는데 다이어트식으로 좋다는 말에 그길로 바로 책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유튭보다 내가 필요할때 필요한 부분 찾아보는게 좋은 사람이라 책이 딱이거든요.
YES24답게 책이 다음날 도착한 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ㅎㅎ
레시피는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았던 것 중 100개를 추려 수록되어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 2개의 요리를 해보았답니다.
요리책 펴면 정말 이거 저거 준비할 물건도 많고 막 그런데 역시 간단하게 요리해서 건강하게 먹는것이 목표인 책인 만큼 재료도 많지 않아요.
다이어터라면 필수품인 닭가슴살부터 곤약, 천사채, 스리라차소스, 오트밀 등등..
하루이틀이면 배송되는 재료들이고 저희집에도 있는 음식재료들이 있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재료가 있는게 아니죠? 그게 매력이에요.
다들 복잡한건 질색이시겠지만, 저처럼 어른밥, 큰애밥, 작은애밥까지 다양하게 해야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요리는 질색이거든요. 요다님 말씀대로 그러다 딱 시켜먹기 좋은 그런 환경..
여튼, 책이 도착을 한 후 빠르게 스리라차소스와 오트밀부터 주문을 했어요.
쉽다 쉽다 했는데 막상 내게 쉬운게 아니라면 쓸모없는 재료들이 되는게 싫었거든요.
그리고 가장 처음으로 선택했던 메뉴는 바로 오이게맛살비빔밥 이었어요.
큰애가 김밥을 워낙 좋아해 오이, 게맛살이 거의 상시구비되어있는 집이라 특별히 따로 구매해야할 재료도 딱히 없고 제일 쉽고 간단해보였기 때문이에요.
또 이 책은 크게 밥류(이지만 밥은 오트밀이나 잡곡밥), 밥없는 식사류, 일품요리, 피자&샌드위치, 디저트로 나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인은 밥심이니 밥류부터 든든해야 내가 뭘 해먹어도 먹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이렇게 첫 다이어트식을 준비해보았답니다.
오이 채썰고, 달걀 익히는 동안 오트밀밥하고.. 준비하는데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던 오이게맛살비빔밥! 스리라차소스를 넣어 열량은 적은데 매콤하면서 입에 착착 붙더라고요.
궁금하니 한번 맛보자던 남편이 한숟가락씩 자꾸 뺏아먹었다는 사실..
남편도 같이 먹어보더니 이렇게 먹는 다이어트식이면 자기도 한번 같이 해볼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결혼전엔 정말 마른걸로 소문났는데 지금은 배만 볼록나온 사람이 되었거든요.
그렇게 첫번째 다이어트식을 성공적으로 먹고 두번째 요리도 도전하게 되었네요.
다음은 두부게맛살볶음밥을 해보았는데요. 이 요리도 다해서 10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이 요리를 하면서 부담이 적었던 것 중에 하나는 바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추가해도 된다는 말이었어요. 다이어트식 하면 간도 없고 밍밍한 맛에 특히 이래저래 늘 닭가슴살과 삶은계란만 먹다가 입에서 닭냄새가 계속 맴도는 그런 느낌 받잖아요.
그런데 간이라니! 그렇게 먹어도 된다니!!
두부게맛살볶음밥은 심지어 17개월의 먹보 둘째가 슬쩍 숟가락을 대더니 자꾸 아 아 하면서 더 달라고하고 그 모습을 본 9세 첫째가 자기도 먹어본다고 하더니 세숟가락을 뺏아먹어서 제가 다음에 해줄테니까 그만! 이라고 외쳤답니다.
그 외에도 맛있는 요리들이 넘넘 많고 요리하기가 쉽다는 점이 이 책의 정말 큰 메리트 같아요.
방학에 아이들데리고 무슨 다이어트냐 하면서도 아이들과 물놀이장이라도 갈라치면 거울속에 비치는 제 모습에 기분이 우울해졌는데.. 이 책과 함께 꾸준하게 먹는다면 식단걱정 덜하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다이어트하면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5x 후반인데 꼭 둘째와 코로나가 함께 찾아오기 전의 체중과 건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매일매일 이 책과 1~2끼씩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연하게 만난 SNS게시물에 감사드리면서..
망설이지 않고 이 책을 구매한 제 자신을 뿌듯해하고..
이렇게 책을 써주신 요다님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이어터 여러분! 우리 너무 힘들이지 말고 즐겁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