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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 역사를 뒤흔든 지리의 힘, 기후를 뒤바꾼 인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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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70위 | 역사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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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10g | 143*210*18mm
ISBN13 9791191842463
ISBN10 119184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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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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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은 기후변화 덕분에 태동할 수 있었고 기후변화를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왔습니다. 아울러 오늘날의 기후위기는 인류 문명의 존립 자체를 점점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오늘날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려면, 유사 이래 기후가 세계지도를 어떻게 그리고 바꾸어왔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p.8 「들어가며: 기후가 이끈 역사, 인류가 바꾼 기후」중에서

이처럼 기후가 문명의 탄생과 흥망성쇠, 발달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류의 사회와 문화는 다양한 양상으로 분화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분화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오늘날 다양한 문화권으로 나뉜 세계의 모습은 기후의 지리적 분포와 그 변화에 따른 문명의 흥망성쇠가 세계의 모습을 다채롭게 빚어온 데 따른 결과다.
---p.53 「3장 축의 비밀, 고립을 넘어 교류로」중에서

스텝 지대의 유목민에게 말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나 다름없었다. 말은 소나 양 등 다른 가축이 제공하지 못하는 뛰어난 기동력과 전투력을 선사했다. 게다가 말은 원래 스텝 지대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유목민이 관리하는 부담도 줄어들었다.
---p.66 「4장 유라시아 스텝이 인류에게 준 선물, 말」중에서

1,000년이 넘도록 에게문명의 중심지로 군림했던 크레타섬에서 그토록 번성했던 미노스문명은 왜 몰락했을까? 이는 오늘날에도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한 기후 용어와 관계가 있다. 바로 엘니뇨 남방진동이다.
---p.73 「5장 엘니뇨, 크레타와 그리스의 운명을 가르다」중에서

열대수렴대는 아프리카 내륙을 깊이 관통해 지난다. 그 열대수렴대 북쪽 너머에는 아프리카 북부의 광대한 땅이 펼쳐져 있다. 그러다 보니 지중해의 습기를 머금은 채 무역풍을 타고 아프리카로 내려온 공기 덩어리는 아프리카 북쪽 땅에 비를 내리는 대신 열대수렴대를 타고 증발해버린다. 이러한 패턴이 계속되면 열대수렴대 북쪽 너머의 땅은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지중해와 가까운 북아프리카 해안 지대는 대체로 건조한 편이지만 농사를 지을 수 있고 도시도 들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바다와 거리가 먼 데다 열대수렴대와도 가까운 내륙 지대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열대수렴대로 인해 수분이 너무 많이 증발하기 때문에 내륙에는 거대한 사막이 형성된다. 이것이 바로 사하라사막이다.
---p.87 「6장 아프리카에 인류 조상을 가두었던 열대수렴대」중에서

8세기 중반부터 유카탄반도 남부에 닥친 극심한 가뭄은 무려 2세기 가까이 지속되었다. 한두 해도 아니고 이토록 장기간 이어진 가뭄은 마야 사회와 경제의 기반을 뿌리째 흔들었다. 전근대 사회에서 장기간에 걸친 심한 가뭄은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재앙이었다. 마야문명은 습지에 수원을 의존했기 때문에 가뭄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수백 년이 넘도록 이어진 고전기의 번영 덕분에 인구가 계속 증가해왔기 때문에 가뭄과 같은 환경 재난은 더욱 치명적이었다. 계속된 가뭄은 마야 사회의 심각한 정치적 대립과 불안을 유발했다.
---p.103 「7장 마야는 왜 울창한 밀림에서 가물어 사라졌을까?」중에서

300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통일 왕조가 들어서지 못하고 오랫동안 나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지도 못했던 이 난세를 위진남북조시대라 부른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신출귀몰한 능력을 갖춘 여러 영웅호걸조차 수습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이어진 난세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영향이 컸다.
---p.115 「8장 중국이 동아시아의 거대한 중원을 지켜온 비결)

힘겨웠던 소빙기를 견뎌내기 위해 유럽 각국은 해상무역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니 상공업을 통해서 번 돈으로 재원을 충당하고 식량을 사들여야 했기 때문이다. 기후재난에 지칠 대로 지친 민중도 새로운 땅을 찾아 배에 몸을 실었다. 그 결과 유럽의 항구도시는 오히려 소빙기에 발전할 수 있었다. 아울러 16세기 이후 유럽인들은 새로 개척한 뱃길을 따라 신대륙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 이렇듯 유럽인들이 신대륙으로 향하기 시작한 까닭은 일확천금에 대한 욕구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갈망도 있었지만, 소빙기가 불러온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기도 했다.
---p.186 「13장 싸우는 유럽, 신대륙으로 떠나는 유럽인」중에서

산업화 이후 이루어진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과 이에 따른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은 자연의 통제 범위를 넘어선 인류의 산업 활동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인위적인 기후변화anthropogenic climate change라고 불린다. 즉, 산업화로 인해 인류는 자연에 의한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기만 하던 존재에서, 비록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기후를 바꾸는 주체로 변모한 셈이다.
---p.204 「14장 산업화와 화석연료가 빚어낸 인위적 기후위기」중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축사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 부분은, 보코하람이 가뭄을 악용한다는 사실을 언급한 점이다. 극심한 가뭄이나 사막화 등 기후위기가 불러온 재해는 말할 필요도 없이 지역사회, 나아가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을 흔드는 중대한 재난이다. 기후위기는 어째서 보코하람과 같은 극단주의 테러집단에게 위기는커녕 오히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일까? 기후위기 시대에 폭력과 극단적인 사상을 앞세우는 위험한 세력이 되레 힘을 얻는 까닭은 어째서일까?
---p.243 「17장 전쟁과 테러리즘, 기후 안보 비상사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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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넓게 둘러보며 해답을 찾아가는 지리학자 특유의 시각이 돋보인다. 기후변화와 연관된 동서양의 복잡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면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의 연구 성과를 아우른다. 중세 이전 유라시아 사회의 변화를 추동한 요인은 대부분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식량 위기였다. 미래의 우리 사회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기후변화와 함께한 인류 역사는 곧 우리의 앞날을 가늠할 지표다. 이 책에서 충만한 지적 만족감과 함께 기후위기를 제대로 바라볼 혜안을 얻길 바란다.
-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기후의 힘』 저자)
이 책은 기후변화의 흐름에 따른 세계사의 역동을 돌아본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후가 어떻게 역사를 이끌어왔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지도를 통해 소개한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현황을 지리학적인 접근으로 실감 나게 보여준다. 인간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해주는 좋은 책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꼭 권하고 싶다.
- 마경묵 (전국지리교사모임 교사, 『역사가 묻고 지리가 답하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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