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커피비경

커피비경

: 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전국 22개 로스팅 하우스

리뷰 총점9.0 리뷰 29건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78g | 142*200*30mm
ISBN13 9788925546766
ISBN10 8925546760

이 상품의 태그

이유있는 바리스타

이유있는 바리스타

26,100 (10%)

'이유있는 바리스타' 상세페이지 이동

커픽처스 커피 레시피 101

커픽처스 커피 레시피 101

18,000 (10%)

'커픽처스 커피 레시피 101 '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는 어렵지 않아

커피는 어렵지 않아

22,500 (10%)

'커피는 어렵지 않아'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 로스팅

커피 로스팅

22,500 (10%)

'커피 로스팅'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 브루잉

커피 브루잉

12,600 (10%)

'커피 브루잉'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스터디 플러스

커피스터디 플러스

36,000 (10%)

'커피스터디 플러스' 상세페이지 이동

올 뉴(All New) 커피 인사이드

올 뉴(All New) 커피 인사이드

38,000 (5%)

'올 뉴(All New) 커피 인사이드 ' 상세페이지 이동

카페 Tea 메뉴 101

카페 Tea 메뉴 101

13,500 (10%)

'카페 Tea 메뉴 101'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로스팅 2

커피로스팅 2

31,500 (10%)

'커피로스팅 2' 상세페이지 이동

커핑 바이블

커핑 바이블

19,800 (10%)

'커핑 바이블' 상세페이지 이동

오예! 스페셜티 커피!

오예! 스페셜티 커피!

12,600 (10%)

'오예! 스페셜티 커피!' 상세페이지 이동

스텝업 라떼아트

스텝업 라떼아트

15,300 (10%)

'스텝업 라떼아트' 상세페이지 이동

로스팅 크래프트 ROASTING CRAFT

로스팅 크래프트 ROASTING CRAFT

17,100 (10%)

'로스팅 크래프트 ROASTING CRAFT' 상세페이지 이동

맛있는 커피 레시피

맛있는 커피 레시피

18,000 (10%)

'맛있는 커피 레시피 '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 브루잉

커피 브루잉

40,500 (10%)

'커피 브루잉' 상세페이지 이동

도쿄 스페셜티 커피 라이프

도쿄 스페셜티 커피 라이프

19,800 (10%)

'도쿄 스페셜티 커피 라이프'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용어사전

커피용어사전

10,800 (10%)

'커피용어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커피 라떼아트 테크닉

커피 라떼아트 테크닉

13,500 (10%)

'커피 라떼아트 테크닉' 상세페이지 이동

에스프레소 바이블

에스프레소 바이블

15,300 (10%)

'에스프레소 바이블' 상세페이지 이동

커핑 노하우

커핑 노하우

14,400 (10%)

'커핑 노하우'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 잔의 맛난 커피를 찾아가는 여행
도서2팀 강현정 (jude55@yes24.com)
2014-03-12
하루 하루를 지내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건강이다. 건강을 잘 보살펴야 한다고 누가 따끔하게 가르친 것도 아닌데 어려서부터 왠지 스스로 그래왔다. 그리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내게 가장 중요한 건 잠이다. 잠이 부족해지면 내 몸의 취약한 곳들에서 적신호를 바로 보내온다. 이런 나인데, 어느 날 오후 늦게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가 자려고 발버둥만 실컷 치다가 밤을 새고 출근한 적이 있었다. 커피 때문일까, 설마 했는데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는 날은 역시나 불면의 밤이 찾아왔다. 슬프게도 나는 해가 지고나면 좋아하는 커피와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커피와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건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였다. 그 전에는 아메리카노는 너무 써서 마시지도 못 했고, 친구따라 라떼나 모카를 종종 마시는 정도였다. 이제는 몽롱한 아침이나 피곤이 가시지 않을 때면 커피를 가장 먼저 찾고, 그런 날이 아니어도 커피 향이 맛이 좋아서 찾고, 그 중에서도 아메리카노를 가장 즐겨 마시고, 이 커피는 맛이 있다 없다 어떻다를 평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많이 발전했다. 한약을 먹는 동안 커피가 금지되자 많이 괴로웠던 걸 생각하면 커피와 꽤 가까운 사이가 되었나 보다.

온라인 매거진 ‘커피 타임즈’를 운영하는 저자는 한 잔의 맛난 커피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떠난다. 2년여의 기간 동안 100여 곳이 넘는 커피 하우스를 취재해 팔도에 숨어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커피 하우스 22곳을 엄선했다. 커피 하나만을 위해 연고도 없는 지역을 찾아 그곳에 뿌리를 내린 커피 명장들의 속 이야기와 유흥가가 아님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카페들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커피에 홀리고 풍경에 취하는, 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팅 하우스들이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히피커피: 그곳에 가면 누구나 히피를 꿈꾸게 된다
빈자의 무기는 ‘히피커피’의 명당에 놓여 있다. 그 자리에 탁자와 의자를 놓았다면 그 자리는 그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앉고 싶어 하는 곳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남궁 연 씨는 그 자리에 빈자의 무기를 앉혔다. 그것은 결국 그가 로스팅을 그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일 테다. 그만큼 맛있는 커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테다.(14-17쪽)
아띠: 커피, 음악과 만나 목소리를 찾다
“베니스에 가면 카페 플로리안이 있어. 거기 가면 네 명의 남자가 재즈공연을 해. 스윙재즈와 어울리는 게 에스프레소야.” 그곳에 함께 간 친구의 얘기를 들을 때 나는 마치 이국의 한 광장 모퉁이에 있는 카페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순천에 와서 ‘아띠’의 재즈공연을 본 여행자라면 분명 자기 삶터로 돌아가서 그 공간에 흐르던 재즈 선율과 피어나던 커피의 향기를 낭만적으로 얘기했을 것이다. ‘아띠’는 그렇게 사람들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한 순간을 남긴다.(47쪽)

