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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

: 인류의 미래를 위한 도전

리뷰 총점9.7 리뷰 11건 | 판매지수 1,686
베스트
생태/환경 59위 | 생태/환경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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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02g | 146*210*23mm
ISBN13 9791191587357
ISBN10 119158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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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_ 박호정(고려대학교 교수)
저자 서문 _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의 시작

1부 기후변화를 마주한 인류

1장 기후변화, 유례없는 전 지구적 대변화
지금의 기후와 미래의 기후
기후변화와 기후변화협약
지구온난화의 원인
지구온난화의 심각성
해수면 상승의 원인
이상기후의 원인
생물다양성 파괴
지금 멈춰도 기후변화는 계속된다

2장 기후변화협약, 인류의 미래를 위한 도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역사적 전환점, 파리협정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목표

3장 기후불평등, 기후변화로 감춰진 진실
물에 잠겨 사라지는 나라들
생존을 위협받는 가난한 사람들
책임은 없으나 피해를 받는 아이들

2부 기후변화가 뒤흔들 세상

4장 기후변화가 바꿀 미래 라이프스타일
평균기온 1~6℃가 상승한 미래
〈독도는 우리 땅〉으로 보는 식탁 메뉴의 변화
커피와 와인은 계속 마실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트리가 사라지고 봄꽃이 사라진다
해수면 상승과 연안침식 : 관광지의 변화

5장 기후피해세대는 기후피해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기후변화의 경제학
기후변화 재난피해비용
배출권거래제 규제대응비용
전기요금고지서와 기후환경요금

6장 기후착시, 친환경이라고 다 친환경이 아니다
기업은 친환경적인가? : 그린워싱, ESG워싱
재생에너지는 친환경적인가?
전기차는 친환경적인가? : 생산에서 폐기까지
텀블러는 친환경적인가?

3부 우리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

7장 탄소 의존적인 사회의 최후
석유시대는 정말 끝날 수 있을까
탄소중립과 몰락하는 탄소경제
기후기술에 돈이 몰린다

8장 혁신적 기후기술이 미래를 바꾼다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현실화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으로 모든 것이 모인다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향한 모빌리티의 여정
탄소를 공기중에서 잡아서 제거하라!
블랙카본, 그린카본 그리고 블루카본

4부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유산을 남겨줄 것인가

9장 기후변화와 일자리의 미래
기후변화도 의무교육인 시대
그린 잡, 친환경 일자리의 미래
적정기술, 좋으면서도 더 나은

10장 기후변화와 투자의 미래
탄소배출권의 미래
새로운 투자처, 기후금융상품
원자재 시장의 격변
해수면 상승과 부동산의 미래

11장 기후변화와 생활의 미래
가정에서 배우는 기후생활
여행에서 배우는 기후생활
체험에서 배우는 기후생활

에필로그 _ 미래 세대를 위한 현재 세대의 여정
주석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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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아는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 중 《Why? 기후변화》에서는 주인공 꼼지와 엄지가 과거와 현재를 시간여행 하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기후와 기후시스템, 온실효과, 기후변화의 자연적인 원인, 인위적인 원인, 국제적인 노력, 신·재생에너지, 심지어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라는 국제협상까지 다룬다. 이만큼 미래 세대는 현재 세대보다 기후변화에 대해 더 많이 몸과 머리로 경험하고 있다.
--- p.25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1992년 리우정상회담(Rio Summit)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을 채택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된 이후 1995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승인한 국가들이 매년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Parties)라는 회의를 열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논의를 한다. 당사국총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권역 단위로 매년 돌아가며 열린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는 산업화 이후 평균기온 상승 폭을 2℃, 더 나아가 1.5℃로 제한하자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되었다.
--- pp.29~30

