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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 도서관에서 만난, 만권의 책이 선사해 준

리뷰 총점8.3 리뷰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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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78g | 150*210*20mm
ISBN13 9788997827367
ISBN10 899782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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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창조적 글쓰기를 통해 인생을 혁명하라

제1부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의식 개혁 _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

WRITING 1: 작가가 가진 시크릿과 테크닉 _작가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다

감성과 창조의 시대, 새로운 작가가 필요하다
작가는 자신을 스스로 존경할 줄 알아야 한다
작가가 된다는 것은 인생 최고의 도전이다
작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당신에겐 이미 책 쓸 능력이 넘쳐난다
죽어도 좋을 만큼 좋아합니까?
베스트셀러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필력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라
명문장의 덫에서 빠져 나와라
오로지 작가는 쓸 뿐이다
한 문장을 쓰고 그 다음 문장을 써라

WRITING 2: 작가의 두 번째 시크릿 _작가의 허상에서 벗어나라
작가는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여주는 사람이다
글쓰기는 연출이 아니라 노출이어야 한다
작가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진짜 작가는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문법, 맞춤법, 띄어쓰기의 덫에서 벗어나라
20년 동안 쓰레기 같은 글을 쓴 대문호
세련된 글이 아닌 당신의 거친 숨소리를 남겨라
지식이 아닌 감성으로 작가가 되어야 한다
책 한 권 쓴다고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작가는 세상 밖에서 사는 외로운 사람이다
모든 훌륭한 작가들의 초고는 조잡하다

WRITING 3: 작가는 유일무이한 존재여야 한다 _리마커블하라
작가는 인생을 두 번 살아가는 사람이다
작가는 이 시대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이다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버려라
몽상가는 꿈을 꾸고 작가는 글을 쓴다
열정적으로 글을 써야 한다
작가가 되는 확실하고 유일한 길
글쓰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어린아이가 놀이터에서 놀 듯 글을 쓰라
글쓰기는 논리적, 창조적 사고를 동시에 키워준다
글쓰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비울 줄 알아야 한다
세상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무시하라
15년 동안 무명이었던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제2부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실전 학습 _창조하며 글을 써라

WRITING 4: 글을 쓰는 맛과 힘을 느껴라

마약보다 더 중독성이 강한 글쓰기에 빠져라
글쓰기가 주는 맛과 힘을 느껴라
글쓰기를 즐겨라. 그것이 글을 잘 쓰는 비결이다
생각하지 말고 글쓰기에 빠져라
문법에 너무 매이면 재미가 없다
글 쓸 때 전율해야 독자들도 전율을 느낀다
사고와 학문의 모든 경계를 허물어라
글쓰기를 게임으로, 놀이로 만들어라
살아 숨쉬는 문장을 쓰는 법은 단순하다
글을 잘 쓰기 위해 집중해야 할 두 가지 사실

WRITING 5: 모든 글쓰기에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
모든 글에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
순서만 바꾸어도 전혀 다른 문장이 된다
첫 문장에 반하게 하는 방법은?
흥미를 끌 수 있는 한 방이 있어야 한다
호기심을 먼저 자극하고 빠져들게 하라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라
명확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제목이 식상하면 아무도 읽지 않는다
글쓰기는 독자와의 대화이자 소통이다
글쓰기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WRITING 6: 양이 재능을 이긴다
우뇌와 좌뇌를 모두 사용하라 230
많이 읽어라. 읽은 만큼 그 만큼의 작가가 된다
예술의 신, 뮤즈! 그런 것을 기대하지 마라
매일 써라. 그리고 많이 써라. 그것뿐이다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마라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만들어라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작가가 되라
끊임없이 공부해야 더 나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양이 질을 낳고, 양이 재능을 이긴다
뜨거운 심장으로, 온 몸으로 글을 쓰라
더 나은 글을 쓰는 세 가지 방법

에필로그 _ 누구나 처음은 아마추어였다

부록 _ 일곱 가지 글쓰기 원칙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당신이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한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당신을 먼저 남과 다른 존재 혹은 비범한 존재 혹은 길거리에 널린 누구나 가지고 있는 평범한 스토리가 아닌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없는 그런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성공 스토리나 위대한 업적을 달성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과 다른 독특한 스토리, 남과 다른 존재라는 점이다. 그래서 엄청난 실패 스토리나 엄청난 시련과 아픔도 또한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즉, 이 세상에는 누구나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세상에 당당히 보여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작가가 되는 것이다.

