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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햇살을 간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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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55위 | 에세이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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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04g | 140*205*20mm
ISBN13 9791171711734
ISBN10 11717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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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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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해진 시간은 교토에 찾아가는 것으로 채웠다. 그때만이 내 유일한 쉼이었다. 강변에 앉아 한없이 마음을 쏟아냈다. 슬픔이 강물을 타고 내게서 멀어지는 걸 보고 있으면 한결 가벼워졌다. 나에게 유일한 구원은 교토로 떠나는 일뿐이었다. 짐을 싸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내 안에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현실에서 불온한 기분을 버티는 나와 교토에 와서야 크게 숨을 쉬는 나. 그즈음의 여행은 서글펐고 느렸고 아팠다. 흘려 보내고 털어내고 이윽고 일어서는 모든 과정을 교토에서보냈다. 두 다리가 힘을 되찾고 단단히 버티게 되었을 때 이후 남은 생의 모든 선택을 내가 행복해지는 일에만 쏟기로 했다. 하나의 나를 택하는 것. 답은 정해져 있었다.
--- 「나를 지킬 사람이 오로지 나뿐이라면」중에서

두 번째 코스는 집 바로 옆에 있는 호리카와강 산책로다. 아침 일찍 일어난 날이면 사람이 붐비는 거리보다는 한가한 강변이 더 달리기 좋았다. 차가 다니지 않고 간혹 강아지랑 산책 나온 사람이 전부인 길이었다. 게다가 이곳은 활짝 핀 겹벚꽃으로 가득했다.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꽃이 비처럼 쏟아졌다. 작은 다리 위를 지나가는 자전거가 딸랑 소리를 내고 나들이 나온 근처 유치원 아이들이 소란한 소리를 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아침 러닝은 이 풍경을 내버려둘 수 없어 제대로 달리지 못했다.
--- 「봄날의 러너」중에서

누군가 혼만지의 수양벚꽃을 보고 아직 100살도 되지 않은 젊은 나무라고 표현해놓은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보았던 거대한 은행나무도 아직 몇백 살 먹지 않아 보호수 측에도 끼지 못한다는 기사도 있었다. 늘 사소한 변수에 휘청휘청 휘둘리는 나도 아직 열 살밖에 되지 않은 젊은 교토 여행자라고 생각하면 이 응석도 조금은 편안해진다.
--- 「혼만지」중에서

얼마의 시간이 흘러 그는 다시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테이크아웃과 거리 판매만을 이어가겠다는. 거리 판매는 당일 오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번 엇갈린 후 시간이 오래 지난 뒤에야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는 타이밍이 찾아왔다. 숙소에서부터 남자가 있는 곳까지는 도보로 15분쯤 걸렸다. 그 거리를 쏜살같이 걸어 맞은편에 수레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숨을 고르며 인사를 하는 나를 남자는 금세 알아보았다.
“드디어 타이밍이 맞았어요.”
주먹밥 두 개를 담은 봉투를 가방에 소중하게 넣었다. 종일 걸어 다니다 어딘가의 벤치에 앉아 간식으로 하나 먹었다. 홀에 앉아서 미소 장국과 함께 먹던 따뜻한 맛은 아니었지만 한 시간쯤 떨어진 외딴 곳에 자리를 잡고 한 입씩 베어 무는 맛도 나쁘지 않았다. 작은 주먹밥 하나가 주인의 수레에 담겨 나와 다시 누군가의 걸음을 따라 먼 곳으로 떠난다. 어쩌면 아오오니기리의 2막은 주먹밥의 여행이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지금은 여행자의 가방에 담겨 어디로든 향하는 타이밍일 것이다.
--- 「모든 것은 타이밍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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