더 큰 문제는 영구동토층(permafrost)에서 발생한다. 북극 지역에 가까운 러시아 시베리아나 미국의 알래스카에는 토양 온도가 0℃ 이하로 유지되는 드넓은 영구동토층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영구동토층이 지구온난화에 따라 녹고 있다. 영구동토층에는 과거 지구상에 존재한 동식물의 잔해 등의 유기물이 묻혀 있는데, 과거에는 온도가 너무 낮아 미생물이 살 수 없어 유기물이 썩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지금은 어떨까? 지구온난화로 날씨가 따뜻해서 영구동토층이 녹고, 미생물이 살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이에 미생물들이 땅속의 유기물들을 분해하면서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여태까지 알려지지 않은,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바이러스나 세균들 역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이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인류에게 끼칠 영향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도 큰 문제다.
--- pp.41~43

2019년부터는 ‘기후행동(Climate Action)’이 강조되었다.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기후정상회의의 명칭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UN Climate Action Summit)였으며, 이때 세계 65개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또한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의 핵심 의제는 ‘행동해야 할 시간(Time for Action)’이었다. 이후 현재까지 120개 국가가 ‘기후목표 상향동맹(Climate Ambition Alliance: Net-zero 2050)’에 가입하는 등 2050년 탄소중립에 대한 전 지구적인 압박이 강화되었다.
--- pp.83~84

과연 우리가 사용하거나 가지고 있는 에코백과 텀블러가 친환경적일까? 견고한 에코백을 만들기 위해 원재료의 생산, 이동, 제작 과정을 거칠 것이고, 그 중간에 염료로 염색하거나 기업의 로고를 새기는 공정에서도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그리고 수명이 다한 에코백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텀블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는 달리 몸체는 스테인리스 재질이고, 뚜껑은 플라스틱(폴리프로필렌) 재질이기에 생산 과정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1개보다는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이렇게 환경을 위한 행동이 오히려 환경에 독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리바운드 효과(Rebound Effect)’라고 한다. 다회용품을 오래 사용하지 않거나, 쓰지 않고 보관만 할 경우 일회용품보다 몇 배 혹은 몇십 배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텀블러가 일회용 종이컵보다 친환경적이기 위해서는 유리 텀블러는 최소 15회,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17회, 세라믹 텀블러는 최소 39회,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최소 220회 사용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에코백은 131회를 써야 비닐봉지 대체 효과가 있다.
--- pp.203~205

기후변화 완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현재의 산업구조를 급격히 바꿀 수 없기에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 둘째, 생산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낭비와 손실이 없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부득이하게 생산된 온실가스를 포집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방법이 있다. 생산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낭비가 없게 하려면 에너지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는 전과정을 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도시에서 에너지 사용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스마트시티’ 기술이다. 스마트시티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공급과 소비가 상호 통합·연계되는 에너지 시스템을 의미하는데, 재생에너지 전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원 간 통합이 구현되고 이를 통해 공급과 소비 부문이 서로 연계되는 것이다. 결국 미래는 에너지를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뿐 아니라, 생산된 에너지를 어떻게 최적으로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 pp.248~252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란 인간이 땅 위를 걸어 다니면서 생기는 발자국처럼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생산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총합을 말한다. 집에 난방을 하거나 요리할 때 가스를 쓰고,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전기를 쓰면서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수돗물 생산과 하수 처리 과정에서도 탄소발자국을 남기고, 자동차를 탈 때도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과 식재료를 포함한 모든 상품이 생산되고 배달될 때마다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발자국 계산기에 우리 집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자동차 사용량 데이터를 넣어 계산해보았다. 그 결과 우리 집에서 한 달에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는 182.4kg으로, 이것을 나무가 흡수하기 위해서는 소나무 27.6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 pp.32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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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안내서

