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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고 : 6도의 멸종

최종경고 : 6도의 멸종

: 기후변화의 종료, 기후붕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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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3위 | 자연과학 top20 2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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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84g | 152*225*30mm
ISBN13 9788984079717
ISBN10 898407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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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지구의 위기, 더 빨라진 기후변화의 시계] 『6도의 멸종』 저자의 신간. 지구의 평균 온도가 1℃씩 올라갈 때마다 생태계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시나리오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미 6℃ 더 오른 후의 재앙은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다.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 바뀌지 않는다면 그 시간은 더욱 짧아질 것이란 경고를 담았다. - 자연과학 M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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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과학자들은 많은 연구를 하고 논문을 썼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이런 과학자들의 활동은 정치 시스템 안으로 완전히 스며들어 정착하지 못했다. 이 책의 각 장은 기온이 1℃씩 연속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 인류 사회와 자연 세계에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를 풍부하고 명확히 밝힌다. 이제 상황이 절박할 만큼 급박해졌고, 독자들 가운데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들어가기 전에’」 중에서

거의 15년 전에 《6도의 멸종》을 쓸 당시만 해도 ‘1℃ 상승한 세계’는 여전히 미래에 놓인 가능성이었다. 책의 한 챕터를 앞당긴 셈이다. 한때 미래의 가능성이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제때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한다면, 우리가 이 책의 후반부에서 자세히 알아볼 2℃, 3℃, 4℃, 또는 그 이상 높아진 세계의 점점 더 무서워지는 영향 또한 언젠가 우리의 현재가 될지 모른다. 이 뉴스는 정말 마지막 경고다.
--- 「1장. ‘1℃ 상승’」 중에서

연구진들은 2016년과 2017년 중국 우한을 강타한 폭우가 오늘날 기온이 1℃ 상승한 세계에서는 10배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폭풍우에서 1미터 넘는 강우량이 발생했고, 심각한 홍수와 237명의 인명 손실, 22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를 입혀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남긴 기후 재앙으로 기록되었다.
--- 「1장. ‘1℃ 상승’」 중에서

과학자들은 이제 북극에 얼음이 얼지 않는 여름이 도래할 문턱이 기온이 2℃ 올라간 세계의 어딘가에 있다고 확신한다. 북극 전체가 녹아야만 ‘얼음이 없다’고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 엘즈미어섬이나 그린란드 북부의 해안에는 약간의 얼음이 여러 해 동안 남아 있는 가운데 나머지 넓은 북극해는 탁 트인 바닷물이 될지도 모른다. ‘얼음 없는’에 대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의는 늦여름인 9월의 해빙 면적이 100만 제곱킬로미터 미만으로 떨어지는 첫해의 상황이다. 2017년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에 실린 한 논문은 “파리 협정의 목표인 기온 상승치 1.5℃를 달성하면 북극에서 여름철에 얼음이 사라지는 일은 분명 피할 수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지만, 상승치가 2℃가 되면 얼음 없는 북극을 피할 확률은 3분의 1로 떨어진다.
--- 「2장. ‘2℃ 상승’」 중에서

지금 얼마나 많은 석탄과 석유, 가스를 태우는지에 대해 우리가 이번 세기에 내린 결정은 다음, 다음, 다음, 다음, 다음 세대의 후손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어쩌면 미래의 후손들은 더 이상 안정된 해안선이 존재하지 않고, 내륙 안쪽으로 도시들을 계속해서 다시 세워야 한다는 사실에 우리를 원망할지도 모른다. (뉴-뉴-뉴욕이 생길지도 모른다.) 어쩌면 한때 런던, 워싱턴 D.C., 방콕이었지만 이제 바다의 물결 아래 잠긴 환상적인 신화 속 수도들에 대한 아틀란티스 설화가 생길지도 모른다. 아니면 오늘날의 대규모 해안 도시들에 여전히 사람이 거주한다 해도 성난 파도를 막아 줄 거대한 바리케이드 뒤에 갇힐 수도 있다. 그러는 동안 주민들은 폭풍우가 닥칠 때마다 건물 지붕 위에서 공포에 떨며 대격변을 일으킬 또 한 번의 잔클레 홍수를 두려워할 것이다.
--- 「3장. ‘3℃ 상승’」 중에서

다른 온혈동물처럼 인간은 37℃라는 안정된 온도에서 체온을 맞추기 위해 과도한 열기는 방출해야 한다. 땀을 흘려 증발과 냉각을 통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공기 중의 습도가 충분히 낮으면 액체인 땀이 증발하면서 열이 계속 빠져나간다. 하지만 일단 습도와 온도가 모두 임계 수준을 지나면, 아무리 땀을 흘려도 몸이 식지 않을 것이며 외부에서 냉각이 이뤄지지 않는 한 필연적으로 죽음이 찾아온다. 신체 조건이 얼마나 좋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근처에 그늘이나 물이 있는지 여부와도 상관없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조건에서 인공적인 냉각 환경 밖으로 나가 몇 시간을 버틴다면 목숨을 잃을 것이다. 이것만큼은 확실하다. 4℃ 상승한 세계에서 우리는 한때 온난했던 세상을 사실상 모든 생명체에 적대적인 죽음의 한증막으로 만들고 있다.
--- 「4장. ‘4℃ 상승’」 중에서

아마도 인류가 거주하던 도시의 흔적은 해파리, 해조류를 비롯해 열에 강한 해양 종들이 사는 콘크리트와 유리 무덤으로 해저에 남을 것이다. 인류의 가치 있는 더 큰 정착지들, 열대의 극한적인 무더운 기후대 밖의 정착지 가운데 일부는 솟아오르는 바닷물을 막아 주는 감옥 같은 방조제에 둘러싸여 갇힌 채 조금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해안 보호 대책은 어차피 다가올 불가피한 결과를 늦출 뿐일지도 모른다. 언젠가 다음번 메가 폭풍이나 6등급 허리케인이 오면 방조제가 뚫리고 바닷물이 밀려들 것이다. 기후 파괴의 아포칼립스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되풀이된다. 종말의 카운트다운이 멈추고 3층 높이 바닷물의 장벽이 도달하는 최후의 시점은 여러 도시마다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 「5장. ‘5℃ 상승’」 중에서

IPCC의 마지막 3개 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확률론적 기후 모델에 따른 예측의 상한선 안에 6℃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나는 연구자들이 여기에 대해 말하기를 꺼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이유는 기후학자들이 결국 인간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과학자들 역시 최상의 결과를 바라며, 좀 더 온건한 결과에 초점을 맞출 시간이 남아 있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또한 많은 전문가는 현재 지구의 기온을 6℃ 올리기 위해서는 억제되지 않은 탄소 배출량과 양의 되먹임 현상이 필요한데 그것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무척 낮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들은 스스로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내는 사람’, ‘종말을 말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경력의 손상을 입거나 연구 지원금을 받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 「6장. ‘6℃ 상승’」 중에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직 너무 늦지 않았고, 너무 늦지 않을 것이다. 1.5℃의 상승치가 2℃보다는 좋고, 2℃가 3℃보다 좋고, 3℃가 3.5℃보다 좋다. 우리는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며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주저앉아서도 안 된다. 여전히 앞으로 수십 년에 걸친 우리의 선택이 이번 세기 동안 온난화가 얼마나 가속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내가 한 가지 주장하고 싶은 게 있다면 희생의 짐은 공평하게 나눠서 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류의 빈곤과 불평등을 고착시키거나 악화시키는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탄소 감축을 요구할 수는 없다.
--- 「7장. ‘엔드게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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