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7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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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2쪽 | 346g | 203*254*11mm |
ISBN13 | 9788964961919 |
ISBN10 | 8964961919 |
발행일 | 2014년 07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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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2쪽 | 346g | 203*254*11mm |
ISBN13 | 9788964961919 |
ISBN10 | 8964961919 |
오늘 소개시켜 드릴 책은 2014년 닥터수스상 수상작인 그렉피졸리 글그림의 [수박씨를 삼켰어!]입니다.
제가 이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들래미가 수박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죠. 요즘 한참 제철이라 수박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또다른 수박을 사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네요.
수박을 너무 사랑하는 악어!! 수박을 들고 있는 표정이 수박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한다는 표정이네요. 물론 저희 아들래미도 그럽니다.
수박을 먹으면서 꼭 해야 하는 일이 수박씨를 잘 뱉어야 하는 것인데(물론 씨없는 수박도 있지만요) 그만 수박씨를 꿀꺽 삼키고 말았네요.
옛날 저 또한 씨를 삼키면 배에서 수박이 자랄까봐 걱정하던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의 아이들도 그럴테지요.
물론 아들래미는 벌써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지만 그래도 유심히 보는 것은 혹시 그럴 위험성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서겠죠.
정말로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본 내용이라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수 없네요.
뱃속에서 덩굴이 자라고 수박속처럼 몸이 빨갛게 변하고, 샐러드에 들어갈지 모른다는 상상, 너무 귀엽네요!
하지만 걱정이 되던 수박씨는 입밖으로 튀어나오고, 다시는 먹지 않겠다는 수박, 하지만 결심은 잠시, 어찌 이 맛있는 수박을 먹지 않을수가 있겠어요? 옛날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아주 한참 미소를 짓게 만드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게 책을 보고, 수박한통 시원하게 먹는 저녁시간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추천드립니다.
5세 어린이집 동화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서
아이들에게 읽어 줄 만한 책을 고르다가 찾게 되었다.
일단 여름이니 시원한 뭔가가 필요하고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램에
수박! 을 주제로 잡고 찾았다.
몇권의 수박동화를 구매했고 그 중에 한권이다.
연령대가 딱! 4~5세.
큼직큼직한 그림과 한페이지에 한문장 정도의 재미있게 읽어주기 좋은 책!
화자가 주인공인 목소리 변화가 많이 없는 편하게 읽어주기 참 좋은^^
약간의 손동작과 함께라면 까륵꺄륵 넘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읽어주기 좋다.
우리 아이가 있는 반에서 읽어주고 싶었으나
우리아이보다 어린 4세 동생들 반에서 읽어주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참 고마운 책이 되었다.
선생님도 좋아하셔서 더 좋았던^^
집에서 다시 5세 아이에게 읽어주니 매일밤 책을 들고와서는 책읽어달랜다.ㅋㅋㅋ
귀여운^^
구연이 어려운 부모님도 어떻게든 읽어주기 편한 동화!
4~5세 책으로 완전 추천!
수박씨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씨가 들어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우리는 상상을 하게 된다. 분명 씨앗은 열매를 다시 맺게 하는 일을 하는데...내가 삼키면 어떻게 될까? 아이와 함께 읽으면 유쾌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된다.
늘 맛있게만 먹던 과일을 보며 씨앗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한다.
수박씨를 삼켰지만...과연 이상은 없겠죠~~!
다른 과일에 비해 유독 크고 많게만 느껴지는 수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