기후변화는 과거부터 배출되어 대기 중에 누적된 온실가스가 일차적 원인이다. 온실가스는 자연발생적으로도 존재했으나, 산업혁명 이후 인류에 의해 급격하게 배출되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후변화는 산림생태계를 파괴하고, 영구동토층을 녹게 만들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이들은 다시 기후변화를 가속시킨다. 그로 인한 결과를 이젠 우리도 겪고 있다. 그런데 기후변화는 원인 제공 국가와 피해 국가가 불일치하고, 원인 제공 세대와 피해 세대가 불일치하고, 원인 제공 계층과 피해 계층이 불일치한다. 그렇기에 국제사회, 정부 및 기업은 이 불평등의 사다리를 개선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막기 위한 대응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다음 세대는 실제로 기후변화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세대다.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의 물리적 피해를 직접 맞이할 수밖에 없는 세대다.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기후비용’을 세금 등의 형태로 직접 지불해야 하는 세대다. 이러한 세대를 ‘기후피해세대’라 부른다. 우리는 현재에 살지만, 우리의 자녀는 미래에 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동시에 우리의 자녀들이 극단적 기후피해 상황에서도 어떻게 살지 안내해야 한다.

▶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결정된 미래’가 아닌
‘개선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는 현재 세대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환경을 접할 것이다. 그들은 아열대 기후에서 살아가고, 2월에 봄 소풍을 가고, 한여름 온도가 40℃는 일상이고, 단풍은 언제 왔는지도 모를 순간에 지나갈 것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전 국토가 바닷속으로 완전히 가라앉기 전에 ‘몰디브에서 모히토 한 잔’ 하고 싶다면,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름다운 산호초 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지구 바다의 골칫거리가 되어가는 것을 막고 싶다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나무’인 구상나무를 2080년 이후 한라산에서 고사목(枯死木)으로만 보고 싶지 않다면, 벚꽃축제를 3월이 아닌 4월에 즐기고 싶다면, 유례없는 가뭄과 홍수, 폭설 등 거대한 기상이변을 겪고 싶지 않다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더 이상 회피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다음 세대가 기후위기 속에서 생존을 고민하지 않도록, ‘결정된 미래’가 아닌 ‘개선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촉구한다.

▶ 지금 멈춰도 기후변화는 계속된다

누군가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아직도 부족하다고 한다. 누군가는 기후변화는 사실이나 막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미 늦었기에 포기하자고 한다. 누군가는 기술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에 언젠가는 기후변화 문제는 알아서 해결될 것이라도 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절대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기후변화는 과학,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자원, 금융, 투자, 교육 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는 현재 기후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에 미칠 강도와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다. 이 책은 과거 세대와 현재 세대가 배출한 온실가스 때문에 기후변화 피해를 받을 미래 ‘기후피해세대’를 위한 책이지만, 그 이면은 현재 세대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어른들을 위한 기후변화 지침서’다. 왜냐하면 미래 세대가 우리 나이가 됐을 때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 과거 상태로 절대로 돌이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은 다음 세대가 사회의 중심이 될 미래에 그들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세대의 어른들이 지금부터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렇기에 어른들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 기후위기는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인 문제이기에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기후변화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어느 누구도 이를 피해갈 수 없다. 이에 유엔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이 탄소중립 목표 시기를 2050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체 연료를 개발하고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술을 개발하고,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후변화 전문가로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리스크 분석과 금융기법, 그리고 국제협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저자의 경험과 고민이 담겨 있다. 개인이 실생활에서 기후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만드는 실천방안을 비롯하여, 탄소중립 지향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과 국가 차원에서 필요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미래를 대비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현재를 살지만, 우리 자녀는 미래를 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 자녀들이 마주칠 극단적 기후피해 상황에서도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 아직 기후위기를 ‘기후기회’로, 기후피해세대를 ‘기후기회세대’로 바꿀 기회와 능력이 우리 세대에게 있다고 믿는다.” - 이재형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자녀 세대, 그리고 그 이후의 미래 세대까지도 향하는 무한한 사랑이 담긴 메시지다. 인류사의 거대 서사를 바꾸는 것에 사랑만큼 강렬한 도구가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긴 여정을 같이 항해하길 바란다.
- 박호정 ((전)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교수)
‘기후피해세대’를 ‘기후기회세대’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학문 연구 및 사회적 여정이 깊이 와닿는다. 그간에 우리가 기후에 피해를 주는 어리석은 세대였다면, 앞으로의 세대는 기후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현명한 세대여야 한다는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나에게 갇힌 시간은 더 이상 흐르지 않지만, 시간과 함께 축적된 경험이 공유된 공간은 오히려 살아 움직임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지구공감이다.
-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고려대학교 교수)
이 책은 기후변화와 환경을 고민하는 저자의 생각을 생동감있게 잘 표현하면서도 기후변화가 우리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놓았다. 우리가 누려온 지구의 혜택을 우리의 자녀들, 또 그 자녀들이 계속해서 누릴 수 있도록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자녀들과 함께 ‘슬기로운 기후생활 지침서’로 사용해보길 권한다.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
- 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까* | 2023.02.2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이제는 심심치 않게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많이 이야기하지는 않았던 같은데 어느새 우리 가까이에 와 있다. 작년 여름 갑작스런 폭우로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또 커다란 산불이 났다거나 폭염이 발생했다거나 하는 뉴스도 자주 보게 된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뭔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피부로 체감할 정도로;
리뷰제목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이제는 심심치 않게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많이 이야기하지는 않았던 같은데 어느새 우리 가까이에 와 있다. 작년 여름 갑작스런 폭우로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또 커다란 산불이 났다거나 폭염이 발생했다거나 하는 뉴스도 자주 보게 된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뭔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피부로 체감할 정도로 가까이에 와 있다.

