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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세계사의 향방을 가른 금융의 힘

: 금융은 어떻게 한 나라의 운명과 세계사의 판도를 재편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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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722g | 153*220*33mm
ISBN13 9788993178548
ISBN10 899317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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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금융은 칼보다 힘이 세다] 금융은 인류가 영원히 떠날 수 없는 삶의 터전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21세기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3천 년에 걸친 세계사를 금융의 관점으로 살펴본 책. 역사적 사건들의 배후에는 경제적 근원이 있음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 안현재 역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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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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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보면 제우스의 집 앞에는 커다란 통이 두 개 있는데 각각 행복과 불행이 들어 있다. 제우스는 두 개의 통을 한데 섞어 인간세상에 보냈다고 한다. 신에게서 삶을 부여받은 우리네 인생은 행복과 불행이 서로 얽혀 있으며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금융의 세계가 생긴 것이다.
--- p.10

본래 돈은 생산능력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돈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고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나마 있는 것마저도 빼앗아간다. 이것이 바로 금융의 본질이자 잔혹한 면이다. 이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 p.16

상업은 농업에 비해 훨씬 직접적으로 경제발전을 자극하는 동시에 세계를 지배하려는 패권주의 야욕을 불러일으킨다. 즉 사람들은 상업의 발전을 통해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다른 나라를 억압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된 것이다.
--- p.24

본래 진정한 협상은 양쪽의 실력이 대등할 때만 가능하다. 실력이 비슷할 때는 〈돈이 힘〉이 되고, 실력이 크게 차이 날 때는 〈실력이 곧 돈〉이 된다.
--- p.90

13세기 후반에 이르자 템플 기사단은 유럽에서 가장 부유하고 세력이 큰 조직으로 발전했다. 보유하고 있는 장원과 영지가 약 9,000곳에 달했으며 연간 수입이 600만 파운드를 넘었다. 당시 영국 왕실의 연간 수입이 3만 파운드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액수다. 그러나 템플 기사단의 엄청난 부는 스스로를 멸망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 p.101

잠시 동안 세력이 비슷한 적수가 없을 때 혹은 자신을 견제할 아무런 세력이 없을 때 통치자는 우리를 빠져나온 굶주린 늑대가 되어 백성을 착취하기 마련이다. 부를 창출하는 것보다는 착취나 약탈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이때 공평과 도덕은 사라지고 경제성장도 정체 상태에 빠지게 된다.
--- p.105

무역 발달은 부국강병의 충분조건에 지나지 않는다. 필요조건은 반드시 재산을 보호해줄 존재가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국가〉라는 점이다. 제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봤자 누군가가 빼앗아가거나 훔쳐 가면 무슨 수로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 p.139

수많은 스페인 사람들의 피와 땀의 대가로 축적한 부는 영국, 프랑스 등지로 유입되어 그 나라 자본시장의 화폐를 풍족하게 했다. 하지만 정작 스페인은 해외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이 없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스페인이 해외탐험을 통해 금과 은을 약탈하는 행위가 국가의 유일한 기간산업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세계의 패권을 차지한 국가에게 이는 치명상과 다름없었다. 어차피 해외 식민지에서 약탈로 거액의 부를 축적할 수 있었기에 자국의 국가산업을 발전시킬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 p.141

〈더 큰 바보 이론(The Greater Fool Theory)〉에 따르면, 거품경제에서 투기꾼은 항상 더 비싼 값에 사려는 ‘더 큰 바보’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비싼 값에도 물건을 구매한다. 그리고 정말로 ‘더 큰 바보’가 나타나 더 비싼 가격에 물건을 사지만 새로운 구입자는 또다시 자신보다 ‘더 큰 바보’가 다시 나타나길 기대한다. 결국 ‘더 큰 바보’는 내가 되거나 상대방이 되거나 아니면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 p.157

금융시장에는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명언이 있다. 하지만 반복되는 것은 언제나 위기뿐이다. 매번 각기 다른 이유로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면서도 매번 똑같은 이유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 p.161

엘리자베스 1세는 불세출의 위대한 여왕이었다. 그녀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영국의 부흥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여왕이었다. 하지만 영국 왕실에는 엄청난 채무를 안겨주었다. 1625년 왕위가 튜더 가문에서 스튜어트 가문의 찰스 1세로 넘어갔을 때 영국 왕실의 재정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 p.180

역사를 돌아보면 영원한 기득권 세력도, 또 절대적인 신진세력도 없다. 마찬가지로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절대적으로 그른 것도 없다. 기득권과 신진세력의 다툼은 〈기득권이 차지하는 돈〉이 〈신진세력이 차지하는 돈〉보다 많기 때문이다.”
--- p.187

의회의 수장 크롬웰이 전제군주의 대표였던 찰스 1세보다 더 무지막지한 전횡을 휘두를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크롬웰에게는 돈이 있었기 때문이다. 찰스 1세는 의회의 장벽에 부딪혀 마음대로 세금을 징수할 수 없었지만 크롬웰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금을 늘려 많은 돈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
--- p.188

위대한 과학자이자 주식투자 실패로 5만 파운드의 빚을 져야 했던 아이작 뉴턴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천체의 운행 궤적을 간단히 계산할 수 있는 나조차도 사람들이 이처럼 광기 어릴 수 있다는 것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 p.195

제1차 세계대전의 가장 중요한 결과는 유럽이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은 것이 아니라, 유럽의 성질이 근본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이다. 전쟁 후 이 세계에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어진 것이다. 속담에 “난관은 친구와 함께 헤쳐나갈 수 있어도 부는 함께 공유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전쟁 후 서양 열강들도 마찬가지였다. 프랑스, 영국, 미국은 제각각의 계산이 앞섰다.
--- p.333

패권다툼을 벌이는 데도 과정과 방식이 필요하다. 가령 패권다툼을 벌인다면 대부분 〈이익〉을 미끼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사상 문제로 패권다툼을 벌인다면 〈무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해야 한다. 반면에 사상적으로 적대관계인 데다 힘의 크기까지 비슷할 경우에는 그저 상대방을 〈비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 p.413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미국의 모든 산업체계는 온전했고, 경제력은 세계 최강이었으며, 금 준비금은 세계의 60%를 차지했고, 공산품 생산량은 자본주의 세계의 60%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세계 최강대국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가 불황에 허덕이는 가운데 오로지 한 나라만 부유하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 p.419

거품은 언젠가는 꺼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다. 거품이 꺼지면 새로운 거품이 만들어지기 마련이니까. 일본의 경제체제는 쇠약했다. 일본 경제에서 거품은 죽음을 앞둔 노인에게 흥분제를 주사한 것과 같았다. 한동안 기력이 되살아나 활발해지지만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말이다.
--- p.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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