쌀이 있으면 누구나 밥을 해 먹을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을 한 번도 본 적도 경험한 적도 없는 사람에게는 그 과정이 정말 어려운 것이 되듯, 당신은 이미 충분히 책 쓸 ‘거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것을 책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한 번도 경험하거나 해 본 적이 없을 뿐이다. 그래서 작가가 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당신에게 그 과정이 얼마나 쉽고, 얼마나 간단한 것인지를 알려 주고자 하기 위해서 쓴 책이다. 몇 가지의 심리적 장벽만 뛰어넘는다면 글을 쓰는 작가만큼 멋진 직업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싶을 뿐이다.
작가가 되고 싶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이 세상에 내 놓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요긴하게 쓰일 물건(?)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글쓰기의 멘토로 삼아 매일 글쓰기를 한다면 반드시 인생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 「에필로그」

작가의 허상에 대해서 당신이 명심해야 할 한 가지 사항이 더 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기도 하다. 모든 천재들과 모든 훌륭한 작가들의 첫 작품은 매우 조잡하고 형편없는 쓰레기 같은 것들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모든 훌륭한 작가들의 초고는 매우 조잡하기 이를 때 없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어떤 거장들도 매우 어설픈 초고를 작성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과 필자나 우리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황당한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들에 대한 허상과도 다르지 않다. 당신은 ‘음악의 신동’인 모차르트가 처음부터 세계적인 걸작을 마구 쏟아냈던 그런 진짜 천재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그는 어쨌든 세계적인 작품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그가 수십 년 동안 수백 곡 이상의 곡들을 작곡하면서 엄청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킨 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런 사실을 잘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그의 작품 번호에 매겨진 작품 번호, 즉 쾨헬 번호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그의 대표작품을 보면,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교향곡 제41번 C장조 〈주피터〉 K.551,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K.525, 레퀴엠 d단조 K.626, 피가로의 결혼 K.492, 마술피리 K.620, 돈 지오바니 K.527,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K.466,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 봄노래(봄을 기다림) F장조, K.596 등이 있는데 대부분 작품의 쾨헬 번호가 400에서 500 이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쾨헬 번호는 그가 작곡한 순서대로 번호가 붙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번호는 그가 이미 400곡 이상의 곡을 작곡한 이후에 나온 곡들이 모두 위대한 작품이 되었다는 사실을 잘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사실 보다 더욱 더 그가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책도 있다. 〈우리 안의 천재성〉이라는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솅크이다. 그는 모차르트의 초기 작품에 대해 한마디로 평범했다고 말한다. 이렇게 말이다.--- 「모든 훌륭한 작가들의 초고는 조잡하다」

생각해 보라. 누구보다 더 화려한 삶을 살았던 최고의 가문, 최고의 교육, 최고의 직위, 최고의 부를 누렸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그것도 사형수가 되어 죽을 날만 기다리며 자유도 빼앗긴 채 감옥에 갇혀 영원히 그 감옥을 살아서 나올 수 없게 되는 그런 최악의 인생을 살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말이다.
그럴 때 보에티우스는 누구보다도 더 간절히 자신의 인생을 곱씹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깊은 성찰과 사색을 통해 그는 최고의 작가로 자신이 거듭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사마천이나 보에티우스와 같이 극적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스스로 능동적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무엇인가에 도전해야 한다.

