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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

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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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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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558g | 230*170*10mm
ISBN13 9788959757848
ISBN10 895975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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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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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이나 프라이드
다이나 프라이드는 디자이너, 작가이자 아마추어 테이블세터이다. 그녀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을 졸업했고, 그녀의 작품은 가디언, 허핑톤 포스트, 뉴욕매거진, 뉴요커, 보나페티,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널리 인정받아 기사화되었다. 그녀의 고객과 제휴사로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크로니클 북스, 에트루스칸 프레스, 퍼시 북스,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가 있다. 그녀는 2012년에 그래픽 디자인 USA에서 ‘주목할 인물’로 특집기사에 실린 바 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박대진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과 졸업,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전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부 겸임교수,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등에 출강. 역서로 『하버드의 솔제니친』, 『지구의 운명』, 『멋쟁이 아줌마』외 7권이 있으며, 저서로는 『눈치보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나는 아직 엄마가 되려면 멀었다』, 『어느 한국인의 작은 반란』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책에서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것들은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식사하는 장면이다. 『하이디』를 읽은 지 20년도 더 되었지만, 여전히 하이디의 할아버지가 차려주는 치즈 냄새가 나는 금빛 토스트 맛이 입안에 감돌고, 할아버지가 덮개 없는 난로에서 토스트를 굽는 모습을 그녀가 지켜보면서 갖던 기대감과 편안함도 느껴진다. 어떤 식사들은 그것들이 이야기 속에서 갖는 의미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가령 『교정The Corrections』에서 멜리사가 칩에게 주는 박하향 컵케이크는 그들 연애관계의 표지로서, 칩이 직업적으로 몰락하고 삶이 파탄 나는 계기가 된다. 또 다른 식사들은 그 분위기 때문에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최근에 친구 하나가, 『롤리타』를 읽고 나니 소설 속 화자 험버트 험버트가 좋아하는 것처럼 진과 파인애플 주스를 섞어서 먹게 되더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내가 『롤리타』를 읽었을 때는 여주인공과 거의 비슷한 나이였는데, 놀랍게도 내 친구가 그 칵테일을 묘사하자 나보코프가 만들어낸 세계가 돌연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마찬가지로 멜빌이 『모비딕』에서 김 나는 차우더 수프를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뱃사람 이슈멜의 삶이 그대로 묻어난다. 어두운 저녁을 감도는 소금기 있고 축축한 공기며, 아늑하고 따듯한 불빛이 빛나는 여관에서, 신선한 해산물의 풍부한 향과 활기로 가득한 훈훈한 식당을 위안으로 삼는 그런 삶이 느껴지는 것이다.”


---서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런! 어떻게 이런 생각을? 동시에 살짝 심술도 난다. 이거, 내가 하고 싶었던 건데. 저자는 인류를 울리고 감동시켰던 세계 문학에 등장하는 맛의 원소를 추출해낸다. 그리고 그것을 재료 삼아 한 상 차려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문학은 그 문자로서 이미 완성된 것이다. 그래서 여기 나오는 모든 요리는 문학 이후의 하나의 오마주이면서 상징이다. 인간이 쓰고 읽었던 문자는 결국 모두 삶에 대한 기록이며, 그것은 이처럼 음식이 되어 비로소 생생하게 빛나기도 한다. 정교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이것은 소설 이후의 다른 경지다. ‘오덕’도 이런 정도면 예술이 된다는 것.
박찬일 l 요리사, 몽로 셰프

‘책에서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것들은 대부분 음식에 관한 장면’이라는 지은이의 한 문장에 이 책에 대한 모든 설명이 들어 있다. 우리 모두 그동안 읽어왔던 책에서 등장하는 음식 중 무슨 맛일지 궁금했던 것이 한두 가지는 있을 터다. 고전부터 현대 문학을 넘나들며 선별한 음식에 관한 이야기와 재현해 놓은 사진들을 보다 내가 아는 작품이 나오면 반갑고, 모르는 작품이 나오면 읽고 싶은 호기심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이 책은, 이 안에 실린 소설책들을 찾아 읽든, 나온 음식을 만들어 먹든, 읽는 이들의 배와 머리를 가득 채워줄 것임엔 분명하다. 그리고 그렇게 몸과 마음에 채워진 기억은 세월이 지나도 생생하게 살아날 것이다.
차유진 l 요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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