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대륙이 하나의 나라로 이루어진 유일한 나라이다. 면적은 세계 6위이지만, 인구는 55위일 정도로 인구 밀도가 낮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안을 따라 발달한 도시에 살고 있다. 국토의 35%가 아웃백Outback이라고 불리는 사막으로, 이 지역에는 사람이 별로 살지 않는다. 수도인 캔버라를 기준으로 한국과 1시간의 시차(섬머 타임에는 2시간)가 있고 호주 내에도 시차가 있어, 캔버라와 퍼스 간에도 시간이 다르다.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은 완전히 반대로, 한국이 여름이라면 호주는 겨울이다.
--- p.16, 「호주, 어디까지 가봤니?」 중에서
호주의 랜드 마크 시드니 Sydney
한국에서 호주의 수도를 물으면 ‘시드니’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콴타스, 젯스타, 티웨이 등 5개의 항공사 직항 노선이 있는 도시로 한국 교민도 많이 거주한다.
--- p.17, 「호주, 어디까지 가봤니?」 중에서
호주는 가장 오래된 대륙으로 꼽히는데, 오랫동안 고립되어 있었던 만큼 독특한 토종동물이 많다. 육식 동물이 적어 조류가 특히 많은데, 세계에서 서식하는 800종 이상의 조류 중 절반 이상이 호주에서만 발견된다!
--- p.38, 「귀엽거나 특이하거나! 호주의 동물들」 중에서
스카이다이빙 Skydiving
호주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케언스에서 멜버른까지 호주 동부 대부분의 지역과 퍼스 근교, 울룰루에서 가능하다.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사막, 해변, 섬, 도시 등 선택지도 다양하다. 7,000ft부터 15,000ft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15,000ft를 선택할 경우 자유낙하 시간은 1분 이상으로,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p.40, 「호주를 더욱 짜릿하게! 호주의 액티비티」 중에서
호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도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있는 곳. 시드니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 도시로 손꼽힌다.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드니는 대도시이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항구 서큘러 키Circular Quay, 로맨틱한 분위기의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 달링 하버Darling Harbour, 5성급 호텔 크라운의 오픈으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바랑가루Barangaroo, 색색깔의 꽃이 만개하는 시드니 로열 보타닉 가든Sydney Royal Botanic Gardens, 도심 속 쉼터가 되어주는 하이드 공원Hyde Park, 아름다운 시드니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시드니 타워 전망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야생 돌고래 크루즈, 사막에서의 모래 썰매, 세상에서 가장 가파른 궤도열차 등 시드니의 근교에서는 또 다른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 p.53, 「호주의 랜드 마크 시드니」 중에서
시드니의 랜드 마크로, 조개껍질을 닮은 외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1957년 디자인 공모를 진행하여 출품된 작품들 가운데 현재 디자인을 선정해 지어졌다. 이름처럼 오페라 공연 및 다양한 콘서트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의 내부는 공연을 관람하거나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를 통해 둘러볼 수 있다. 한인 가이드의 내부 투어도 있으며,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 p.80,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