구본형 작가나 공병호 작가들은 모두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작가로서 수많은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며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에서 뛰어내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제2의 인생을 용감하게 선택했고, 그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천천히 깊게 곱씹어 보면서 작가로서의 삶인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작가는 반드시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이전에 했던 직업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이더라도 글을 쓰는 순간은 또 다른 인생, 또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작가의 숨겨진 비밀인 것이다.--- 「작가는 인생을 두 번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렇다. 당신은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인가? 정확히 말하자면 당신의 글은 어필하는 글인가? 아닌가? 당신의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 어떤 감흥을 주는 글을 쓰는가? 아니면 그 어떤 가슴 설레게 하는 떨림을 주는 글을 쓰는가?
과연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무엇일까?
필자의 견해로는 기교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된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진짜 살아 숨쉬는 문장을 쓰는 법은 멀리 있지 않다. 참된 마음으로 글을 쓰면 된다. 하지만 이것이 가장 힘든 이유는 세상에 대한 욕심과 부와 성공에 대한 집착 때문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종교인들의 글이 최근에 일본이나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높은 순위를 계속해서 오랫동안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이 바로 참된 마음을 가진 사람이 기교에 의지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참되게 글을 쓰기 때문인 것이다.

부와 명예와 세상의 성공에 욕심을 내는 사람은 마음이 그러한 것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보석과 같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같은 글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글도 그러한 글은 스스로 자살을 한다. 자신이 살아 숨쉬어야 할 가치가 없는 글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에 힘이 없고, 글이 무미건조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욕심을 내게 되면 무엇보다 흉측한 냄새가 나게 된다. 글에도 그런 냄새가 옮겨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소설가 한승원 작가는 욕심 때문에 흉측한 냄새를 풍기는 현상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 「살아 숨쉬는 문장을 쓰는 법은 단순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과연 어떻게 해서
기적과 같은 일들이 벌어진 것일까?
그 비밀을 이 책에서 밝히고자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른 글쓰기 책과 다르다.


만 권의 책은 글쓰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글쓰기의 즐거움을 한없이 누리게 되자 한순간 인생이 기적처럼 바뀌었다.
속박과 구속이 되고, 수단과 방법이 되는 세상적인 글쓰기의 세계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기쁨을 한없이 누리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내면적인 글쓰기의 세계로 들어와 보시기를 바란다.
글쓰기의 즐거움을 통해 자신이 힐링이 되고, 성장하고, 도약할 뿐만 아니라 인생 그 자체의 질과 격이 한없이 상승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게 되는 참된 글쓰기의 세계로 당신을 인도하는 이 책을 당신에게 선사하고 싶다.

저자는 과감히 말한다.

“‘글쓰기’는 생존하고, 추구하고, 극복하고, 이겨내고, 성공하고, 무엇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되었다.”

회원리뷰 (29건) 리뷰 총점8.3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모**자 | 2021.01.13 | 추천20 | 댓글7 리뷰제목
   이 책을 읽은 지 꽤 오래 되었다. 독서 기록을 찾아보니 14년 1월이다. 알고 보니 김병완 저자의 책을 여러 권 읽었다. 13년도에는 『48분의 기적의 독서법』, 『기적의 인문학 독서법』, 『내 인생 조금만 더 행복하길』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그 무렵 독서법이나 글쓰기에 한참 관심을 가졌던 때였고 힘나게 하는 저자의 응원을 느껴보고자 구입했던 것 같다. 그때;
리뷰제목


 

 이 책을 읽은 지 꽤 오래 되었다. 독서 기록을 찾아보니 141월이다. 알고 보니 김병완 저자의 책을 여러 권 읽었다. 13년도에는 48분의 기적의 독서법, 기적의 인문학 독서법, 내 인생 조금만 더 행복하길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그 무렵 독서법이나 글쓰기에 한참 관심을 가졌던 때였고 힘나게 하는 저자의 응원을 느껴보고자 구입했던 것 같다. 그때는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을 때라 리뷰가 없다. 그래서 다시 들추어보고 그 감회를 이제야 적어본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1부에서는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부제로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의식 개혁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작가는 작가 자신을 스스로 존경할 줄 알아야 한다거나 작가의 허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작가가 되는 법, 작가로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 이유 등을 알려준다. 전에 읽을 때 이런 말이 있었나 싶은 이야기도 있었다. 바로 요즘 많이 언급되는 브랜딩이다. ‘작가는 이 시대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이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퍼스널 브랜딩의 대표 주자는 공병호, 구본형이다. 전에 이 작가들의 책을 꽤 읽었었다. 2부에서는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실전 학습으로 글쓰기가 주는 맛과 힘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글쓰기에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 양이 재능을 이긴다는 내용으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알찬 팁을 알려주고 있다.