 

이 책은 기후변화와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치는 거의 모든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3장에 걸쳐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현상에 대해 상세히 살핀다. 2부에서는 기후변화로 변화되고 있는 세상에 대해 다루는데 삶의 변화나 기후 피해 비용 등이 이야기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친환경이라고 여겨지는 제품이나 기술의 어두운 면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이러한 기후변화를 조금이나마 늦추고 이겨내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이 있어야 하는지를 다룬다. 4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일자리와 투자, 일상생활에 걸쳐 살펴보고 있다. 이 책처럼 기후변화에 대해 여러 방향에서 깔끔하게 정리한 책도 잘 없는 듯하다.

 

이 책을 통해 여러 개념에 대해 배웠다.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알게 되었고 탄소배출권, ESG, 그린잡, 탄소발자국 등 들어 본 적 없거나 들어도 잘 모르는 개념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게 하면서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좋았다. 그래서 마냥 비관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또 저자가 경제학자라서 그런지 투자의 관점에서도 접근해서 신선했다. 주식이나 예금에서 기후위기나 환경과 관련된 것들이 있고 주목해야 한다는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책의 앞부분에서 미래 세대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결정된 미래가 아닌 개선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미래에 우리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기후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낙관적인 미래는 오지 않는다. 당장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나부터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작은 활동을 실천해야겠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9 | 2023.02.2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의 시작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 전에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모른 것은 아니었지만, 엄마가 되고 나니 얼마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는지 절실하게 체감하게 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난스러운 사람들이나 집에 두는 것이라 생각했던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될 만큼 미세먼지 지수는 점차 심각해졌다. 수돗물 오염이나 미세플라스틱, 각종 기상이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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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의 시작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 전에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모른 것은 아니었지만, 엄마가 되고 나니 얼마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는지 절실하게 체감하게 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난스러운 사람들이나 집에 두는 것이라 생각했던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될 만큼 미세먼지 지수는 점차 심각해졌다. 수돗물 오염이나 미세플라스틱, 각종 기상이변에 대한 뉴스는 때때로 수돗물 오염이나 미세플라스틱, 각종 기상이변에 대한 뉴스도 연일 터져 나왔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맛이 나기 시작할 무렵 코로나가 터졌고, 이제 기후 위기, 기후 피해 같은 이야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내 아이의 이야기임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큰일 났다'라는 생각을 다행히 나만 하는 것은 아니라서 코로나 시국 이후로 서점에서 환경 이슈에 대한 책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저자가 한국인이자 두 아이의 아빠라서 번역서보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잘 와닿았다.

