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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 20년 경력 상담심리사가 실전에서 써먹는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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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96g | 128*188*12mm
ISBN13 9788931023466
ISBN10 893102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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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알아듣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고 ‘듣기’ 자체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상담심리사라는 직업상 ‘듣기’는 너무나 당연한 거였으니까요. 예를 들면 ‘이야기 듣는 법’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아마추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 p.12

‘듣기’는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가능합니다. 따라서 ‘듣는 기술’은 ‘들려주는 기술’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 p.18

문제는 말의 내용이 아닙니다. 둘의 관계성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둘 사이에 불신이 오가고 관계가 비틀어져 있습니다.
--- p.29

인간에게 가장 큰 아픔은 무엇보다 고독입니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행위에는 현실을 바꾸는 힘은 없더라도 고독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깊은 힘이 있습니다.
--- p.42

아메리카의 한 원주민 부족은 개인의 낙담이나 슬픈 감정이 자기 부족과 나눌 수 있는 일이라면 정상적인 삶의 과정이라 판단하고, 자기 기분을 남에게 말할 수 없고 혼자 끌어안고 있는 문제라면 병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 p.63

마음에 침입해 우리를 공격하는 타자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답은 과거의 트라우마입니다. 즉, 현실에서 타자로부터 공격받았던 기억 말이죠.
--- p.64

매일 마음을 다해 돕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조력자 본인도 상대의 큰 목소리만 들리게 되어 역시 나는 무능력하다며 완전히 절망하고 맙니다.
--- p.75

상담하면서 감동적인 순간은 내담자가 자기는 고립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이미 관계 안에 있었다는 걸 깨달을 때입니다.
--- p.81~82

마음을 돌본다는 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겁니다. 그건 일상에서 모두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일상에서 ‘듣기’가 도저히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됐을 때는 전문가가 출동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가까운 대인관계를 통해 충족되고 있습니다.
--- p.93

비록 완전히 똑같은 경험을 할 수는 없다 해도 자기 경험이 타자의 경험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하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p.99~100

시간은 참 신비롭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태가 악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을 들임으로써 사태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분기점은 그 시간을 타자와 공유했느냐 아니냐입니다.
--- p.125

직접 현실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는 우리들 옆에 서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기 몸에 내려앉는 불티를 신경 쓰지 않고, 우리의 분노와 두려움 옆에 있어줍니다.
--- p.144

우리는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주고 있을 때라야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내 이야기를 듣는 이가 없으면 타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습니다. 필요한 건 머뭇머뭇하며 “이야기 좀 들어줄래?”라고 말하는 겁니다.
--- p.153

‘누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서 무슨 위미가 있지?’ 어려움을 만나고, 고독해지고, 마음이 절망으로 뒤덮였을 때 ‘듣기’의 힘을 망각하게 됩니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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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듣기’를 통해 폭력적인 고독의 아픔을 치유받고 다시 연결되도록 돕는 책.
- 강주혜 (심리서점 ‘쓰담’ 대표)
조그만 공원에서 사람들의 사소한 고민을 듣고 내면의 초상화를 그려주던 한 작가의 빛나는 얼굴이 떠올랐다. 이야기를 맛있게 들어주는 사람이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듣는 사람의 매력을 발견하시기를.
- 김택수 (책방 ‘지구불시착’ 대표)
읽을수록 매력을 더하는 ‘진국’ 같은 책!
- 김소연 (옮긴이)
관계가 안 풀릴 때, 우선 이 책을 펴고 한숨 돌리세요. 뭐가 부족한지,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알게 됩니다. 오늘부터 당장 사용할 수 있고, 늘 곁에 두고 싶은 책입니다.
- 미야다이 유미코 (츠타야 서점 다이칸야마점)
‘듣기’가 나를 구하고, 상대를 구한다. 자신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면 우리는 말하는 기술이 알고 싶어진다. 그러나 ‘듣기’가 소통의 시작이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 스즈키 시게토 (기노쿠니야 서점 신주쿠 본점)
매우 감동했습니다. 오랫동안 쌓인 상처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던 답답함과 마음의 어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좋은 상담을 받은 것 같아요.
- 이소마에 다이치 (쿠마자와 서점 하치오점)
‘무슨 기술’을 알려준다는 책이 얼마나 많은지. 나는 그런 이야기에 회의적이지만 이 책은 다르다. 우리는 대체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문제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생각해보기 바란다. 핵심은 이 책에 쓰인 가장 기본적인 것들에 있다.
- 다케다 유세이 (기노쿠니야 서점 파르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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