 

 오랜만에 다시 펼쳐 읽어보니 그때의 기분이 다시 살아났다. 그때와 달라진 건 지금 내가 책쓰기를 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더욱더 와 닿는 게 많았다. 나는 지금 잘 쓰고 있는 걸까, 돌아보게 했다. 독자의 입장에서 가슴 뛰게 하는 글을 쓰고 있는지, 재미와 감동이 있는지,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지 등등... 전반적인 글쓰기 과정을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이 떠올랐고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그중 2부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유용한 팁 중 인상 깊었던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글을 잘 쓰기 위해 집중해야 할 두 가지 사실

 

첫째, 당신이 쓴 첫 문장이 독자로 하여금 도저히 읽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만들라는 것이다.

둘째, 당신이 쓴 글들을 독자로 하여금 계속해서 읽게 만드는 것이다. 한마디로 독자들로 하여금 글에 중독이 되게 하는 것이다.(P192)

 

 이런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강력한 글쓰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엄청나게 많은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 최고의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했다.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 최소한의 투자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라고 했다. 그러니 읽지 않을 이유가 없다. 쉬지 않고 읽어야 한다.

 

매일 써라, 그리고 많이 써라. 그것 뿐이다

 

더 나은 작가가 되기 위한 길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많이 쓰는 것, 그리고 그것도 매일 쓰는 것이다.(P240)

 

 

 한창 때는 일주일 만에 책을 한 권씩 쓸 정도로 엄청난 양의 글을 썼다는 스티븐 킹의 사례를 들어 매일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최고의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에서 한목소리로 하는 말이 있다. 글쓰기는 오로지 글쓰기에서만 배울 수 있다고.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할수록 더 좋은 작품을 쏟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당연한 말이다. 평생 공부하는 자세야말로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일 것이다.

 

 책쓰기를 하면서 리뷰 쓰기가 좀 버겁게 느껴져서 책 읽는 걸 좀 줄이려고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깨달았다. 계속 읽어야 글감도 나오고 영감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많이 읽어야 쓸 일도 있을 것이다. 물론 서평 쓰기와 책쓰기는 좀 다르긴 하다. 하지만 읽고 서평을 쓰는 과정에서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니 읽는 걸 멈추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절히 내 페이스를 맞춰가며 읽으면 될 것이다.

 

 글쓰기에 빠져보고 싶은가. 3년에 1만 권을 읽었다는 이 저자의 말을 기울여 보아라. 글쓰기를 좋아하면서도 왠지 차일피일 미루거나 두려움이 있는 독자가 읽으면 좋겠다. 읽는 동안에 글을 쓰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고, 당장 책상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고 싶을 것이다.

 

 

2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0 댓글 7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기적은 없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메***리 | 2014.02.03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작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간결하게, 명료하게 쓰라고. 그래서 그렇게 쓰겠습니다. 실망했노라고. 저는 이 책에서 기적을 찾을 수 없었노라고.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라는 제목에서 너무 크게 기대를 했나 봅니다. 정말로 대단한 해답을 찾을 거라 기대했나 봅니다.    물론 인상적인 부분은 있었습니다. 작가와 작가가 아닌 사람의 차이는 책을;
리뷰제목

 작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간결하게, 명료하게 쓰라고. 그래서 그렇게 쓰겠습니다. 실망했노라고. 저는 이 책에서 기적을 찾을 수 없었노라고.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라는 제목에서 너무 크게 기대를 했나 봅니다. 정말로 대단한 해답을 찾을 거라 기대했나 봅니다.