환경생태공학과 기후변화과학을 전공한 이재형 저자는 현재 SK텔레콤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영어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를 의미한다) 및 기후변화 전략 수립, 환경 정보 공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저자가 추천한 대로 1부는 건너뛰고 2부부터 읽기 시작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나올 때마다 1부에 정리된 개념과 의미를 찾아보는 방식으로 읽었다.

과학적 사실과 정책적 흐름을 제시하는 1부가 다소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2부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후변화는 정확히 어떤 세상을 가져올까

책에 따르면 여러 과학적 증거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사실임이 밝혀졌고,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산업화 이전보다 전 지구 평균기온이 1.09도 상승했으며,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6도나 상승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저자는 2007년 출간된 <6도의 멸종>이라는 책에서 지구온난화로 전 지구 평균기온이 1도씩 상승할 때마다 변화하는 지구의 모습을 가져와서 설명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미 한반도 기준으로 1.6도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에 전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의 모습은 과한 상상이 아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누리고 있는 24절기 역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음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이미 발생하고 있다.

벌써 국내산 생물은 찾을 수 없어진 북어와 동태전은 교과서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음식이 될 확률이 높고, 달고 시원한 국내산 배나 꿀사과 역시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커피와 와인을 즐기기 어려워질 것이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꾸미는 트리나무나 벚꽃 축제도 언제까지 즐길 수 있을지 미지수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겨날 경제적 피해 비용도 상당하다.

2021년 뉴욕대 법대 정책 연구소에서 전 세계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4%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즉각적이고 과감한 행동의 필요성에 동의'했고, 76%가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래에 예상되는 GDP의 손실 규모도 상당하다. 2025년에는 우리나라 GDP의 1%가 피해 비용으로 예상되는데 금액으로만 따지면 1조 7천억 달러(약 2,040조 원)이라고 한다.

사람의 몸이 고장 날수록 들어가는 돈이 많아지듯이 지구가 병들어갈수록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경제적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다.

친환경의 함정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자 궁금증이 많이 해소된 부분은 '친환경이 정말 친환경인가' 생각해 봐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처음 비거니즘(Veganism)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을 때, 오랜 기간 비건 생활을 해온 분들이 가장 우려하는 지점도 비슷한 것이었다. 비건이라는 키워드가 일종의 '핫 트렌드'가 되면서 기업들이 무분별하고 마케팅 수단으로 비건을 이용한다는 것.

친환경 역시 마찬가지로 허위 광고와 과장 광고에 많이 이용되는데 이것을 '그린워싱'이라고 부른다.

전기차와 에코백, 텀블러도 마찬가지다. 요즘 운전을 하고 다니다 보면 전기차를 자주 발견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정말 전기차는 친환경일까.

책에 따르면, 전기차가 운행 중에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전기차의 주된 원료인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차량을 생산, 운반하는 전 과정을 살펴보면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51~62% 수준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한다. 마치 전기차를 타는 순간 지구가 깨끗해지고 온실가스 제로! 가 되는 듯한 착각이 들지만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또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생산되는 과정에서 인권 및 환경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며,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도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이슈가 되는 문제다.

에코백과 텀블러도 정말 친환경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일단 생산 및 폐기 전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그렇다면 한두 번만 쓰거나 모양이나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집 어딘가에 쌓여 있다 버려지는 에코백이나 텀블러는 환경파괴 측면에서 보면 일회용품과 다를 게 없다.

책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에코백과 텀블러가 정말 친환경적으로 사용되려면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최소 220회,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17회, 그리고 에코백은 무려 131회라고 한다. 그렇지만 설문조사 결과 현실은 에코백 개당 사용 횟수는 평균 29.8회에 불과했다.