매화마름: 행복한 미소가 머무는 커피 공간
오복순 씨는 오전에 로스팅을 한다. 밤보다 습기가 없고, 밝은 그 시간대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로스팅에는 정답이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오직 자신의 감각을 믿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로스팅을 한다. 원두커피에 맛을 들인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원두를 사 갈 수 있도록 거의 매일 로스팅을 하고, 신맛 나는 커피를 싫어하는 지역 주민의 정서에 맞추어서 로스팅 포인트를 잡는다. 그녀가 로스팅을 할 때 봄이면 나비가, 여름이면 개구리가, 가을이면 여치가, 겨울이면 고라니가 와서 구경을 하기도 한다.(72쪽)

바리스타 컴퍼니: 맛에 대한 진실한 탐구가 가득한 커피 공간
“커피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임한억 씨가 커피에 대해 내린 정의다. 그는 로스터, 커피트레이너, 커퍼보다는 맛있는 커피를 내려 사람들에게 주는 바리스타인 것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매일 열두 시간이나 가게를 지키면서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어떤 날은 에스프레소를 스무 잔이나 마시고, 또 어떤 날은 핸드드립 커피를 스무 잔이나 마신다.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 커피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체중이 7kg이나 줄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카페를 찾아와 주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라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황홀하다고 말했다.(87쪽)

쉼: 삶의 파도에서 한 발짝 물러서다
커피숍 ‘쉼’이 이색적인 것은 전시된 유화들 때문만은 아니다. 주인이 수염을 기르고 있기 때문도 아니다. 나무로 조각된 매끈한 남근상이 한쪽 구석에 서 있기 때문도 아니다. 손님의 70%가 젊은 여성인 것 때문도 아니다. 가게 문이 오전 11시에 열리고 밤 10시에 닫히는 것 때문도 아니다. 주인이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가게 문을 닫고 전국의 커피 명장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가르침을 몸에 익히는 것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체즈베 커피를 공짜로 얻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99쪽)

시실리아: 시간을 잃어버리고 안식을 얻다
사람이든 장소든 사물이든 첫 만남은 늘 설렘을 동반하는 법이다. 그 감정을 연장한 뒤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가장 먼저 화분에서 자라는 여러 그루의 커피나무가 눈에 띄었다. 두 번째로 눈에 띈 것은 1층 실내의 외쪽 벽에 붙어 있는 벽보였다.
시실리아. 時失里我. 나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이 마을(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150쪽)

커피 플레이스: 얼굴을 보면 커피가 나온다
“저는 제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오는 사람의 기호를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이잖습니까?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커피가 아니라 손님이 맛있어 하는 커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이 처음 오시면 몇 가지 질문을 합니다. 경우의 수를 따져서요. 질문만으로 그 손님의 취향이 파악 안 되면 때로는 관상을 보기까지 합니다.”
어느 봄날에 나와 함께 그곳에 갔던, 콧수염을 기른 이도우 화백을 본 정동욱 씨는 ‘예술가라 커피를 진하게 많이 마실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이도우 화백이 케냐 커피에 푹 빠져 사는 걸 보면 정동욱 씨의 관상술이 허튼 것만은 아닌 셈이다.(190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유년시절, 처음 마주했던 커피는 어른들이 모이는 자리에만 나오던 금단의 음료였습니다. 짙은 향기를 풍기는 갈색의 커피 알갱이들은 강가의 모래알보다 훨씬 곱고 부드러웠고, 쌉싸름한 향기 속에서 커피를 젓는 스푼과 찻잔이 부딪치는 소리는 너무나 신비로웠죠. 지금은 마음에 드는 커피 하우스를 찾아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그 시절 처음 느꼈던 커피의 신비함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커피비경》의 추천사를 의뢰받고 원고를 읽으며, 예전에 맛보았던 커피의 신비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앉아 있는 사색의 공간으로 작가가 직접 커피를 내오는 듯한 몽환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그 친밀함과 편안함이 커피가 우리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이해하는 이가 건네는 무언의 위로가 커피에는 담겨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마주하며 안식과 평안을 얻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송희영 ( ‘솟을해’로 불리는 커피 마니아)
탁탁탁, 틱틱틱 생두가 로스터 안에서 껍질을 벗을 때면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보는 감동에 젖는다. 커피와 인연을 맺은 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갓 볶은 원두의 감촉은 항상 날 설레게 한다. 커피는 우리가 ‘커피’라는 이름을 주고 아끼기 훨씬 전, 아담과 이브가 살았던 때부터 존재해 왔다고 믿는다. 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책이 나오고 그 속에서 커피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지만, 양선희 작가의 글을 읽고 나서야 태초부터 전해져 온 본연의 커피를 만난 느낌이다. 이 책에는 기술이 아닌 커피를 대하는 사람의 마음과 커피 하우스만의 향취가 그대로 살아 있다. 그것은 아마도 작가가 시인의 마음으로 커피 하우스의 숨은 매력과 의미를 찾고 길어 올렸기 때문이리라. 봄날의 꽃이 꽃망울을 올리듯 아름답게 피어나는 커피 이야기 속에서 모처럼 행복을 느꼈다. 잘 볶고 잘 내린 한 잔의 커피와도 같은 이 책에서 독자들도 행복으로 충만하리라.

박윤혁 (‘빈스톡’ 대표·울산커피협회 회장)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