 

 물론 인상적인 부분은 있었습니다. 작가와 작가가 아닌 사람의 차이는 책을 썼냐, 쓰지 않았느냐의 차이일 뿐이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충분히 희망적이었습니다. 평소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가졌던, 차마 오를 수 없을 것 같았던, 높은 성벽과 같은 이미지를 무너뜨려 주는 멋진 대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뿐. 작가님의 논리에서 어떤 특별함을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논리인 것처럼, 특별히 창조적인 논리인 것처럼 쓰여져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스티븐 킹, 나탈리 골드버그, 로버타 진 브라이언트 등의 저서에서 인용한 부분이 너무 많다고 생각지는 않으시는지요? 특히 로버타 진 브라이언트에 대한 언급은 지나치게 자주 등장하여, 차라리 그 분의 저서를 직접 읽는 것이 오히려 얻는 바가 더 많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논리에서 일관성이 결여된 듯한 느낌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앞에서는 ‘당신에겐 이미 책 쓸 거리가 무궁무진하고, 책 쓸 능력이 차고 넘친다.’라며 당신의 이야기면 충분하다고 하시더니, 뒤에서는 ‘만약 당신에게 이러한 극적인 차이가 없다면? 없다면 만들어라.’라고 하시니, 이해가 어렵습니다.

 

 구성과 표현 면에서도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구성 면에서는 소제목이 신선한 것들이 많았으나, 내용은 단순히 조금씩 형태를 달리 하며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다시 정리하면 책의 분량이 2/3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가는 책이라는 보물섬을 만들고, 독자는 작가가 만들어 놓은 그 책이라는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고자 한다.’고 하셨는데, 안타깝게도 저는 보물을 찾지 못 한 것 같습니다. 마니아적인 독자가 있어야 성공하는 작가가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작가님의 마니아도 되지 않을 것 같네요.

 

+ 작가님께서 도중에 '책을 덮을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 있었으나, 나는 책을 돈 주고 샀기에 덮을 수 없었다. 그것이 함정이었나 보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 김병완,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별* | 2014.07.09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글을 써라. 끊임없이 써라. 미친듯이 써라. 맞춤법을 잘 알지 못해도 글쓰기에 별다른 재능이 없어도 남들이 내 글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일단 써라. 그리하면 길이 열릴 것이니."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목숨걸고 책을 읽어 3년만에 '신들린 듯이 글을 쓰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지겨울만큼 반복해서 말한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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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글을 써라. 끊임없이 써라. 미친듯이 써라. 맞춤법을 잘 알지 못해도 글쓰기에 별다른 재능이 없어도 남들이 내 글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일단 써라. 그리하면 길이 열릴 것이니."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목숨걸고 책을 읽어 3년만에 '신들린 듯이 글을 쓰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지겨울만큼 반복해서 말한다. 써라. 쓰고 또 써라! 결론만 말하면, 그의 메시지는 안타깝게도 나에게 별 감흥을 주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모든 사람이 작가가 되는 것을 희망하며 쓰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자기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뭔가를 전달하기 위해서 등등 글을 쓰는 이유는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그 중 작가가 되고자 하여 글을 쓰는 사람은 일부일 것이다. 또한 작가가 되어야만, 자기만의 책을 출판해야만 그 사람의 글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직 한두 사람만의 기록으로만 남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자기가 만족했다면 또 누군가에게 공감과 만족을 주었다면 그것으로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자는 작가가 되는 것을 전제로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로서는 별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또한 같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반복만 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다양한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알맹이는 다 '열심히 써라, 써라, 써라' 이것 뿐이었다. 때문에 도대체 이 이야기를 300페이지에 달하는 책 한 권으로 꼭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간략하게 한 챕터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이야기를 늘이고 늘여서 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의 문장을 인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 자체가 저자가 써 내려간 글의 산물이라기보다는 그저 글에 대한 명언집 정도로밖에는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저자가 써 내려가는 문장 자체가 작가와 글을 논하기에는 좀 미숙하다고 느꼈고 오로지 자신의 말이 진리라고 말하는 듯한 말하기 방식 때문에 더 그의 글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자꾸만 꼬투리를 잡게 되었던 것도 같다. 

어쨌든 하나의 책이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는 노릇. 분명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어 펜을 쥐고 타자를 치기 시작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책을 읽으며 느낌표 '!'를 얻은 순간, 그렇구나 하며 끄덕이게 되는 순간이 아쉽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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