이렇게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했지만 오히려 환경에 독이 되는 상황을 '리바운드 효과(Rebound effect)'라고 한다.

다회용품을 오래 사용하기 않고 버리거나, 보관만 하는 경우 일회용품보다 몇 배 혹은 몇십 배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제대로 여러 번, 오래 쓸 것이 아니라면 친환경 제품이라 할지라도 무분별한 구매를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줄 유산은

 

마지막 장에서 다뤄지는 '미래 세대에 남겨줄 유산'에 대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내 새끼에게 뭐가 남겨질지 궁금해서 그런 것 같다.

먼저 '기후변화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2015년 개정 교육과정 과학 과목에서 '생태계, 환경 및 지구온난화'를 배우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를 배우고 있다.

실제 다음 세대는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보다 많이 학습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자주 접하며 크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세대보다 심각성을 더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몇몇 청소년들은 이미 어른들의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기도 하고, 지구온난화를 넘어 생태계 복원하는 것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한다.

일자리 역시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책에서는 탄소중립에 따른 사업계의 재편, 신기술 도래에 따른 일자리 개편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사라지는 일자리만큼 반대로 약 2억 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밥을 남기면 지구가 아파

얼마 전부터 아이는 식사를 하면서 "엄마, 밥을 남기면 왜 지구가 아픈 거야?"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스스로 먹을 만큼 음식을 뜰 수 있게 가르치고 있는데, 아직 어리다 보니 그럼에도 음식을 남기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음식 쓰레기가 많이 나오면 지구가 아프다고 이야기해 주시는 것 같다.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 환경관련책 추천, 인류의 미래를 위한 도전

이제 5살이 된 아이가 얼마나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어 지금까지는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앞으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체험관을 이용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꽤나 방대한 양의 정보가 들어가 있는 책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가 심각하게 느껴지고 있어 읽어내려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던 책이다.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세대로> 뿐만 아니라 환경에 관련된 책을 읽을 때마다 '날씨가 이래서 큰일이다, 무섭다' 말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지금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봐야겠다.

더 이상 에코백과 텀블러를 사지 않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오래 아껴서 쓰고, 그린워싱 마케팅에 속아 눈탱이 맞지 않고, 아이와 함께 꼭 기주변화체험교육센터에 가보기!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아픈 지구가 심각하게 걱정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기후 피해 세대를 넘어 기후 기회 세대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q****a | 2023.02.1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거슨...ESG에 관한 이야기.??나와 남편의 성향과 재능은 정반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르지만, 추구하는 가치는 비슷한 편이라, 내년 은혼식까지는 무난히 손잡고 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농담같지 않은 농담을 하곤 한다.??????정치적 성향이나 환경을 생각해서 불편함을 감수하려는 마음이 그것인데, 아직 마음만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읽;
리뷰제목
??이거슨...ESG에 관한 이야기.

??나와 남편의 성향과 재능은 정반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르지만, 추구하는 가치는 비슷한 편이라, 내년 은혼식까지는 무난히 손잡고 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농담같지 않은 농담을 하곤 한다.??????

정치적 성향이나 환경을 생각해서 불편함을 감수하려는 마음이 그것인데, 아직 마음만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이젠 내가 사는 충주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파파야나 패션프루트 같은 열대과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기쁜가? 노노~!!!
P.130의 <독도는 우리 땅> 가사를 보며 경악했다. 내가 초등학교때 수시로 불러 지금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외우고 있던 가사와 여러 군데가 달랐다. "언제부터 평균기온이 십삼도이고, 강수량이 천팔백이었지?" "대구명태거북이는 언제부터 대구홍합따개비가 되었을까?"

??그린워싱과 ESG워싱
이 부분은 ESG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하는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이었고, 실제 활동을 할 경우에 타협하지 않고 제대로 평가해야 할 영역임을 깨달았다.
또한, 기후착시현상에 속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확고히 하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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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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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기후위기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잘 알게 되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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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 2023.01.29
구매 평점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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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m*****6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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